역시 그였다...
수상소감이 그렇게 멋있는 남자 배우는...
올드보이 때 최민식이 유지태를 언급한 이후 첨이다. 아흐~
너와 연기한 것은 기적이었다는 표현...
비록 금자씨에게 주연상을 내주었지만..
어쩌면 황정민의 소감만으로도 그녀는 오늘 맘이 충만하지 않았을까.
갠적으로 올해 나에게 최고의 영화였던 너는 내운명을 만들어준
두 배우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영화를 만들기 까지 가장 힘들었던 스태프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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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리뷰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황정민!!!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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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7
05.11.30 09:1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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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짜증나요 늦게들와서 못봤네.-_- 저황정민씨 코앞에서봤는데 얼마전에.축하드립니다.^^
역시 황정민이야 ㅋ
정말 감동이였어.ㅠ.ㅜ
다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은거 밖에 없다. 내가 한 일은 이 여자(트로피?)의 발가락 몇 개 밖에 안된다.
다들 감격하셨구나.. 나도 감격했는데.. 참으로 진솔한 수상소감이었죠,, 뭐 다른분들은 진솔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갈수록 황정민씨 너무 좋아지네요,,
벅차서 나오는 그 떨림... 눈물은 나지 않지만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았던거 같아요. 울 기묘한님 나타나셔야 또 좋아라 하실텐데. ㅋㅋㅋ
아- 그 천진난만하게 웃으시면서 머리 극적이는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황정민씨 다웠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청연광고하던 그...그 배우가 생각나네요a 적당히좀하지-
근데 최민식이 수상소감 말할때 유지태에게 뭐라고 했나여? ;;;;; 궁금해서..
저도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요, 아마 그때 올드보이로 상타고 수상소감 말하면서 최고의 파트너 유지태 어쩌고 했었어요. ㅋ 근데 청연광고한 배우는 누군가요?(막물어보기)ㅋ
장진영이 여우(?인지 남우 인지 기억이~ㅋ) 주연상 시상자로 나와서 말 하다가 청연에 대한 광고를 했다는...저도 그 부분이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당...
그래서 배국남씨가 그런 기사를 썼나. ㅋㅋㅋ (완전 빠른 리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