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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펫,벤저민그레이엄 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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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게시판 주식투자란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입니다
tree 추천 0 조회 427 07.06.14 10:1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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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4 11:54

    첫댓글 음... 보는 시각의 차이가 좀 있으신 글 같습니다. 글을 적으신 분께서는 주식시장을 제로섬, 혹은 마이너스섬게임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만...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식시장을 플러스섬 게임으로 접근해야만... 좀 더 접합한 투자의식(?)이 되는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자기가 천만원 놓고, 천만원, 2천만원을 따거나 혹은 잘못판단하여 천만원을 다 잃기도 하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제로섬의 게임이라면... 주식시장에 투입된 자금의 크기만큼만... 최대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런 논리로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플러스섬게임의 자세로 주식시장을 바라보게 되면, 전체 투입된 자금보다.. 더큰 돈을 벌수도 있다는 그러한

  • 07.06.14 11:58

    시각이 됩니다. 즉 ... 우량하고, 배당을 꾸준히 주는 기업의 경우... 배당을 꾸준히 주겠죠, 그 자금은 주주를 통해 주식시장에 재투자자 될 거고,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크기가 커지고, 그러면서... 기업은 장사를 잘해서.. 기업가치가 커질수록 주식시장의 크기도 커지는... 그러한 플러스섬의 게임이 좀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주식시장에 있는 모든 상인( 상장기업들)들이 이렇게 손님(투자자)에게 좋은 상인은 아닐 겁니다. 그러기에... 손님은 좋은 상인을 고를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모든 상인을 도둑놈으로 보는 시각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같이 돈을 벌 수 있는 시각으로 보는 것이 가치투자자에게 좀더 맞는 시각이지 않나

  • 07.06.14 12:02

    생각해봅니다 ^^: 누군가 잃는 사람이 있어야, 얻는 사람이 있다 이건 넘 야박하자나요 ㅋ 현실은 그것이 더 가까울지라도요 ^^: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누구의 생각이 옳다 이런 부분은 아니지만.... 그냥 가치투자자에게 좀 더 긍정적인 사고에 대해 말해보았습니다 ^^::

  • 07.06.14 13:08

    복리는 끝없는 플러스섬 게임이네여^^.. 배당이 그 역할을 지대로 해주죠. 국내투자자들의 유일한 헷지의 수단이지요. 고배당을 매년 일정금액으로 지급하는회사가 있고 작지만 매년 배당을 꾸준히 늘려가는 회사가 있죠. 물론 이경우는 주가도 같이 오르니 배당이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예를들면 고려아연)은 정말 좋겠죠. 지나고 나서야 알수있는게 단점이지만요.

  • 07.06.14 13:50

    버펫,그레엄,피터린치... 야바위 판돈을 늘리다... ㅎㅎㅎ 표현이 재미있군요... 감정섞인 글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 07.06.14 15:34

    제로섬은 너무나 야박해서 ^^:: 꼭 윈윈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어서...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ㅎ 모르죠 작은 시작의 차이일지모르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지는 ^^:: ㅎㅎ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지만.... 철학과의 전공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교양은 다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은 어떤일을 하든... 철학적 기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 칸트,헤겔,공,맹,장..에 이르기 까지... 그들의 논리를 현실에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현실의 사건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의 주관을 세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 07.06.14 15:35

    기업가치를 구하는 것이야... 그냥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나... 그속에 담긴... 대가들의 투자철학과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 더욱더 기초가 되고 중요하지 않나고 생각해봅니다 ^^: 그냥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요즘 나오는 책은... 깊이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이 흠인것 같습니다. 제가 대충만 읽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은요 ㅎㅎ

  • 07.06.14 17:16

    복리님 꽤 장문의 글을 써주셨네요..^^ 아마 tree님이 제로섬게임이라고 하신건..^^ 그 경쟁상대가 Mr.market일 때를 염두해 둔걸 겁니다. 그리고 그 미스터마켓은 임의의 인물일뿐 상장된 기업들을 말하는것도 아닐겁니다..^^ 그렇다쳐도..^^ 제로섬이라는 단어자체가.. 가치투자에서는 그리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바 그냥 심리전정도로 하구요..^^ 모든 투자자로 봤을땐.. positive sum.. ^^( 복리님 말씀이면 플러스섬이 되나요..^^)이 되는게 맞는 말입니다..^^트리님의 말씀은 가치투자에 대한 지식있는 말씀이십니다만 접근하시는게 과격(?) 하십니다..^^ 미스터마켓을 이기고 우울증 걸렸을 때를 틈타 사고 가치가 오면 파는 구조적인

  • 07.06.14 17:26

    면은 제대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다옹치마고...^^ 같은 값이면 좋은 쪽(긍정적인 표현)으로 말씀해주시는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도박과 가치투자와의 유사성을 찾으려는 점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엄격히 구분되어져야 할 영역들이라 생각됩니다..^^ 복리님 글을 보니까 상당히...^^ 가치투자에 몰입하신거 같아요^^ 철학적 기반과 자기기준에 대한 말씀은 공감합니다^^

  • 07.06.14 21:45

    주식초보들에게 너무 투자의 건정성을 제시하는것도 좋지만..때로는 저런 식으로 경각심을 일깨워 낭패보는것을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초보시절엔 누구나 투자의 환상에만 빠져 너무나 주식을 상승쪽으로만 바라보며 손실관리의 개념도 없습니다. 솔직히 원금에 50%손실 나버린다면 기대손익까지는 150%이상의 수익이 나야 되는데... 이게 쉽나요.

  • 07.06.14 21:45

    누가뭐래든 주식의 기본은 사깁니다. 사기! 건전하게 투자한다 하더라도 이런 지뢰밭길 같은 주식시장에서 사기들을 잘 피해가야 결국 성공하잖습니까. 항상 주식을 할때 누구의 말이든(세계최강 버핏이라도) 의심을 해가며 항상 역으로 또, 역으로 생각해볼줄 아는게 진정한 고수 투자자 아닙니까? 아무런 의심없이 곧이 곧대로 뉴스에 나오는데로 TV CF데로 장부에 쓰여진데로 CEO가 얘기하는 데로 믿어버리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은 주식 접는게 옳습니다. 늘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 시장분석 기업분석할때도 항상 남보다 뒤쳐지기만 할테니까요..

  • 07.06.14 21:46

    최소한 주식은 파생상품처럼 제로섬 게임은 아니죠.

  • 07.06.14 23:09

    음...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주식은 본 취지로 돌아가서 생각해서.. 자신이 주주가되서 경영에 참여해 이루어진 성과에 대한 보수를 나눠받는다 생각하면.. 그게 돈먹고 돈먹기 일까요? 물론 기업이 아닌 주식만 보고 산다함은.. 돈먹고 돈먹기와 다를봐가 없겠지요. 투자자는 투기성을 제로화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방어하는것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행하는 것이 우리까페회원님들이 하시는 일이겠고요.. 저는 피터린치에게 기업을 사는법과, 벤저민그레이엄에게 주식을 싸게 사는법, 찰스다우에게 미스터마켓의 어느정도의 패턴을 배우고 자신의 철학을 만들고 있습니다.^^

  • 07.06.15 09:16

    너무 좋은 의견들입니다. 복리의힘님이 지적해주신 부분은 제가 항상 주장하는 바와 같습니다. 저 역시 주식시장을 플러스섬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제로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야박하고 아니고가 아니라 실제가 그러한가 그렇지 아니한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부동산 역시 플러스섬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섬, 혹은 마이너스섬게임은 경마, 포카, 고스톱 정도가 아닐까요? 플러스섬 게임이 되는 이유는 증권회사에서 거래 수수료로 벌어가는 돈과 정부에서 세금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에서 시장에 내놓는 돈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07.06.15 09:17

    기업에 주주들에게 내놓게 되는 돈은 배당, 자사주 매입, 기업의 청산으로 인한 자기자본 배분과 같은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이나 기관, 외국인의 거래로만 기업의 가격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면 장기투자라는 개념이 생기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사실 가치투자라는 것이 기업의 가격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방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지 거래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07.06.15 09:17

    따라서 저는 저평가된 기업을 단순 보유하고 있다가 다른 누군가가 해당 기업에 대한 적정한 평가를 해주게 되어 적정 가격에 매도하는 투자방식보다는 장기보유하여 그 기업의 성장으로 인한 과실을 따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 기업을 매수하는 일 역시 시장을 통해 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기업 행위 그 자체로 수익을 올린다는 목적에 부합합니다. 그러한 관점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단순히 저평가된 기업을 매수해서 적정 가격에 매도하는 거래방식으로서의 가치투자가 아니라 기업을 장기보유하고 성장으로 인해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의 가치투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07.06.15 09:18

    물론 이 과정에서 미스터마켓의 어리석음을 이용한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고 그것이야 말로 트리님께서 지적하신 제로섬 게임의 일부분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이 목적이 된다면 많은 부분 거래세나 거래 수수료와 같은 마찰비용을 감수하여야할 것이고 많은 타이밍 조절과 시간을 들여야할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부분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07.06.15 10:45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한 글에 많은 답글 감사..

  • 07.06.17 20:37

    글쓴이의 입장은 가치투자랑 별로 다르지 않지만 굉장히 극단적이고 부정정인 시야를 가지고 계시네요..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하셔야 투자도 즐겁고 ,,삶자체가 즐거울껀데 아쉽네요,,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 또는 투자자체가 행복하기 때문에 하는것이잖아요. 긍정적 마인드로 보면 시장이 도박판처럼 보이지는 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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