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랜만이에요~~
훗 이것도 언능 쓰고 가서 책상앞에서 책을 드립다 파야해여..ㅠㅠ
시험기간이거든요..
저희는 일반적인 시험기간을 초월해서.. 근 3주간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시험봐여..ㅠㅠ
왤케 레포트도 많은지.. 솔루션 베끼다 걸리면 점수엄씀..ㅠㅠ 에 효..
귀를 기울이면..
미야자키 하야오 좋아하세요?
미야자키 사단ㅋㅋ ㅁ ㅓ 그런쪽에서 나온 만화영화에요^^
이 영화는 지극히 여성적인 취향이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밝힙니다.^^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어릴적에.. ㄴ ㅏ도 저런 꿈이 있었는데..
나는 왜 포기했었을까..
저도 사실 글쟁이가 꿈이었거든요..
더 확실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글쟁이
그런데 아무리 해도 확신이 들지 않더라구요..
부모님도 큰 장벽이 되었구요..
사실 가장 큰 방해물은
왠지 빼빼말라서 뺑뺑 돌아가는 안경쓰고
늘 골방에 쳐박혀 담배꽁초가 가득 찬 책상위에서
폐인처럼 살아가는 게 글쟁이라는
제 어릴적 인상이 왠지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이었지만...^-^;; ㅋㅋ
그런 꿈을 내가 이루었더라면.. 어쨌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심어주는 불순한 사상동지 ㅋㅋ
하지만 언젠가는 꼭 누가 읽어도 행복할만한 책을 쓸꺼에여
ㅎ ㅔㅎ ㅔ
어쨌든..^^;; 이영화는
그런 얘기를 다뤄요..
그리고 동시에 소녀가 한 소년을 만나 요상한 감정에 휩싸이는 것도 나오죠^^
그 소년이 정말정말 멋지답니다.
누가봐도 반할 만큼여
ㅋㅋ
이거 저한테 파일있거든요..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
ㅈ ㅏ 다들 좋은 하루
벚꽃은 마니 지지만 여러분들은 ㄷ ㅓ 기운차게 씩씩하게여^^
첫댓글 고등학교때 주말이면, 선생님들 몰래 빈교실에 모여 써클 친구들이랑 독서토론을 했었죠. 어린 나이에 소화불량을 일으키면서도 닥치는대로 읽고 지껄이고 티격대고...^^;;; 요즘은, 책뒤에 꽂는 도서카드(?)가 별 필요없게 됐죠. '삑'하는 전자음만 남을뿐...
저도 도서관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애니를 다운받아서 봤어여~결말이 영--*웬지 짤린듯ㅋㅋㅋ담주에 셤 한개만 보면 시간이 널널해지니까 본격적으로 문화생활에 심취할렵니다^^3학년때아님 힘든거같아여~내년엔 취업준비해야하니깐..쩝!!그럼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