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 프로그램 중
"사후 세계 내세관"의 강연에서 일부 발췌※
우리는 신앙을 하면서도
늘 자기 수준으로 믿고,
자기 수준으로
하느님이나 부처님을 끌어내립니다.
그러니까
사후세계가 있는지 없는지
걱정할 게 없습니다.
지금 바르게 살면
극락이나 천국이 있으면 갈 거고,
지옥이 있어도 안 갈 테니까
걱정할게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 어떻게
사느냐에 달렸습니다.
오늘 내가 잘 살면
내일도 좋아집니다.
오늘 못 살면서
내일 좋기를 바라는 것은
허황된 욕심이에요.
못된 짓 실컷 했으면
지옥가서 벌 받는게 마땅한데,
죄짓고 벌 받아야 할 사람이
극락이나
천당 보내달라는 것은
심보가 고약한겁니다.
극락 갈 일은 하나도 안하고
지옥에 안가겠다는건
썩은 씨앗을 뿌려놓고
좋은 열매를
거두겠다는 탐욕일 뿐입니다.
진짜 신자라면
내가 사느냐 죽느냐를 갖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천당 보내는것도
극락에 보내는것도
지옥에 보내는것도
그분께서 다 알아서 하시니까
우리는 그분의 명령을 따라야지
거역할 수 없쟎아요.
마음 짓는대로 업이 생기고
그 지은 업에 따라 과보를
받는 줄 아는 신자라면
내일 어찌 될것인지
걱정할 것없이 오늘 마음을
바르게 닦으면 됩니다.
<인생 수업. 법륜스님>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사후세계 내세관(死後世界 來世觀)에 대하여
까칠이
추천 1
조회 4,329
23.09.04 16:0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까칠 선생님 좋은글 보여 주셔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까칠선생 죽음에대한)
우주 (영계)
모래 밭에가서 조용히 앉아 두 손으로 모래를 가만히 뫃아봅니다
여기서 모래는 영계 영혼이요 그를 가만히 움켜쥔 손껍데기가 내 육신이라 하고
다시 가만히 두 손을 펴 빼여 냅니다 모래를 놓아주는 게 나의 떠남 죽음이요
모래(영혼)를 조용히 놓아줌이 나의 이별 (죽음) 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조석으로는 가을 날씨가 찾아왔는데 낮시간에는.
찜통더위를 방불케 합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박수만 님.
종교적 위치에서건 일반적인 자세이던 어느쪽 손들어 줄 결론이 없다는게 죽음에 관한 이해입니다. 즉 명쾌한 해답이 없다는 것이죠. 죽음은 삶의 끝인데 죽어 보지 않고서야 그 맛을 알 수없다는게 정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