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ㅡ2000 년까지
뉴질랜드서 살면서
다시는 한국을 떠나지 않고 외국은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건만
내 기구한 팔자는
역맛살이 낀 탓일까요?
작년 5 월 31 일날 늦게 만난 와이프와 함께
아무도 전송객앖는 인천공항을 큰 트렁크 4 개로
훌쩍 떠난지가 벌써 1 년이 되여 옴니다
아직은
반은 한국을 그리워 하면서
반은 몸만 미국에 머물면서 영주권이 나와서
빨리 한국에 산하속에 자연을 만끽하고 싶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맛나게 즐겨 먹던 맛집도 가고 싶슴니다
특히 아산서 살면서 자주 온양온천역전 앞에 재래시장안 신한은행골목입구
지나 우체국과 농협은행 바로 앞
자주 찾던 곱상하고 늘 친절절했던 떡볶이집 아줌마 포장마차
나무 의자에 걸터 앉아 긴대꼬치 오댕을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
순대 떡볶이 그리고 내가 즐겨 먹었던 냉면 육수국물에 시원한
양념 도토리 묵한그릇
미국에 앨에이 나와
어려서 부터 운동도 같이하고
오랜동안 절친한 나에 친구에게 투덜 투덜 미국이 싫다고 하면
그 친구는 3 년만 참으면 좋아진다고 늘 위로해주곤 함니다
영주권 나오고 한국에 가서 칫과 치료끝나고
내 바이크타고 하루 800 마일 4ㅡ5 일달려 앨에이 와서
같이 오토바이로 앨에이 쌘디에고를 거쳐 맥시코 길고 긴 해안도로 따라서
같이 여행을 하자고 늘 이야기 하곤 함니다
할리부터 혼다 아프리카 자동기어 바이크에 비앰 1200gs 촤파 바이크등
바이크만 5 대 캠핑카 한대에 요즘은 낚시 바이크에 노후를 질길줄 아는
친구 ................
미국에 살면서
느낀점 참 많이 있슴니다
세게에서 가장 싼 물가 식품은 고기등 한국에 반값정도
고기류는 30프로 정도? 휴발유 1 켈론에 2 불 35 쎈트
1 캘론이면 4 리터이죠
노인 복지가 정말 천국이라고 할수 있슴니다
나도 영주권 나오고 집없고 재산없고 매달 65 세이상은 최하 350 불에
식품 살수 있는 쿠폰이 150 불이 나오고
집없는 노인들은 정부임대 아파트 200 불에서 350 정도면
자신이 타는 연금에 30 프로 가격에 전깃세도 없고 물값 않받고
자선 단체서 먹을것들을 많이 기부하기도 함니다
어제 골프치면서
교회 친구한테 들은말 미국이 정부가 얼마나 신사적인지?
파산하면 집과 자동차는 절대 뺏지 않고 나머지만 뺏는다고
뉴욕에서 30 년간 야채장사를 하면서
정부 세금을 잘낸 부부 남편은 요즘 한달에 2500 불
여자분은 1500 불에 정부 연금을 받고
적어도 10 년이상 장사던 직장이던 하던분들이 65세가 넘으면
최하 1000 불이상에 연금이 나오고
부부가 아무리 못받아도 둘이 1400 불에 식품쿠폰 300 불
노후 보장이 너무 잘된 나라임니다
나역시 65세 이상으로 전액 무료에 가까운 의료헤택을 받고
한국에 노인정책 참 답답하고 혈압이 올라가곤 함니다
몇일전
나와 절친한 가수 장미회씨가 매년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를 서초구청에서 했는데 내가 학창 시절 그렇게
즐겨 들었던
음악 프로 최동욱디제이님이
너무 기가 막히게도 정부돈 25 만원에 겨우 겨우 살아가고 게시다고
장미화씨가 바자회 수입금 100 만원을 전달했다고 함니다
기가 막힐일이죠 지금에 60 ㅡ70 대라면 누구나 젊었을때
음악 감성을 갖고 그렇게 우리들에게 좋은 음악을 소개해주던
유명 디제이님에 노후 .............
내가 한국가면 꼭 장미화씨와 함께 찾아가서 한달간 식품정도는
도와준다고 했슴니다
한때
내가 50대 후반 뭔 장사를 한다고
홀랑 거지가 되여 삼성카드빛 350 만원에 빛을지고
아무도 모르게 나홀로 익산스케이트장을 내려가서
아이들을 가르키면서 몇만원이라도 푼푼히 은행에 저금했던 시절
일산에서 큰 학원을 했고 뉴질랜드서 같이 5 년간 절친하게 지내면서
골프도 같이 치던 친구가 나에게 20만원을 하얀 봉투에 넣어주던
그 고마움 지금은 그 친구가 어렵게 산다고해서
이번에 5 월경 한국을 가면 만나서 식사도 하고 20 만원은 꼭 주고 올까 함니다
65 세
이상 독거노인들에 임대 아파트
최소 생활비 50 만원은 정부에서 줘야 하지 않나 늘 생각해 봄니다
지금에 대한민국 근대화와 세게적인 한국을 만든게 모두
지금에 60 ㅡ70대 사람들인데 한국정부에
노후 복지에 인색함에 치를 떨어 봄니다
미국에서는 신문이나 여론이 대한민국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내쫏은 나라국민으로 아주 나쁘게 평가하고
이상한 나라라고들 하고 있슴니다
앨리트 교민들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 된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들 함니다
반면 미국속에 한국
정말 눈부시고 대단함니다
거리에 차들속에 멋진 차들은 모두 한국산 기아 현대자동차들
현대 자동차 샾에 가면 언제나 고객들로 북적대곤 함니다
길거리에 자동은행창구에 일본어 중국말은 없어도 모두 한국어 통역이 되고
미국 남성들모두 한국에 여성을 최고에 여자들로
인정하고 있슴니다
와이프에 여동생도 칙실한 미국인과 결혼했는데
얼마나 와이프를 좋아하는지? 저녁마다 힘들다고 다리 주물러주고
자기전 늘 기도해주고 지극정성임니다
나와
육영재단에서 7 년간 같이 일했던
국장이 홀아비로 오랫동안 살면서 미국시민권을 소유한
여성한분 소개해서 아마도 금년안 결혼을 하지 않을까 함니다
미국은 시민권자와 결혼이 영주권취득 1 순위 8개월내에 나옴니다
요즘은
밤에 와이프 언니가게 청소하는일외에 특별히
영주권이 없어 할일을 못해서
아침저녁 골프만 치는데
일년회원권이 700 불 기타 골프장이 하루 20 ㅡ50 불
올란도에만 골프장이 250 개 박세리 집 타이거 우드호화 별장이 있는곳임니다
박은비선수도 여기 올란도에서 가장 어렵다는 골프장에서
연습하고
미국내에서에 골프는 정말 누구나 칠수 있는 대중화된 운동임니다
한국에 골프장은 아직도 황제 골프장인지? 돈내가 골프와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지는 진원지기도 한지요?
한국도
하루 빨리
노인복지 정책이 적어도 살기 힘들어 자살하는 노인들이 없는
세상이 되였으면 함니다
미국속에 한국 노인분들은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함니다
뉴욕에 아는분 어머님이 90 세인데 아침에 차가와서 모시고
하루 종일 놀아주고 4 시면 집에 데려다주고
청소 도우미도 와서 청소까지 해주고
모두 정부에서 책임지고 의료시설도 무료로 해주고
그만큼 미국은 모두 세금을 잘내고 탈세를 하지 않는것을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임니다
신호대에서 자동차 앞차와에 거리?
적어도 3 미터 정도 여유롭슴니다 양보도 잘하고
서로 조심하고 스쿨버스 등교 하고시에는 자동차들이
스쿨버스가 떠날때가지 2 차선인경우 모두 정지해 줌니다
여유롭게
3 명 혹은 두부부가 미국여행 한달간 차를 랜트해서 해볼만 함니다
전기 밥통만 싣고 다니면 큰도시에 한국슈퍼들이 많아
밥해먹고 얼마던지 고추장 된장찌게 먹고 다닐수 잇슴니다
사진 성명 ㅡ 미국오면서
가끔은 오토바이로 프로리다 테이토나 비치
코코아 비치를 찾곤 함니다
늘 바이크 친구가 없어 혼자서 재미없게 다니곤 함니다
바이크 야영 하면서 미국 횡단 20 일간
10 일간에 미국 종단은 꼭 하고싶은
나에 로망이기도 함니다
사진 설명 ㅡ2016 년 5월 10 일경
아산서 광덕산 방면 라이딩을 하며
조용한 정자에서 커피한잔에 여유로움을 갖을때가
생각남니다
사진 설명 ㅡ얼마전 장미화씨가 강남 사초구청에서
사랑에 바자회를 하고 유명했던 디제이 출신 최동욱씨에게
수입금중 100 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현제 최동욱씨는 정부지원금 25 만원으로 어렵게 살고있다고 함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멋져요!
저도 베낭을 짊어지고 로키,코로라도,스프링스,산타모니카등 한인회,한인 교회등 여러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방송도 잘 나와 한국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LA 사랑방 기원에는 옛날 원로님들 신문 사회면에 오르신분들도 보이시더군요..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더 많은 소식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 함니다
미국 생활 1 년
독후감
뎃글 시 / 가람풍경 주성태
제목 / 로망의 회향
몸은 가도 정 만은
남겨놓은
모국
어머니 젖무덤
그 아릿한
향수는 여울속에
그림자 드리우고
바람 결 일렁일때
너울춤에 날개짖
고향 찾는 회향은
아런한
로망 시나브로 그때
그 시절 철따라
새로워라
가람풍경 배례
감사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