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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毛骨悚然(모골송연)
[字解] 然 그럴 연[난이도]중학용 [한자검정]7급(쓰기:6급) [자원]회의문자
[意義] 아주 끔직한 일을 당(當)하거나 볼 때, 두려워 몸이나 털이 곤두선다는 말이다.[出典] 화감(畵鑒) 당화(唐畵).
[解義] 당(唐)나라 중기, 소를 잘 그리기로 유명한 대숭(戴嵩)이라는 화가가 있었다. 그는 소를 그리기 위해 소의 무리속으로 들어가 소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소의 생활 습성을 깊게 연구하였다.
그가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릴 때면, 그림 속의 소는 매우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넘쳤으므로, 사람들은 크게 감동하였다. 특히 그의 투우도(鬪牛圖) 는 소들이 들에서 활동하고, 장난하며 싸우는 모습 등을 그린 그림으로서, 전체 그림에 야성(野性)의 아름다움이 충만해 있다. 원(元)나라의 대화가(大畵家)들은 그가 그린 싸우는 소들의 모습을 가리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마리의 소들이 날뛰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온몸에 소름이 끼치게 하고 머리 끝이 솟게 한다[二牛相鬪, 毛骨悚然]. 그들의 공격하려는 자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차가운 기운이 뼈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끼게 한다. 毛骨悚然(Hair rising and bones feeling) 이란 끔찍스러워서 몸이 으쓱하며 털끝이 쭈삣하여짐 을 뜻한다 출처:NATE한자사전.http://blog.naver.com/man1235/6001896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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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소를 잘 그렸으면 두 마리 소가 모골이 송연하도록 무서웠을까요? 반대로 우리 생활에서는 어떤 격랑이 몰아치드라도 태연자약할 뿐 모골이 송연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