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교적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채무금액이 많지않은 편이라는군요 ㅜ.ㅡ
그런데... 현제 전 배드뱅크를 이용해 870만원정도를 8년 분활상환을 신청하여 아직까지 연체 한 번 없이 잘 막고 있었고 현대카드는 배드뱅크 신청시에 별채권이라 하여 신용불량 등재 되었다가, 어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현대 카드는 221만원정돈데.. 아마도 속액이라서 신청이 원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제 다 정리가 되어 가는데.. 사금융은 여자크레디트(주)에서 빌린 400만원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크레디트는 제가 2002년 9월 말쯤에 200만원을 월 10.8%의 이율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사금융이 뭔지도 모르고 은행권대출이라고 해서 전 여자크레디트란 대출이 대출상품명인 줄로 알았고 이율이 그렇게 비싼 줄도 몰랐습니다...(대출중개업소에서 대출할 당시에 그렇게 말했으므로... 지금은 그 사무실 패쇄 된 상황)
대출시.. 가족이름 연락처를 다 적어야만 심사에 통과한다길래 얼결에 써놓았던 것이 화근이 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워낙 이자 한 번 안밀리고 잘 갚다가 대부업실행이 되고.. 이자를 조금만 내도 된다는 걸 알고 여자크레디트에 전화를 해서 이자를 내려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면서 원금을 다 갚고 새로 계약을 했을경우만 해당된다길래...
그 이후로도 계속 높은 이율로 이자를 내다가 점점 생활이 힘들어지는 바람에 이자를 두 달 가량 밀려가고 있을 때 즘에.. 연락을 해서는 추가대출을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밀린 이자도 연체이자율을 적용(당시 이자는 연 172%를 적용)하여 계산을 하고 기존의 대출금까지 모두 400만원이 되어버렸답니다.. 추가대출금에서 이자를 미리 공제하고 통장입금 받았지요.. 그 후로 가끔 연채할 때도 전화해서 협박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배드뱅크 신청시.. 여자크레디트(주)는 해당사항이 안되고, 이번에 개인 워크아웃을 신쳥했을 대도 역시 해당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사금융채무조정신청을 온라인으로 해 놓고 보니까 그것도 기간이 만료된 경우고... 요즘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꼭 다 잠들 시간즘에 전화를 해서 엄마가 받으면 괜히 시비어투로 말을 하고 소리지르고 협박 비슷하게 한다는 군요... 전 지금 이혼하고 집에서 쫒겨나다시피 했고.. 주소지만 친정으로 되어있을 뿐.. 거의 집엔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혼하면서 딸을 데리고 나와서 딸 아이만 친정에서 잘 돌봐주고 있는 상황이고.. 전화도 없는 상황이라서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금융권은 다 해결되었는데 사금융만 이렇게 해결방법이 없어서 정말 큰일이네요.. 추심전화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전화를 하는 채권자에게 친정엄마가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면 딸아이에게 알려준다고 해도 이름은 커녕... 연락처도 안갈켜주고.. 그저 사채업자라고 하면서 친정엄마에게 딸대신 돈이나 갚으라고 했다는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부터 조금씩 잘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금융... 도대체..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조만간에 사금융에 전화를 해서 타협을 해보고 통화중에 혐박이라던지 욕설을 듣게되면 녹취를 해서 금융감독위원회에 고발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