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림청 산림정책과 남상진입니다.
지금부터 2016년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 개최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국내·외적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청·장년 실업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산림분야의 일자리 정책은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차원의 공공근로 일자리 정책으로 큰 성과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위기 극복이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대부분이 단기계약 형태의 불완전한 고용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산림분야는 타 산업에 비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계층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림, 휴양, 문화, 치유, 웰빙사업 등과 관련된 3차 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또한, 화석에너지 고갈 및 기후변화로 인한 바이오에너지, 탄소배출권 거래 등 전문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전망됩니다.
이에 산림청은 2013년 3월 산림분야 일자리 3만 5,000개 창출과 안정적인 평생고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는 산림청의 주최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학회, 한국목재공학회 주관으로 '산림에서 내일을 만나다.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에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개최됩니다.
산림산업 분야 약 22개의 단체와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직상담 및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특히 산림생명 바이오기업들도 참여합니다.
또한, 선배 취업자들의 취업상담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함께 진행되며, 젊은 사회적 기업가인 김가영 대표가 멘토로 나서 청년들에 대한 '창업의 꿈' 강연을 시작으로 산림관련 공공기관 취업안내, 목재관련 업계 등 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강연이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6년도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에 청년·대학생과 관련 기업,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산림청은 산림이 모든 청년들에게 행복을 주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16년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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