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 주말여행을 보라카이에서 5년째 보내고 있습니다~ 5년전 2014년 태풍으로 보라카이섬에서 12시간 보내고 칼리보공항 근처에서 태풍상황을 지켜보며 우여곡절끝에 서울경유해서 부산으로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이번 여행도 1년전에 항공권을 겟했는데.. 6개월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또한번 놀래키더니 막상 보라에 입성하니 작년과 많이 바꼈더라구요.. 작년에는 중국관광객에 떠밀려 디몰을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허가가 많이 안난 상태로 나름 조용하고 백사장이 너무 넓어져 좋았습니다
메리하트는 보라여행오면 꼭 들리는 곳인데.. 이번엔 재개업날이 여행 첫날이라 인연이 있는 곳 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의 부부가 일행들 저녁 마사지 예약하러 가는 길에 발마사지를 먼저 한번 받아봤는데.. 발을 씻겨줄 때 발목을 잡았는데.. 묵직한 느낌이 있어 이 마사지사가 잘하겠구나 생각했는데.. 내생각이 맞더라구요.. 재개업하고 비장한 다짐을 했는지..ㅋ 오랫만에 정말 궁합맞는 마사지사를 만나 발이 호강했습니다
저녁엔 일행 8명이 마사지후(오일,건식,발) 너무 잘한다고 내일도 바로 예약하자고해서 오픈타임에 30분서비스와 함께 다시 일상에 찌든 피로를 한번더 풀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라카이에서 메리하트뿐만 아니라 많은 마사지샵을 다녔지만.. 메리하트는 하트(사랑)입니다
첫댓글 ^*^ 감사합니다. 오래쉬고 일하는거라 마사지사들 실력이 잘 나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만족하셨다니 기쁘네요~ 여기저기 소문도 많이 내주세요
저녁에 건식마사지를 받았는데 근육이 뭉쳐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알아서 잘하시더군요~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