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주도에서 많이 사고가 나는데 절대 혼자가지 말고 해지기전 2시간전에는 내려와야합니다 그리고 길을 잃으면 신고후 꼭 그자리에서 있어야합니다 움직이다 더 오지로 가게됨.
이번 전북 완주 사고는 다행히 할머니를 드론으로 발견했지만 그렇지 못한경우가 더많지요
또 개인의 생존용으로 드론도 아주 요긴합니다
요즘은 1.2만원짜리 미니형도 있는데 핸드폰과 연결하면 영상을 볼수가 있지요
산에서 길을 잃으면 하늘로 띄워서 주위를 살핀다던가
도시에서도 큰일 터지면 외부 정찰용으로 요긴하게 쓸수 있습니다
저도 알리에서 호기심에 사봤는데 1만원짜리 저가형이라도 15분정도 비행되고 제자리 비행등 저가형치고 기능도 많이 들어있더군요
고사리 캐러 갔다 실종된 80대 할머니 '드론' 덕분에 무사히 귀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실종자 수색이 어려운 산악지형에서 실종된 할머니를 드론이 20분 만에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캐러 간 80대 할머니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날이 저물면 실종자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곧바로 실종 예상 지점으로 출동해 도보 수색과 함께 소방용 구조 드론을 띄웠다.
구조 활동에 투입된 드론은 수색 시작 23분 만에 탑재된 열화상 카메라로 산 정상 부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된 여성은 길을 잃고 주변을 헤매고 있었지만, 드론의 재빠른 구조 덕분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기현 도 소방본부 119 대응 과장은 "전문 드론 팀이 꾸준히 실시한 맞춤형 훈련 효과가 실종 현장에서 신속한 수색으로 이어졌다 빠르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북소방은 325명의 자체 드론 조종 인력과 16대의 소방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특수 재난 상황을 대비한 '전문 드론팀'도 창설해 별도로 23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