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이영화를 접하기전, 얼마전 신문지상에 난 기사를 봤는데 어떤 주부가 이 영화가 상영했던
극장내에서 손목을 긋고 자살을 했다아라는 불쾌한 사실을 들은 적이 있었다-_-혹시 이영화와
그 주부의 자살원인과 상관관계라도 있을까? 하는 호기심아닌 호기심으로 보게된다.
사실상, 이영화의 오리지날 판인 74년 당시 제작되었던 The Texas Chainsaw Massacre 를
본경험이 있기에 또한 후속편의 넥타이에 정장차림으로 줄기차게 내달리는 무척이나 실망감을 안겨다주는
레더페이스라면 분명 거부했을터..-_-=3 내심으론 기대반 호기심반이었다.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본작은 역시나 '대작' 이었고 볼만했다.
호러영화 마니아라면 알만헌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서도,,영화 포스터에 버젓허게 대선특필해놓은
'미국역사를 뒤엎은 공포실화' 라는 문구..-_-사실 뻥이다.
에드게인이라는 실제 살인마가 존재하긴 했었지만 영화상나오는 캐릭마냥 전기톱을 휘두른다거나
헬스로 다져진지 암도모를 그 우람한 체격의 괴물같은 이미지가 전혀 아니다.
에드게인은 심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미국 위스컨신 주에 있는 한적한 농장에 살고 있던 농부였으며 시체수집가였으며 총을이용한 살인을
져질렀다고 한다,,궁금헌 분은 개인이 알아보도록 허구
암튼,
본좌 원망하는이들도 있으리라,,영화 보기도 전에 김샜다고 느끼는 이들도 있을줄알고 또한
영화의 컨셉상으로 분위기고조되고 좋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을줄안다..허나-_-
말씀한마디 드리자면,
텍사스전기톱연쑤에살인사건(The Texas Chainsaw Massacre)
여타공포물에서는 거의 찾아볼수없는 이영화 특유의 공포감 하나로도 당신의 오금을 '충분히'
저리게
해줄것이다.
솔직히 74년 불세출의 영화감독 토프후퍼에 의해 제작되어 선풍적인 이슈를만들었던 역작이후로
그간 텍사스~사건 관련 아류작 내지는 속편들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본편은 텍사스전기톱연쑤에살인사건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정도로 걸출한 역작이라
생각된다.
이유인즉슨,,-_-;;
좀있다 말하리다.
보라!
삼류영화든 아니든 여타 식상한 공포물에서 자주 등장하며 이야기전개상 당연시 되어왔던
영화시작후 젊은이들의 캠핑가는 대략 화기애애헌 분위기-_-
게다가 도중 어울리지않는 텍사스모자 쓴 주인공이랑 남자친구가 어떤계기로 인해서 싸우게 되는 내용역시 여타 공포물의
주요레파토리이다-_-조그만 본좌취향에 걸맞는 쉑~쉬헌 여성의 등장으로인해
그 파급효과를 줄일수도 있었지만,,에혀 속으론 역시나 이영화도 원작의 단맛 뽑아먹을려는 수작인가?라며 의심을
더해줬었다.
허나, 영화 전개가 이제대충 본론으로 접어듬과 동시에 찾아든 아주 해괴망칙헌 캐릭터들의 등장이
문제였다.
정말인지 감독의 천재성이 엿보이는 문제의 캐릭에 등장이다,,
만일,
이 젊은이들이 줄거리와 마찬가지로 텍사스근처의 공연장에 공연보러가다 우연히 어느마을에 들려
공포의 '레더페이스' 가 이유없이 등장해서(혹자, 13일의 금요일마냥-_-본좌 이거볼때마다 어찌나
졸리던지..이상한 나라의 폴일 시절에나 봤지 너무나 식상허다)
무차별 학살을 일삼은 아주 단조로운 스토리같으면 영화의 일반적인 공포물과 다를바 없으리라,,
문제의 '트래비스 카운티' 의 괴상망칙한 보안관-_-;;;;
오우...갇뗌!=_=;;; 이사람 더럽게시리 가래침을 내?b음과 동시에 찾아온 요상스러운
분위기..
그 분위기는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가히 동감하리라!
이 요상허고 아!이건 아닌데; 헐 괴이스러운 공포감은 이루말을 할수없으리오!
허나,
본작의 특유에 공포상황을 연출시키는 결정적인 요소가 잇었으니!
이건 74년 제작되어서 미국자국민들의 오줌뽀를 터트려버렸던 수작이자 원작인데 말이여-_-
그나마 흑백상황이라 봐줄만허구~스토리라인또한 당시상황으로 미루어봤을땐 맥맥헌 구조가 아니었을듯해서 본좌자신이
70년대 사람의 정신연령으로 둔하는 최면을 쓰면서 재미나게 보았다.
근데 이건 또 뭐란 말인가?
넥타이에 정장차림 그리고 우리한번 힘차게 날아보세! 하는 역동적인 동작과 함께
무척이나 나약하게 보이는 덩치의' 레더페이스-_-
본좌,
만약 후속편의 상황이 닥친다면 더욱이 위와같은 접골이 상접헌 레더페이스가 널죽일꺼여~하며
따라온다면 그자리에서 일단,
1. 수리검으로 레더페이스의 얼굴을 겨냥하여 던져맞춘다.
2. 방심한 레더페이스가 휘청거리는 순간 냅따 뒤어달려가 전기톱을 들고있는 레더페이스의 팔을
잡는다.
3. 당황한 레더페이스가 반항하면 잡은 팔을 기무라꺽기를 시도한 직후 넘어뜨려 십자꺽기로
팔을 분질러 버린다..-_-
꽤나 과격한듯 허지만,,본좌 후속편에 나온 레더페이스라면 한번 맛짱떠볼 용기
있으리라!
보라!
저 레더페이스의 쫓아가다 쓸데없이 넘어진 진후 허탈한 표정을..
왠지 불쌍한 마저 드는것이 진정 레더페이스가 맞는가? 이영화 텍사스 살인사건 맞나?
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만든다..-_-=3
저 유행지나간 뽀족 구두는 또 머란 말인가?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기에 보자람 없다.
그러나;;
본편은 달라도 한참다르다.
저 이빨을 꽉문 강인한 인상파 페이스하며 저 우람한 팔뚝을 보라!
도무지..약점이 보이지 않는다-_-;;;;;
무척이나 살벌한 것이 본작의 레더페이스 등장이후로 볼적마다
'오우 마이 가뜨!' 를 남발하게 만든다.
게다가 본편의 레더페이스는 육중하고 우람한 체격에 반하여 무척이나빠르고 강하다.
소위 빈틈이 없단 말이다.
궁금허면 보라..-_-
오우 쉐트..;;;;
전기톱도 저번보다 성능이 월등해서 차천정도 단번에 뚫어버린다.
oh~my godd!!~오~마이
가뜨!!~
분명 본작을 감상하시는 당신..
필시 '오마이가뜨' 를 남발하게 되시리라!-_-!
첫댓글 아- 지금 새벽 2:20인데 마지막 사진은 너무하세요 ㅜㅜ 무서워- 잉잉;;
아,,그렇군요-_-후음..그냥 케챱이라고 생각허심 되겠네요^^/그나저나 영화도 아직 보시지않는상황에서 벌써 오마이가뜨가 나오셨넴
속편이라구 써있는건지 아닌지 무의 해서 보시길....
으음..아무리 그래도 제시카 바엘한테는 안되더라구요...도무지 잡히질 않으니.. 근데 쫓아가다가 넘어져서 전기톱에 자기 팔인가 다린가 잘리는 부분 보고 살짝 웃었다는 (평소 잔인한거 잘 못보는데..그 장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깨더군요..권성징악이라는 동양사상과의 조우인가..?ㅡ.ㅡ;;)
이영화,, 왜들 그리 열광하는지,, 다들 전기톱 전기톱하길래 한번 봤거든요..보는 중에도 내가 왜 이런 영화를 보는 거지,,에 대한 회의가 들던데,,,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이 더 무서웠소이다... 그 공포스런 와중에 식칼 뽑아서 전기톱맨 팔뚝을 마치 칡뿌리 캐내듯히 쳐서 잘르는 장면...허 허 ^^;; 팔뚝이 무슨 비엔나 소세지도 아니고 뭐 그렇게 잘 짤라지는지 ㅡ0ㅡㅋ
데드캠프랑 너무 흡사한 시시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