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쨍하고 해뜰날]
매콤 닭발..
쭈구미..
아삭한 부추 김치..
서비스 된장국..
시원한 계란탕..
서비스 대나무통 소주..
특색있는 인테리어..
중랑구 중화동 동부시장 내에 위치한 "쨍하고 해뜰날" 입니다..
간판 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실내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60~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옛날을 추억하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가 있구여..
주 메뉴는 뼈 없는 닭발과 쭈꾸미 입니다.. 물론 삼겹살과 갈비도 맛있구여..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단골 인것 같구여.. 거의 닭발을 드시러 오시는 듯..
저는 닭박 먹은 후에 쭈꾸미도 가끔 먹습니다..
5년 전 늦은 시간 우연히 들어가 이 집의 닭박을 먹고 나서 완전 반해 버렸답니다~~ ^^
밑반찬으로 나오는 아삭한 부추김치와 같이 쌈을 싸서 먹으면 환상~~
닭발과 쭈꾸미가 약간 매콤한데요.. 저 같이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계란탕도 같이 추천하고 싶네요..
매운맛 잡아주는 계란탕이 얼마나 시원하지.. 된장국도 맛있구요..
신라면도 매워서 못 먹겠다 싶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사장님한테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 적당하게 조절해 주십니다..
사실 제가 매운 음식 진짜 못 먹어서 2번에 한번은 안 맵게 해서 먹구 있구여.. 그래도 맛있답니다.. ㅋㅋ
그리도 멋진 사장님이 갈 때마다 대나무통 소주는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사장님과 친해지면 대나무소주는 서비스~
가격은 일반 삼겹살집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이니 부담 없이 지인들과 찾아가 보시길..
정확한 위치는 동부시장 입구에서 약 100미터 정도 가시다보면 오른쪽으로 김밥천국 있는 첫 번째 골목이 나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약 20미터 가시면 오른쪽에 "쨍하고 해뜰날" 간판이 보이실 거에요~ ^^
범상치 않는 강력한 포스의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 주실 겁니다~~ ^ㅇ^
첫댓글 여기 우리동네 있는거 간판만 봤는데 담에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츄루룹~ 저랑 비슷한 동네 사시나봐요. 언제 저도 영감 꼬셔서 함 가야겠어요.
ㅋㅋ 망우리에 거주 합니다.. ^^ 중화동 가실일 있으면 한 번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