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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한 감독은 정말 좌우놀이를 행하는 것일까?
투랑타랑 추천 2 조회 943 12.05.10 00: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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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0 01:26

    첫댓글 ^^
    호감글~

  • 12.05.10 02:29

    속시원한 글이네요~

  • 12.05.10 02:38

    투랑타랑님.. 많이배우고갑니다. 야구해설위원들이나어느칼럼의분석글보다더디테일하게분석해주시네요

  • 12.05.10 03:17

    속이 시원하네요.
    말씀하신 바로 그것들이 현장 스태프의 감이죠.
    한감독님이 투랑타랑님처럼 기록으로 투수와 타자의 상관관계를 매번 생각하시지는 않으실거고 그동안 보아온 투수와 타자의 관계, 선수에 대해 느낌처럼 머릿속에 남아있는 기억들이 바로 감독의 감인거죠.
    요즘엔 지지리 복도없게 안맞아 떨어지는거구요.^^;;
    아마추어가 감히 흉내낼수 없는 자료에 근거한 분석 잘 읽었구요,
    한마디만 보태자면, 우리 자원이 부족해서 그렇지,야구에서 좌우놀이는 기본중의 기본이라는거.ㅋ

  • 12.05.10 07:39

    멋진 글입니다. 정말 지식의 깊이가 다르시네요.

  • 12.05.10 07:40

    소위 좌우놀이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인 시선만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야구야 어차피 확률게임이고 좌-우 또는 우-좌 가 강하다는 건 야구계의 정설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선 이에 맞게 라인업을 짜는게 맞다고 보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직까진 실패로 보이고, 단순히 타자라인업 뿐만 아니라 투수교체에서도 마찬가지로 우타자 상대로 컨디션이 좋지않은 좌투수를 끝까지 고집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은 당분간 지우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물론 현장의 '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게 선수들의 실제 컨디션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나? 라는 질문엔 'No!'라고 단호히 답할 수 있을거 같네요!

  • 12.05.10 08:28

    현재 문제가 되는 좌우놀이(?)부분은 우선, 선수 개개인이 제 타순에서 역할을 잘못한부분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직까지 타순이 안정화가 안된부분으로인해 위와같은 일이 발생을 했는데, 이제 최진행이가 5번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선수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글구, 제발 병살타는 이제 그만!!!

  • 12.05.10 08:37

    예전에 제가 코칭스텝을 비판하는 글에서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문제는 비판하는 팬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옹호하는 팬들은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필자가 언급하신 내용은 이해하며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야구 할지도 모르는 코칭스텝은 억울하겠지만, 범인인 팬들의 눈에는 좌우놀이하는 것처럼 보이며 결과는 대부분 실패였죠. 그렇다면 코칭스텝의 현장감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 12.05.10 09:39

    문제는 좌우놀이냐 아니냐에 있다기 보다 타순변경이 거의 실패했다는거죠. 팬들이 좌우놀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날은 거의 졌습니다. 타순이 바뀐 선수는 부진했구요. 주로 좌투수 선발시에 타순을 변경했는데 5월까지 좌투수 상대 4전 4패였습니다. 이게 우리팀이 좌투수에 약한건지, 타순변경때문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꾸준히 바꿔주시니.. 심동섭 선수 선발시에 이겼는데, 심동섭 선수 상대로 점수를 못 뽑았고 겨우 이겼으니 의미 없는것 같네요. 팬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좌우놀이가 아닐지는 몰라도.. 효과가 없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 12.05.10 10:44

    투랑타랑님 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현제 이글스 성적에 맘 아프고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우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보다는 현장의 감독님들이 코치님들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를 보면서 화를 내고 욕을 해도 그 책임을 누구 한사람으로 몰고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는 경기에 우리보다도 팀 감독 코치님들이나 선수들이 더 힘들고 속상할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 승리의 여신상을 보면서 뮤직컬[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스카이가 도박꾼들과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애타게 승리의 여신에게 기원하던 장면이 떠올르네요. 지금 제 마음이 스카이와 같은 마음이라서겠죠. 승리의 여신님 제발 이글스에게...

  • 12.05.10 10:56

    고동진과 이양기를 비교한듯한데... 그 비교글자체가 오류가 아닐까 싶네요.. 일반화의 오류라면 좌우놀이가 그 대표적인예 아닐까요??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다보니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건데.. 좌우놀이라는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 좋은흐름을 끊고있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겠죠.

  • 12.05.10 11:19

    진짜 깊히 생각하시고 글쓰시는거 같네요. MS-T 아나운서는 어제 3루수 플라이갖고 좌익수가 잡아냅니다 이러던데 ㅋㅋ
    아무리 여러 스포츠 중계한다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있는 아나운서 쓰면 안되나;; 야구 1년본 사람도 그런 말도안되는
    식의 중계안할텐데 ㅉㅉ

  • 12.05.10 11:26

    감독자리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성공하면 명장 소리 듣는거고 실패하면 경질되는거고.. 항상 성공할 수 는 없는거죠. 매번 실패하기도 힘들구요.. 한대화 감독이 야왕 소리 듣는것도 성공확률이 높아서인데.. 올해는 그 확률이 낮은것 뿐입니다. 더 파고들자면 상위권 팀과의 선수층 차이겠죠. 없는 살림에 나름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 12.05.10 12:28

    전체적으론 공감하는데요.
    한화가 성적이 안좋으니 변화를 줄수밖에없는 감독입장도 이해는 가는데요.
    너무 심하단거죠. 같은 프로신데 류중일 감독이 너무 안바꾼다면.. 한감독님은 너무 자주 바뀌니 번호마다 역할이 다른데 적응이 덜될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제 게임( 평소 좌우놀이 하지말라는 팬들의 이상적 형태 ) 보고 감독탓이 아니라 운인지 실력인지 집중력 부족한 선수탓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12.05.10 13:36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바래면 전설이 된다" 꼽씹어 보면 정말 광활함이 함축된 것이라 사료됩니다. 강필 정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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