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영준과 姑전재연 장녀 임수진입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몇 해 전 부모님께서 제 아이디로 가입을 해 놓았던 까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시던 부모님께서 명륜산악회 회원으로서 활동하시면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까페에 와서 사진속의 부모님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 마음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사진을 촬영하시고 인터넷에 올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해 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담아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륜산악회 회원님들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어머니는 다른 세상에 계시고 아버지는 인천 유민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비록 말씀도 못하시고 본인 힘으로 움직일 수는 없어도 혹시나 아버지와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던 분들이 시간 나실 때 방문하여 인사말이라도 나누어 주신다면 아버지께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유민한방병원 401호 : 인천 계양구 작전동 136번지
임수진 올림(010-9909-0205)
첫댓글 소식 전해줘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에 대해서는 명복을 빌고, 아버님이 회복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임수진양
어떠한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 몰으겠네요. 힘내시고 아버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명륜14회 김두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