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달빛항해=
2007년 10월 18일 19:30 ~ 21:10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금액정보 5,000
연령제한 초등학생이상 입장가
문의처 052-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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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연주와 춤 그리고 노래가 있는
<울산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달빛항해』>
o예술감독 : 이금주(울산시립무용단 안무자)
o객원지휘 : 이진호
o안 무 : 홍이경(수석단원), 류호정(차석단원), 이성원(단원)
o연 출 : 백철호
o출 연 : 연주 / 울산시립무용단
춤 / 울산시립무용단
협연/ 김성민(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 순 서 >
□『공놀이』/ 이경섭 작곡
연주 울산시립무용단
□『달빛항해』/ 원 일 작곡
춤/울산시립무용단(안무/류호정)
□『바람의 유희』/ 이경섭 작곡
연주/울산시립무용단
피리협연/김성민(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
========= 휴 식 ============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강상구 작곡
춤/울산시립무용단(안무/홍이경)
□『하얀이별』/ 황연화 작사, 황의종 작곡,
『서른즈음에』/강승원 작사,작곡 이지영 편곡
노래/김태현
□『고구려의 혼』/ 홍동기 작곡
춤/울산시립무용단(안무/이성원)
“전통국악연주와 춤 그리고 노래가 있는”【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달빛항해』】가 오는 10월 18일 목요일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정기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장점인 연주와 무용을 함께하여 국악연주와 춤 그리고 노래로 공연을 풀어나가며, 독창적인 창작춤이 국악연주의 맛과 멋에 녹용되어 신선함을 더한다.
국악, 그 고유한 자연스러움과 독특한 색채의 창작춤!!!
이번 작품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연주단을 중심으로 한 국악연주와 함께 단원들의 창작과 연출을 더한 춤 그리고 부산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황의종 교수의 가요풍 국악노래인 <하얀이별>과 김광석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른즈음>에를 이지영씨가 국악으로 편곡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 일 작곡의‘달빛항해 ’와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 홍동기 작곡의 ‘고구려의 혼’에서는 국악연주에 단원안무의 창작춤과 연출이 얹혀진다. 특히, 이경섭 작곡 ‘바람의 유희’는 피리와 태평소를 위한 협주곡으로 김성민(안산시립국악단 피리 수석)의 협연으로 태평소와 피리의 국악협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 소재와 소리 vs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입체적 공간구성!!!
본 공연에서는 객석과 무대를 연결한 가교가 꾸며지며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출과 군무와 독무, 다양한 형태의 색다른 춤으로 활기 넘치는 공간구성이 객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설명을 더하면, 무대는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하여 연주단이 중심이 되는 무대후면과 노래와 춤이 펼쳐질 전면무대 그리고 객석과 무대를 연결한 다리무대가 꾸며지며 전체적인 무대컨셉은 연주단이 중심이 된다.
입체적 무대세트와 효과, 특징적인 무대적 요소들이 눈여겨 볼만 하고 출연진들과 잘 어울려 신비하고 정감 있는 매력을 느끼게 할 것이다.
【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연주회『달빛항해』】에서 전통국악연주와 춤 그리고 노래가 어우러진 풍부한 울림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 연주곡 해설
■ 공놀이 : 이경섭 작곡
2006년 전주세계소리 축제 개막 위촉작품으로, 전통문화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는 곡.
드넓은 공간의 자유로움 속에서 소리의 유구함을 찾고 조화와 통일을 모색해 봄.
■ 달빛 항해 : 원일 작곡
황해도 민요인 몽금포 타령을 주제로 한 변주곡이다. 선율적 모티 브와 리듬의 형식이 만나서 빚어내는 변주가 특징이며, 각자의 내 면 속에 있을 법한 순수한 이미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하였다.
■ 바람의 유희 : 이경섭 작곡 / 피리, 태평소
피리와 태평소를 위한 협주곡으로, 바람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흥 청대면서도 제 나름의 삶을 그대로 드러내는 피리소리를 통해 바람 의 자유로움을 담은 곡이다.
■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 강상구 작곡
아침은 우리를 깨워주지만 아침 또한 그 무엇에 의해 깨움을 당해 야 한다. 아침을 깨우는 것은 바로 <소리>로, 여러 가지 소리와 함 께 새벽은 쫓기듯 사라지고 아침은 다가온다. 이 곡은 회화적인 이 미지의 아침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 서른즈음에 : 강승원 작사, 작곡 김지영 편곡 김태현노래
부산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황의종 교수의 가요풍 국악노래인 <하얀이별>과 김광석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른즈음>에를 이지영씨가 국악으로 편곡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
■ 고구려의 혼 : 홍동기 작곡
느린 4박자인 동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와 타악기의 웅장한 어울림을 통해 고구려의 용맹함과 진취적인 기상을 그린곡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