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현성산~필봉~성령산~수승대=약 10.5Km 4시간 50분 소요
현성산정상
현성산은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온 산이다. 현성산 정상은 돔형의 바위로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는 기백산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진 장쾌한 능선이 눈앞에 조망된다 . 산자락에 서문가바위, 문바위, 가섭사지 마애삼존불상 등 역사와 전설을 머금은 볼거리가 많고 암릉에도 기묘한 모양의 바위가 즐비해 숨은 명산으로 통한다.
필봉 성령산
1. 일 시 : 2023. 08.31
2.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5Km 4시간 50분 소요
3. 산행도
미폭~현성산(거무산)~서문가바위(연화봉)~필봉~모리산~말목고개~성령산~수숭대출렁다리~수승대 주차장
현성산들머리에 있는 미폭이다
미폭(米瀑)은 이름 그대로 하얀 쌀 낱알이 굴러 내리는 듯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40m쯤 되는 바위면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는 모양을 하고 있다
암능의연속이다.
희한한 모양의 바위들을 오르거나 우회한다
지나온 능선
2년만에 다시찾은 현성산정상이다
가야할 서문가바위(연화봉) 가 보인다
금원산 능선은 아직 구름속에 있다
서문가바위를 배경으로
서문가바위까지는 계속되는 암릉구간이다
가야할 방향의 서문가 바위
서문가바위는 지재미골에서 보면 바위 형상이 연꽃잎을 닮아 연화봉이라고도 부른다.
임진왜란 때 한 여인이 서씨와 문씨 성을 가진 두 남자가 피난을 왔다가 아이를 낳았다. 여인은 누구의 아이인지 몰라
두 남자의 성을 모두 따 ‘서문’이라 불렀고 이후 서문가바위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서문가바위는 오를 수 없어 우회한다
지나온 서문가바위
지나온 봉우리 서문가바위(좌)와 현성산(우)
금원산 갈림길이다
수숭대 6.5 Km 남았다
현성산 암릉산행과는 달리 이제부터 필봉까지 거의 육산이다
사유지구간을 지난다
필봉쉼터
지나온 능선이다. 현성산정성과 서문가바위가 보인다
내려가야할 능선이 S자모양으로 펼쳐진다 오른쪽이 모리산이다
남덕유산 하늘금이 펼쳐져 있다
남덕유산 하늘금이다
당겨본 남덕유산
멀리 구름아래로 거창감악산 능선이 보인다
필봉
모리산
이제부터 험난한 구간을 몇군데 지난다
큰 바위를 우회한다
도로위를 지나는 말목고개이다
멀리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수숭대 위에 솟은 성령산이다
수승대출렁다리
멀리 지나온 봉우리와 능선이 보인다 아래로 위천이 흐른다
위천
위천과 수승대
성령산과 뒤로 지나온 능선이다
도로를 지나
위천과 나란히 난 데크길을지난다
출렁다리와 위천
수승대
수승대
수승대 요수정
수승대주차장 도착 현성산~필봉~성령산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