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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 |
등록일: 2003-09-04 16:10 등록자: krish 조회수: 4912 |
차를 연상하면 대부분 녹차를 제일로 꼽는다. 부채로 30초동안 부치는 것은 비타민 C가 물방울에 용해되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며, 또 금속 용기를 피하는 것은 비타민 C의 산화를 막기 위해서이다. 감잎을 찌지 않고 보관하거나 또 그늘에 말려도 4~5일 동안 그대로 두면 비타민 C가 없어진다. 감잎을 차로 만들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문제는 감잎을 차로 만드는 과정에서 비타민 C를 비롯하여 기타 유효 성분이 손상된다는 데 있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에 감잎의 비타민 C에 착안한 사람이 니시의학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시 가쓰조이다. 50여년전이라면 비타민 C가 그 정체를 드러낸 무렵인데 감잎에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을 알아내고 감잎차 마시기를 널리 알려왔다. 요즈음에 와서 비타민 C의 놀라운 효력의 신비가 과학적으로 임상적으로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 니시 가쓰조가 가장 고심한 문제가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비타민 C가 손실되는 점이었다. 고심끝에 비타민 C나 기타 유효성분이 손상되지 않고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보존시키는 공법을 창안했다. 이 공법은 첫째도 정성, 둘째도 정성이다. 감나무에서 잎을 따는 과정에서부터 차로 만드는 전과정 하나하나 시기, 열,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타민 C의 성격에 맞춘 것이며, 여기에 충식해야 맛있고 비타민 C를 듬뿍 지니는 감잎차가 탄생된다. 농촌 어디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감나무라 해서 감잎차가 간단히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비타민 C가 없는 감잎차는 맛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바르게 마시자 제대로 된 감잎차는 만드는 방법도 정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마시는 법 또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면 다른 차처럼 펄펄 끓여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비타민 C가 열에 의하여 파괴되기 때문이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파괴되고 너무 차면 더디 우러나온다. 따라서 온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80℃이상에서는 비타민이 다 손실되버리니 되도록 80℃이하 낮은 온도에서 끓이지 않고 데운물에 우려먹는게 좋다. 산소가 풍부한 물에 녹아 있는 비타민 C를 마시는 게 더 좋은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금속제가 아닌 용기(유리, 질그릇등)에 생수를 60~70℃ 정도로 데운 뒤 감잎차를 적당히 넣어 10~15분 정도 우려낸다. ▶두세 번 우려내도 비타민 C가 나오니 한번만 우려내고 버리지 말자. ▶물 1ℓ에 감잎 10g 정도면 적당하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에서 수분, 염분 및 비타민 C를 잃게 된다. 아파서 열이 날때나 땀 흘리고 난 뒤에 음료수보다는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감잎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건 어떨까? 겨울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감잎차로 몸을 따뜻하게!!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금은 감잎이 다떨어져서 실행이 어렵지만요...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민족생활학교에서 배운 방법대로 레시피가 나와 내년에 저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려 퍼왔슴당!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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