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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 향우.면민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성료...따뜻한 말 한마디 명품도포 도포답게, 향우회답게, 향우답게
도포를 도약하게
200여명의 참여 속에 뜨거운 열기 표출
꿈, 희망 그리고 미래도포 자화상 그려내
팔딱 뛴 짱뚱어, 행사장 갯벌 되다
도약으로 뛰어오르다
도포리가 리(RE)호리로
갯벌위의 산사, 갯벌위의 왕자 짱뚱어
서울위의 신사, 도시위의 왕자 도포인
저물어가는 2024,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지난 11월 23일(토) 올 한해를 마감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11개 읍면향우회 중에 가장 먼저 개최했다.
향우와 도포면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도포 하나 되기 위한 도포 멋진 풍경 만들기 위한 도포 아름다운 모습 연출하기 위한 도포 명품 만들기 위한 ‘도포러브미팅’ 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도포향우회를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겠습니다.”
“네 네!”
“그가 도포향우회를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는 몇 가지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우리는 그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도포가 '도약(Leap)' 이 되게, 우리의 도포강이 ‘희망강(Hope River)’ 이 되게 하겠다며, 위대하고 건강한 도포향우회 도약대에 다시 서는 도포 사람들의 외침이 이 가을 끝자락 이 겨울 초입에서 강물을 출렁거리게 했고, 겨울새를 춤추게 했다.
멈출 수 없는 열정, 다시 도약대에 서며 점프하고, 희망의 강으로 흘러야한다고 외친다. 『더 훌륭한 인간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신의 사제요, 신의 종이다』 라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명상록에서 그렇게 기록했다. 더 훌륭한 도포 사람들, 향우회가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도포 사람들이다.
리(Re) 호리(Ho Ri), 다시(Re) 희망(Hope)을 향해 흐르다 물결치다(River). 다시(Re) 희망의 찬 드러내는(Hopeful) 높은 위치와 수준으로 오르다(Rise), 이런 ‘리 호리’ 가 되길 바라면서 흥(興)을 타고, 미(味)를 얻고, 도포 나루터(津)에서 흥미진진(興味津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포리, 그 리는 ‘다시’ 라는 리(Re)이다. 도포의 도는 ‘미래도’ 라는 도로써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는 ‘포괄적’ 이라는 포이다. 다시 도포의 미래를 더 훌륭하게 가꾸어내겠다는 강한 신념과 결연한 의지로, 모두 끌어넣은 도포 문화를 새롭게 변신하고, 도포가 가진 도포 가치를 이론적으로 형태적으로 찬란한 도포 모델 새롭게 정립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치렀다.
202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의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재경 도포면향우회도 올 한해를 마감하고자, 향우들을 모셔놓고 한해에 대한 경과보고와 결산, 그리고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진,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도포 가족’ 이라는 주제와 흥이로다. 멋이로다. 춤이로다. ‘흥 멋에 스미다’ 라는 부제로 재경 도포면향우회가 주최/주관한 ‘제11차 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송년회 밤’ 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화려하게 개최했다.
행사는 ‘도포를 만들다. 향우회를 빛내다’ 캐치프레이로 ‘도포답게 향우회답게 향우답게’ 슬로건 아래 하나 된 도포를 만들기 위한, 도포향우회가 ‘명품 거듭곱하기, 품격 거듭더하기, 우애 거듭나누기’ 라는 전제를 달고 성대하게 화려하게 진행했다.
이날 ‘도포답게, 향우회답게, 향우답게’ 라는 게장 만찬장에 주만석(6대)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초대회장, 양백근 2대 회장, 김선형 2대 회장, 박찬복 4대 회장, 김재삼 5대 회장 등 역대회장과 김재길 고문, 김우혁 고문, 김화영 고문, 장원석 고문, 김선만 고문, 김승관 고문, 빅종복 고문과 김선형 감사, 문주성 감사와 박필서 등 자문위원과 김봉식.곽종철 등 부회장단, 김균행 운영부회장, 김형순 여성부회장과 곽찬대 산악회장, 김기선 골프회장과 조영현 사무국장 등 사무요원 및 향우, 그리고 박은호 도초등학교총동문회장과 이영우 산악회장, 김응철 수산산악회장, 그리고 손석채 도포면장, 손태열 전 도포면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이재면 낭주농협조합장, 김재만 이장단장, 임영순 이장단총무, 정영권 청년회장, 조순임 적십자회장, 이건주 구학2리 이장, 조성민 방범대총무 및 방범대원, 박상율 영암군방범재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및 김근애 여성회장, 전동배 청년회장 김광자 산악회장과 이계종 재경 영암읍향우회장, 김성일 재경 삼호읍향우회장,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이맹덕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김성재 재경 학산면향우회장, 황인곤 재경 시종면향우회장, 유영숙 재경 신북면향우회장 등 11개 읍면 지역 향우회장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며 ‘도포답게, 향우회답게, 향우답게’ 라는 3게로 게장을 담아 ‘어서오게, 다들오게, 꼭오시게, 같이가게, 함께가게’ 게장의 밥상차림을 갖추어 초대했다. ‘풍미스럽게, 맛깔스럽게, 멋스럽게’ 맛을 선보이며, 멋의 품격을 높였다. 그러면서 맛의 품미(品味), 멋의 품격(品格)을 갖춘 재경 도포면향우회로 ‘거듭나게, 자랑하게, 사랑하게’ 만들었다. 초대 손님들에게 밥도둑 게 한상차림으로 ‘기쁘게, 즐겁게, 뜻 깊게’ 해주며 ‘자주보게, 언제든지보게, 또만나게’ 행복한 마음으로 ‘떠나가게, 돌아가게, 귀가하게’ 하며 게 시리즈로 다음을 기약했다. 흥미로다. 멋이로다. 춤이로다에 게장에는 ‘맛이로다’ 가 더 추가됐다.
이번 행사는 도포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도포 출신 혹은 수도권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재경 향우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동시대 도포문화의 결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펜데믹의 시대를 지나고,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있을 2024년의 말미에 도포문화의 혼으로 송구영신(送舊迎新)하면서 도포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조영현 사무국장의 서회로 진행된 올 한해 한 달 남짓 나두고 서울 성동구 구산자로(행당동) ‘레노스블랑쉬웨딩홀(2층)’ 에서 열린 행사는 재경 향우에서 162여명, 지역 향우에서 30여명, 영암에서 18여명 등 200여명의 향우 및 귀빈들을 모시고 저녁 7시부터 오프닝으로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조성한 후 1부 김봉식 전 사무국장의 향우회기 입장으로 팡파르를 울리게 한 뒤 김호중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 후 국민의례를 올려 예를 갖췄다. 이어 주만석 회장이 참석해준 귀빈들 한 분 한부 호명하며 내 외빈소개를 했다.
그런 후 2024년 한해 펼쳤던 일들에 대한 김균행 운영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김용묵 재무국장이 한해 사업 등 여러 일로 수입과 지출 사항에 대한 결산보고를 했다. 이에 대한 문주성 감사가 결산추인을 한 감사보고를 했다.
이어서 주만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손석채 도포면장,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 도의원, 이재면 낭주농협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건태 국회의원,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주만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을 한 분 한 분 다시 한 번 거론하면서 “올해는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은데, 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현명하게 잘 견디고 우리는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 고 분위기를 띄운 뒤 “우리는 정든 고향을 떠나 서울과 경기 지역에 둥지를 틀고 열심히 살고 있다” 며 “이제는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아름답게 익어가는 중이다. 우리 향우님들은 향우회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주 회장은 “우리 도포인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책임 있는 자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면서 “그 인재들의 요람인 도포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며 2025년 4월 11일 예정으로 기념식 행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니 모든 동문들은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협력, 그리고 참여를 해 축하의 분위기를 조성해달라“ 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며 “목표한 모든 일들이 반드시 성취되기를 바라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 고 인사말을 갈음했다.
손석채 도포면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지만, 고향울 떠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고 운을 뗀 뒤 “향우 분들이 우리 도포면과 끈끈한 유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항상 감사한 마음” 이라며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항상 감사한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거듭 감사의 말을 올렸다.
손 면장은 “재경 도포면향우회 제11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향우회가 하나가 된 채로 힘과 역량을 모아 보다 큰 발전과 명품향우회로 거듭나길 바라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한다” 며 “다가오는 내년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의 뱀의 해인 데, 푸른 뱀의 해에 보다 더 푸르고 활기차고 생기차고 여유로움이 넘치는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재경 도포면향우회 제11차 정기총회라는 글귀를 봤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단데, 요즘은 3주년 단위로 변화하고 새로운 문명이 태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도포향우회는 서 너 차례 정도는 큰 변화, 즉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으리라 본다. 오늘 보니 그런 면이 보이고 자랑스럽다며, 오늘 오신 분들 모두가 빛나는 얼굴들이고 정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그 자체인 것 같다. 보기 좋고 행복함이 여러분들의 기쁨에 찬 환한 얼굴과 밝은 미소에서 일어볼 수 있어 저 또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 군수는 축하의 말로 시선을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게 하면서 전국 최초 영암의 국립공원박람회인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에 대한 상황을 알리며, “영암군이 야심작으로 내놓고 진행한 일은 바로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다.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23개 국립공원 생태를 보려고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즐기는 등 생태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보여주고 있다” 며 “1일부터 3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월출산 달빛 념나들이’ 를 주제로 개최한 2024 영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는 것을 알렸다.
우 군수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등에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여를 해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렸다.
그러면서 “우리 영암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심각성과 경각성을 갖고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것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활기가 넘치는 고장으로 변모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며 “영암이 떠나는 곳으로 말들을 해왔는데, 정말 이 말에 기분이 나빴고 너무나 창피했고, 이 말에 깊은 고민에 빠지게 했다. 다시는 그런 말이 나오게 하지 말자고 공직자들과 함께 전 군민이 함께 나서고 있다. 이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게 영암이 떠나는 곳에서 찾아오는 영암으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고 하면서 “영암군에서는 찾아오는 영암을 위한 불철주야, 전력질주로 뛰고 있다. 그런 노력으로 지금은 많은 변화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감을 갖고 획신에 선 일들을 해보여 찾아오는 영암, 머무는 영암, 체류하는 영암, 삶의 터전 영암으로 사랑받는 매력적인 영암을 만들어내겠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모은 영암군으로 1위를 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인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더 해줘 더욱 새로운 변화와 큰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 관심과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우 군수는 “고향 영암을 도포 이름으로 더욱 빛내주고 있고, 도포향우회도 도포 이름으로 영암을 더욱 위대하게 해주고 있어 상생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더 가져보게 된다” 며 “협력과 연대라는 상생발전은 우리 모두에게 삶의 여유를 갖게 한 일로써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향 영암을 위한 도포이름으로, 향우회이름으로 가꾸고 만들고 하도록 관심과 협력과 참여, 그리고 세로운 미레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도와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포향우회 단합과 발전을 위한 구호로 우 군수가 선창으로 “영암” 하자 참석자들은 “도포면 파이팅” 했다.
신승철 전남도의원은 축사에서 “도포의 변신, 무죄다. 그 아름다운 멋진 변신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으로 피어나고 기쁨으로 다가온다” 며 “도포향우회의 발전을 향한 부푼 꿈과 길, 그 힘찬 마음과 걸음에 저도 모두와 함께하겠다” 고 하면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축하해줬다.
이재면 낭주농협조합장은 축사에서 “저는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으로서 우리 도포면을 지켜갈 것이다. 여기에 손석채 면장과 함께할 것이다. 이게 저의 사명" 이라며 도포면 발전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 조합장은 “도포는 양달사란 훌륭한 성웅의 인물이 있다. 도포면 문화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여기 계신 분들은 양달사 후손들이다” 라며 “영암을 지키기 위한 희생을 한 것처럼 우리들도 이런 희생정신을 갖고 영암을 지키고 발전되게 하여 후손들이 우리보다 더 편안한 삶으로 영화를 누리게 하게 하자” 고 힘을 모았다.
이 조합장은 “11돌을 맞은 도포향우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란다” 며 “모두를 위한 향우회로서 존재하고 발전하는 그런 도포향우회가 되길 기원한다” 고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건태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제가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의원 신분으로 이 연단에 이 장소에 기쁜 마음으로 섰고 찾아오게 됐는데, 이렇게 만든 것은 함께한 여러분들의 덕택이 아닌가한다” 며 “저는 몇 번의 도전 끝에 꿈을 이루었고, 야당 법률대변인으로서 TV에서 자주 제 모습을 보게 할 만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도포향우회란 1차적 집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정말 감사하다. 민주당이 반드시 정권 되찾는 일에 제 자신부터 불사르겠다. 우리 도포 사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주길 바라고 저 또한 서러움 당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 뒤의 플랜카드에 제11차 라는 글씨가 쓰여져있는데, 11이라는 숫자를 알기를 영적인 수로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에너지, 직관, 열정 및 창조적 에너지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이런 의미를 두고 볼 떼 도포향우회가 걸어온 11년간에도 좋은 일, 훌륭한 성과들을 이루어왔지만, 천사들이 도포 향우회에 11이라는 숫자를 보냈다. 도포 사람들이 도포 사람들의 삶의 목적을 생각하고 도포 사람들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사용하도로 기회를 부여했다” 며 “도포 발전을 위한 생각과 아이디어에 더 주위를 기울여야하고, 더 낙관적이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오늘 제11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이 행사를 주관한 향우회 관계자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향우회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 고 따뜻한 마음을 해보였다.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남을 미워하면 내 지신도 괴롭게 된다. 남을 사랑하면 그 만큼 나도 사랑을 받게 되고, 그런 마음을 해보일 때가 가장 편안한 삶” 이라고 하면서 “해탈이라는 말이 있는데, 해탈은 몸과 마음의 고뇌와 번뇌로부터 해방되는 것 또는 해방된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몸과 마음의 고뇌와 번뇌로부터 해방되어져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무언가 하나의 일에서 고뇌하고 번뇌로부터 괴로워하고 편치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며, 괴로움은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우리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스스로 불필요한 괴로움을 만들며 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 이유다. 미워하게 된 것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내 생각이나 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때로는 질투심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도 있겠지만, 그런데 남을 미워하게 되면 사실 내게 이로움은 거의 없고 해롭기만 하며 괴로움만 가져다줄 뿐이다. 그 이유는 누구를 미워하게 되면 상대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나만 괴롭다” 고 강조했다.
남을 미워하게 되면 아무런 이익 없고 자신에게 손해와 괴로움만 가져다줄 뿐이라며 그러한 감정을 빠르게 제거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해탈론을 꺼냈다.
박 회장은 “도포향우회가 11번째 승리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 같은데,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하고 위대한 것 같다” 며 “11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11년의 역사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향한 도약으로 성공가도를 걷길 바라고, 도포향우회를 일구고 가꾸어온 모든 분들께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주만석 회장은 5대 회장을 역임한 김재삼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주만석 회장은 도포향우회를 빛낸 인물로 선정이 된 곽종철 전 사무국장(부회장), 김보경 전 여성회장(재무부장), 곽희곤 사무차장에게 도포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김재삼 명예회장은 향우회 발전과 화합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기여를 한 박필서 자문위원, 김두천 자문위원, 김옥 재무차장, 양귀근 재무차장, 조기남 사무차장, 김태경 사무차장, 김희상 사무차장, 이맹님 사무차장, 박지영 여성차장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주만석 회장, 김우혁 고문, 김호중 고문, 양백근 고문, 김선형 고문, 박찬복 고문, 김재삼 고문, 손석채 면장, 신승철 도의원, 이재면 조합장, 박찬모 영암군향우회장 등 케이크 커팅을 함께했으며, 이어 건배제의가 있었다. 건배제의는 주만석 회장이 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향우회를 좋은 성과를 거들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말을 하며, 건배사로 ‘재미있고 개성 있게 발전적인 삶을 살자’ 라는 ‘재개발’ 을 외침하면서 축배의 잔을 높게 들게 했다.
그러면서 향우와 함께 만드는 문화향우회 도포향우회를 기원하며, 도포향우회를 사랑하는 향우들의 마음을 담아 작지만 사랑스러운 표정, 아름다운 모습들을 남긴 ‘희망도포포토존에 서다’ 에 ‘우리는 도포 붕어빵 가족’ 이라는 주제로 2024 제11차 정기총회를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남겼다.
그러면서 조영현 사무국장은 2025년 4월 11일 도포초등학교 개교 백주면 행사가 있음을 공지했다.
이어 2부 만찬이 이루어졌으며, 만찬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3부 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된, 국악인 최연실 씨 사회로 흥취가 나는 ‘흥이로다. 멋이로다. 춤이로다’ 여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운권추첨에 65인치 TV, 주방기구, 자전거, 회장품, 무화과 쨈 등 여러 상품을 내걸고 기쁨을 누리게 했다.
여흥은 자기만의 끼를 발산했지만, ‘흥이로다. 멋이로다. 춤이로다’ 라는 장면을 연출한 둣 보였다. 『얇은 사 하아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새하얀 비단 고깔을 쓴 무희의 모습을 나비에 비유한 절묘한 아름다움, 조지훈 시인의 ‘승무’ 첫 구절의 싯구에서 풍겨나는 예술적 심상에 어우러지도록 흰 한삼 아래 합장을 한 손이 하늘을 향하며, 승복 차림의 무용수가 바닥에서 천천히 일어나서는 절드림으로 춤이 시작되듯이 춤을 곁들인 노래를 불러 됐다.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했던 구절은 속세에 모든 고통과 번뇌를 떨쳐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 음악소리와 함께 비워내고 털어내던 몸짓은 다시금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속 거룩한 합장인양했다.
살풀이장단이 차라리 흥겨움 요량으로 부채를 앞세워 한 걸음 한 걸음 힘이 쥐어진 발 디딤새는 걸걸한 멋을 자아낸다. 그렇듯 도포 사람들도 『이 풍진 세상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영화를 누렸으니 희망이 족할까/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같다』 라며, 못 먹고 못살고 하던 시대, 우울하고 비탄적인 분위기의 암울한 사회에서 이젠 비탄과 절망이 아닌 세속을 초월한 진짜 행복과 희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하며, 안 좋은 일들은 다 잊자 버리자 타령하면서 좋은 일만 생각한 한(恨)이 아닌 ‘흥(興)’ 으로 기쁨 마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이 풍진 세상 만났으니 우리 할 일이 무엇인가? 희망가를 부르는 일이라면서 노래로, 춤으로, 흥으로 도포희망가를 불러 됐다.
살풀이춤의 옛 정서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맞서는 흥취가 한결 능동적이고 자유로워 보이듯, 도포 사람들의 노래와 춤을 보니 후일에 돌아보는 한(恨)이란 차라리 반어적으로 승화된 ‘흥(興)’ 이며, ‘미(美)’ 로써 이제 새로운 가지를 뻗어낼 듯하다.
5척 남짓한 양 팔의 길이 안에서 즉흥적으로 돋아나는 선비의 마음 속 운치가 이 밤의 끝을 모르고 계속해서 펄럭인다. 도포자락과 함께...
왁자지껄한 음악소리, 노랫소리가 신명을 돋우는 가운데, 어께에 힘을 넣고 한복을 입은 국악인이 다부진 한 몸 가득 흥을 머금고 등장한다. 옹골진 태(態)로 긁는 듯 장구를 치는 춤사위가 참으로 서늘하다.
돌고, 뛰고, 뒷걸음질에, 날아갈 듯, 발장단을 맞추며 추는 도포인들의 묵은 춤이 ‘2024 재경 도포면향우회 제11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에 불꽃놀이 같은 신명(身命)을 불태운다. 그들의 춤사위에 객석에서 추임새가 쏟아진다. “춤 잘 춘다. 노래 잘한다” 는 말이 진정 어울려 보였다.
옛것이 있어야 새것이 있는 법, 저마다의 신명으로 한(恨)과 풍류(風流)의 결에 시대성을 더하고, 그로써 도포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고자하는 전통도포문화인들의 기지와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제11차 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2024 행사에 대한 포스팅 해본다.
짱뚱어의 품격, 도포인의 자화상
갯벌, 숭어, 짱뚱어, 운저리, 갯장어, 꼬막, 맛조개, 굴, 칠게, 농게와 알락고리도요새 등 철새의 공통점은 ‘바다’ 다. 바다라는 자연이 만든 생태천국이다. 도포의 상징성으로 특히 ‘짱뚱어’ 를 뽑는다. 여러 생물 중에는 짱뚱어가 높이 뛰어나가기 때문이다. 짱뚱어는 자기를 보아달라는 듯 갯벌 위에서 펄쩍펄쩍 뛴다. 생기가 있고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한다. 도포 앞바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게 바로 짱뚱어였다. 도포 앞바다 갯벌에는 온통 짱뚱어 집단 서식지였다. 도포 사람들은 짱뚱어를 잡아 생계를 꾸렸다. 짱뚱어에 대한 추억이 아련하다.
그래서 도포 사람들은 ‘짱뚱어’ 를 도포의 상징성으로 두며 ‘활기, 활력, 생동과 생명 철학’ 이라는 사상으로 ‘의욕, 욕망, 열정’ 이라는 정신으로 도포를 ‘도약(跳躍)’ 으로 여기며 전진하고 있다.
도포 사람들은 ‘갯벌철학’ 이라는 주제로 ‘짱뚱어’ 를 핵심 내용으로 하여 ‘짱뚱어는 갯벌과 어떤 관계인가?’ 라는 논제를 이번 정기총회에서 다루었다.
행사가 송년회 밤 행사와 공동을 치르는 만큼 분위기를 감안해 흥미 위주로 초점을 맞춰 갯벌의 부드러움, 짱뚱어의 활발함으로 진행됐다.
갯벌철학, 발제자로 나선 주만석 회장은 도포는 영산강이라는 바다가 삶의 터전이었다. 바닷물이 빠지면 온통 갯벌이 펼쳐보였다. 그 갯벌에는 각종 해산물과 철새들이 장관을 이루었다 자연 생태계가 드러났고 보고였다. 생명의 보고, 삶의 터전으로서 도포를 만들었다. 도포란 지명은 ‘도읍을 이룬 포구’ 라는 뜻이다. 이 또한 바다를 접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물이 들어오면 배를 띄웠고, 물이 빠지면 뻘배를 띄웠다. 고기와 조개를 잡았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짱뚱어를 먹본 사람, 안 먹어본 사람 부류가 있지만, 도포하면 짱뚱어라는 소리는 들었을 것이다.
갯벌투성인 그 아낙네들의 작업은 성스러운 우주적 율동이고, 생명력의 예찬이다. 우리는 이런 어머니에서 태어났다. 20때인 어머니는 지금은 80.90대가 되어 허리가 굽은 노인이 되었다. 갯벌에서의 삶, 그 삶은 바다와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살아왔던 삶이었다.
우리는 그런 아낙네의 자식들이다. 갯벌에서 춤추는 짱뚱어, 짱뚱어는 물위에서 올라와서 주로 생활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물고기다. 짱뚱어는 통찰력과 깨달음을 주기 위해 찾아온 메시지다. 이는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만들어나가는 데, 많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짱뚱어는 활발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물고기로 활력, 열정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짱뚱어의 삶과 같이했던 도포 사람들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엄청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 짱뚱어의 활발함, 어떠한 위기와 역경의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쫓아갈 것 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낸다. 자신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는 강력한 징조이다.
우리는 짱뚱어를 잡아본 사람이거나 본 사람들이다. 짱뚱어를 잡은 것은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곧 자신의 직업 및 전문 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게 될 징조이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이뤄낼 것이며, 반드시 놀라운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이뤄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미래를 예측한다. 고향 도포에서 짱뚱어를 잡아본 기억이 없다면, 꿈에서라도 꼭 잡아보거나 보길 바란다.
짱뚱어가 갯벌위에서 펄쩍펄쩍 뛰고 있을 때, 농게와 칠게는 불풍나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흙장난을 치고 있고, 멋모르고 운저리나 모치, 장어 한 마리가 물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린다.
오늘 이 자리는 바다가 아닌 결혼식을 한 예딩홀이다. 물이 없지만, 갯벌도 없지만, 고기도 조개도, 철새도 없지만 그 대신 도포 사람들이 있다. 저는 모두가 도포의 짱뚱어로 보인다. 팔딱팔딱 뛴 바닷물고기와 조개로 보인다. 갯벌생태에서 보는 장면이 여기 이 장소에서도 그런 광경을 보는 듯하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갯벌생태계 보고, 도포생태계 보고다.
갯벌위의 산사, 갯벌위의 왕자 짱뚱어
갯벌위의 신사는 주로 ‘검은머리물떼새’ 를 말한다. 검은 머리와 흰 배가 마치 턱시도를 입은 듯 하다해서 갯벌위의 신사라는 별칭을 가진 검은머리물떼새다.
춤을 추는 짱뚱어처럼, 소리를 낸 철새처럼 모양하며 여흥하며 도포이야기를 써보자고 했다. 몸길이가 45Cm에 달하는 대형 도요새로, 4월쯤이 되면 나타난다. 4월의 보호해양식물로 연미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신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검은머리물떼새, 그 자태는 아름답고 멋지다.
하지만 갯벌위의 신사로 ‘짱뚱어’ 를 들기도 한다. 몸에 비해 유난히 큰 머리와 뭉툭 튀어나온 눈, 아래쪽에서 수평으로 열리는 주둥이와 세 갈래 지느러미는 호랑나비 같은 색점, 이 점점이 박혀 지느러미를 펼치면 갯벌에 마치 꽃이 핀 듯 하려하다. 농어목 망둥어과인 짱뚱어는 몸길이 약 15~20Cm로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가 세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짱뚱어는 도포 앞바다 갯벌에서 주로 서식해 마을 사람들에게는 고마운 어종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시절 짱뚱어 기름을 짜서 호롱불을 밝혔고, 배고픈 시절 탕으로 만들어 주린 배를 채우게 해줬다.
영암 오일장에 내다 팔아 자녀들 학비에 보탬을 주는 등 영암 도포만 주변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보릿고개를 넘게 해준 고마운 짱뚱어를 잊지 못한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지금 당장 영암 도포만으로 가라, 거기에는 너울거리는 갈대와 함께 짱뚱어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아직 몇 마리가 남아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해두고 싶지만, 아쉽게도 짱뚱어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짱뚱어가 겨울 채비로 사라지는 지금 영암 도포만에는 지난봄 갔던 흑두루미가 다시 찾아들고 있다. 영암 도포만은 흑두루미 울음소리가 겨울이 다가옴을 알려준다. 흑두루미 노래 소리가 멈추기 시작한 내년 4월이면 매끈한 자태를 뽐내며 잠둥어(짱뚱아가 겨울잠을 잔다고 해서 불린 이름)는 다시 짱뚱어로 깨어나 영암 도포만의 봄을 알릴 것이다. 이런 말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만 있고, 그런 시절이 마냥 그립기만 하다.
심미적인 기능을 제공한 갯벌, 바닷가 사람들은 서정성을 기르고 넉넉한 인심을 얻게 한 갯벌, 서두르거나 이기적이지 않고, 탐욕스런 형태를 보이지 않는다. 개인주의를 지양하고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갯벌의 색깔은 아침과 대낮과 해질녘마다 각기 다르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갯벌은 은색이다. 한낮에는 진한 회색이고, 오후에는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저녁때는 노을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변신한다.
둑에서 내려다본 갯벌에는 거대한 용이 누워 있는 듯한 물길이 있다. 저 물길을 ‘갯골’ 이라한다. 그 중간에 있는 그물은 정치망인데, 물고기들을 잡아내려고 쳐놓은 그물이다. 저런 갯골 때문에 썰물일 때도 갯벌은 촉촉하고 생명체들이 수분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한쪽 다리가 굵고 붉은 농게둘이 갯벌에서 한가롭게 놀고 있다. 또 갯벌 색을 한 칠게도 농게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노닌다. 햇볕을 쪼이는 것인지, 먹이를 사냥하는 것인지 가민히 서 있거나 천천히 움직인다. 한가로운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보려고 살그머닌 다가서면 쏜살같이 갯벌 속으로 몸을 숨긴다.
역시 갯벌위의 신사, 갯벌위의 왕자라고 불리는 짱뚱어도 다가서면 높이 튀어 날며 도망가거나 갯벌 속으로 몸을 감춘다.
갯벌은 ‘개펄’ 혹은 ‘뻘밭’ 이라 부른다. 갯벌은 먼먼 옛날 생성된 해안습지다. 갯벌은 보드랍다. 손으로 만질 때나 맨발로 걸어 다니면 그 촉감에 감탄한다. 갯벌이 살아있다고 말한다. 갯벌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분이 있고, 고급 영양분을 먹기 위해 다양한 생명체들의 갯벌로 몰려든다. 짱뚱어의 갯벌터전, 여름이면 운저리가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장악한다. 그리고 찬바람이 불면 숭어가 횟집 식탁에 단골로 올라온다. 꼬막, 고동을 비롯해 패류, 그리고 해조류가 살고 있다. 이런 다양한 어종과 패류, 해상식물들이 자란 영암 도포앞바다의 갯벌이었다.
때론 은빛이 됐다가, 회색빛과 갈색 빛을 띤 갯벌처럼 짱뚱어도 은회색의 묘한 색깔로 신비스러움을 드러낸다.
갯벌위의 왕자 짱뚱어, 갯벌에는 여러 생물의 종들이 서식하고 있지만, 가장 멋진 자태로 위엄을 한 어종으로 ‘짱뚱어’ 를 뽑는다. 옹어목과 바닷물고기인 짱뚱어는 눈은 작고 머리 꼭대기 옆에 있으며, 눈 사이는 좁다. 몸길이는 약 18Cm이다. 빛깔은 푸른색이나 배 쪽은 연한 갈색이며, 몸 쪽에는 흰색의 작은 점이 흩어져있다. 꼬리지느러미에는 흰색의 반점이 세로로 늘어서있다. 뒷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고, 몸과 지느러미의 반점은 하늘색이다.
우리나라 남부지장 갯벌에 많이 간조 때는 갯벌을 기어 다니면서 먹이를 먹고, 만조 때는 굴을 파고 숨는다. 자산어보에는 ‘철목어(凸目魚)’ 라 하면서 ‘빛깔은 검고, 눈은 튀어나와 물에서 잘 헤엄치지 못한다. 즐겨 흙탕물 위에서 잘 뛰어 논다’ 라고 묘사하였다.
조수가 물러갈 때마다 수천수백마리가 무리를 지어 등지느러미를 세우고 뛰어놀라 진흙 속에 몸을 던지는 까닭에 ‘탄도어(彈塗魚)’ 라고 한다.
어느 갯벌에 서식한 생물 어종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움직임이 의젓하고 근엄해 보인 어종에는 ‘짱뚱어’ 를 따를 자도 능가할 수 없다.
이런 근사한 쩡뚱어가 도포 앞바다에서 서식했다는 것에 대한 도포 사람들은 자랑으로 여긴다. 짱뚱어가 신사답듯이, 짱뚱어가 왕자답듯이 도포 사람들도 살아가면서 신사로서, 왕자로서 품격을 갖추고 있다. 도포인의 자화상으로 비추어주고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 갯벌의의 산사, 갯벌위의 왕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며 도포다운 도포, 사람다운 도포사람으로 위엄과 신망, 위신(威信)을 세웠다.
행사장을 채웠던 바닷물이 빠져나가니 남아있는 건 사람들이었다. 짱뚱어였다. 짱뚱어들이 물이 빠진 행사장, 갯벌에 나타났다. 다들 머리 위로 튀어나온 눈들을 하며, 이리 튀고 저리 뛰면서 도포 갯벌생태계를 그려냈다. 간혹 ‘농게, 칠게, 꼬막과 숭어, 운저리’ 도 있어보였다. 연미복을 입은 ‘검은머리물떼새’ 도 보였다. “장어도 있어 보인데요?” 했다. 또 “장어만 있어 보인 게 아닌데요, 굴도 있어 보여요!” 했다. 행사장에는 ‘파래’ 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런 생태계로서 아낙네와 남성네를 이루었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평화롭고 따스한 분위기였다.
멋진 그림을 그린 순간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행복함에 미소는 가시질 않아다.
눈물 흘리며 그리워하던 그대
이제 내 곁에 있지 않지만
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내 가슴 깊이 남아있네요
그대의 미소,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손길, 그대의 향기
그리고 그대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내 마음속에서 떠오르네요
그리워요, 그대
다시 한 번 그대와 함께하고 싶어요
그대의 곁에서 그대와 함께 웃고
그대와 함께 울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
그대에게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싶어요
‘기억 속에 그대’ 라는 어느 작가의 글처럼
도포의 기억, 그 기억을 떠오르면서...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는 류시화 시인의 시처럼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그리움에 대상이 된 분들이라며, 곁에 있어도 그립다고, 그런 도포 사람들이라면서 그리워하니 생각날 때, 보고 싶을 때 꼭 보자고 했다.
영산강이라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도포는 도포 앞바다에 떠다니는 배를 기억한다. 그리고 갯벌에서 사는 짱뚱어를 그리워한다. 물위에 유유히 떠다는 배는 만선을 기했다. 갯벌의 짱뚱어 등 해산물 등으로 생명이 살아 숨 쉬었다.
이런 자연환경 속에 태어난 사람들은 옛 추억을 잊지 못하고 항상 그리움과 사무침에 지금도 가슴에는 배가 떠있는 것 같고, 짱뚱어가 팔딱팔딱 뛴 것 같다고 한다.
도포를 ‘도약’ 이라고 풀이한다. 도읍을 이룬 포구라는 도포(都浦)다. 도포가 생명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장이기에 도포를 짱뚱어처럼 뛰어오름의 ‘도약(跳躍)’ 이라고 본다.
멀리! 높이! 변함없이!~
‘다시 도약대에 서다.’
한해를 마감하는 정기총회 자리에서 다시 도약을 하는 모습을 취해보였다. 갯벌이 된 행사장, 200여명이 짱뚱어가 되어 힘차게 뛰어오른 모습이 장관이었고, 정말 멋졌다. 아름다움이 연출됐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정말 황홀한 밤입니다-와우!.”
“당신과 함께해 기쁩니다-너무나도!.”
“사랑이 피어나는 행복한 순간입니다-정말로!.”
“당신이 멋져! 향우회가 멋져!” 하며 향우들의 표정은 美친 표정들이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원 테이블에서 도란도란 둘러 마주 앉아 음식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감동 그 자체였다고 했다.
또 3부에서도 노래자랑이 한 해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잊게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눈 것 같아 기뻐서 얼마나 행복한지, 감격 그 자체였다고 했다.
술잔에 채운 건 술이지만, 그 술은 어쩜 도포의 강물을 채운 것이 아닌가한다. 짱뚱어가 뛰어오르듯 술잔을 올렸다. 위하여 하는 소리는 풀풀풀! 여자는 뷰티풀, 남자는 파워풀, 모두는 원더풀이었다. 그러면서 오늘 풀가동이다 하며 도포의 도(都)를 시리즈로 사랑都, 우정都, 행복都, 희망都,를 풀가동해보였다.
뜨거워진 행사장, 고조된 분위기는 도포의 진실함이었다. 진정한 모습이 연출돼 올 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다는 도포사랑의 뜨거움을 과시했다.
“도포가 너무 美쳤어요.”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도포를 왜 좋아했는지를 그 이유를 알겠어요.”
“빠志(뜻 지)고 반嘏(클 하)고 하니 美쳐버린 거죠?”
“마음에 들지 않는데, 왜 싫어하지 않은 기분이 드냐?”
“그리 친하지 않는데, 왜 친근감이 있는 마음이 드냐?”
“어떻게 저렇게도 美쳤냐.”
“도포의 아름다움!”
“美치게 하니 美침에 반할 수밖에...
우려보다 기대가. 절망보다 희망이 컸던 ‘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 2024’ 였다.
고향 선후배들과 고향에서 올라온 분들은 23일 향우회의 행사에 대해 하나같이 “훌륭하다” 고 반응했다. 도포향우회 관련 기대에 대한 행사와 진행이, 모습과 장면이 충분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원로들은 주만석 회장의 화법과 태도, 진행자들의 열정과 봉사를 무엇보다 대단하게 봤다. 김호중 초대회장은 “어떻게 회장이 집행부가 향우 앞에 나와서 ”저렇게도 美쳐보이냐, 명품향우회를 만들겠다“ 이런 좋은 말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싶다. 정말 대단한 멘트였고 진행이었다” 라고 평가와 함께 치하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언어와 행동이 어려운 문자를 안 쓰더라도 근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쉽고 부드러운 말과 행동으로 품격 있게 이야기하고 보여줄 수 있어야한데, 자칫 그릇된 면을 보여줄 때가 있다. 정말 그런 우려는 찾아볼 수 없었다” 고 강조하면서 주만석 체제에 대한 칭찬일색하며 큰 기대를 했다.
미움의 시간은 짧았고, 사랑하는 시간과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은 길었던 행사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진심으로 다서기 위해 향우들은 감정을 드러냈고, 향우회는 변해보였다.
단합을 통한 발전의 귀환(The return of development for unity)
힘을 통한 평화의 귀환(The return of through Strength)
도전을 통한 번영의 귀환(The return of prosperity for challenges)
이런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향우들과 소통하고 단합하여, 고향과 교류하고 결속하여 힘든 세상에 맞서 어제보단 내일이 더 밝아지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키워 그동안 펼쳐 보이지 못한 일들을 희망으로 일궈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포만으로는 세상을 헤쳐 나갈 수는 없고 힘을 키운 데는 충분하지 않다며 여러 지역과의 강력한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시 도약대에 서다 이런 강력한 의지로 다시 뛰는 2025년 등장한 도포향우회 시대의 최대 화두는 ‘도포향우회 집행부’ 이라고 입을 모은다. 향우회 원로들은 “도포향우회가 명품향우회로서 자랑스럽고 위대하지만, 그래도 타 향우회의 장점들을 밴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며 “결국 향우회는 회장 중심주의이기 때문에 회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게 중요하다” 고 말들을 해된다.
주만석 회장은 “도포향우회가 선택하면 우리는 그 선택을 받아들인다” 며 “여러분은 여러분이 이길 때만 향우회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여러분이 공감할 때만 향우를 고향을 사랑할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매사 자신의 신조로 ‘향우회, 향우가 선택하면 받아들인다’ 를 삼고 있다.
주 회장은 “우리 모든 향우들이 영감을 주는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면서 “집행부들은 온 몸으로 노력했고, 향우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집행부와 향우는 우리 도포향우회 발전과 명품을 위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도포향우회 6기 지지자를 향해 도포향우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켰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임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는 1년이 더 남았다. 좌절은 피할 수 없지만, 포기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의욕+의지결연+힘+용기+자신감을 ‘도포향우회에너자이어’” 하며 표출했다.
향우회 성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남은 한해를 보낼 생각이라며 발전, 기회, 공정, 평화 모든 향우들의 존엄과 도포인들의 미래를 위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는 확고하다.
도 미 솔!
도포를 위대하게
미션을 훌륭하게
솔리를 아름답게
“도미솔 ♬ ♪!~” 흥얼거리게 만든 도포향우회이다. 도포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단합과 발전이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그리고 각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솔리(음악 관현악이나 합창의 한 부분으로 이루어지는 독주나 독창)’ 를 통한 아름다움을 가꾸고자한다.
11개 읍면향우회에서 가장 으뜸 향우회는 어디 일까요?
바로 재경 도포면향우회를 떠올리는 분이 꽤있겠지만, 사실 전반의 정답이라고 할 수 있다. 재경 도포면향우회와 1등이라는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향우회가 있다. 바로 도향우회를 시샘하는 향우회다.
타 향우회는 향우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제 전국 최고 사회단체의 향우회로 무서운 성장세를 차별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
도포를 도약으로 삼으면서...
타 향우회보다 좀 늦게 출발한 도포향우회는 단합 면이나 발전 면에서 또는 자금 면에서 대체로 타 향우회보다 좀 나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자금 기준으로 따지면 도포향우회가 타 향우회보다 다 많은 자금을 확보했지만, 타 향우회에 비하면 대체로 열약한 환경을 취한지라 발전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타 향우회보다 앞서는 이변을 연출해냈다. 단합, 발전, 자금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내보였다. 이런 면들로 1.2위를 기록한 티 향우회를 제친 거다. 으뜸 도포, 명품도포로 봐줄 만큼, 그 과정은 어렵고 쉽지가 않은 고난의 길이었지만, 각고의 노력한 결과 결국 으뜸, 최고, 명품의 칭호를 얻게 된 역전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은 놀라워했다.
아시다시피 향우회시대 이전에 도포향우회는 별로 존재감이 없었다. 그러다 단합+힘+지혜를 통한 혁신으로 급격히 전환이 이뤄지면서 도포향우회가 역전 기회를 잡았다. 오랜 시간 축적된 역량 기술이 필요했던 로컬향우회의 시대가 저물기 시작하자 인적.물적 재산을 보유하고, 능력위주의 정책을 펼친 결과 도포향우회가 급격히 떠오게 됐다.
주가로 비하면 이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점에 이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도포향우회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쉽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어느새 전국 향우회 단체를 뒤흔들기 시작한 도포향우회, 이런 성장세를 막고 자국 문화산업을 키우려는 강대향우회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지만, 과연 향우회시대 패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지? 노력한자만이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했듯이 노력한 도포향우회에 기대를 건다.
제11차 재경 도포면향우회 정기총회
“GO향 재경 도포면향우회 All來!” 고향으로 여긴 美친 재경 도포면향우회愛 빠志게 했다.
“향우님! 이리와요.”
“이리 오라고요.”
“어서요.”
래노스블랑쉬웨딩홀에서 총회 및 송년회 밤 행사를 하던 도포향우회 주만석 회장은 연단 아레 있던 향우들에게 손짓을 하며 무대로 불러냈다. 오랜 만에 나온 향우였다. 주 회장은 “꽃 아가씨, 우린 이 사람을 꽃 아가씨라 부른다” 며 각별한 친근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 이 사람은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아주 훌륭한 인품을 갖췄는데, 우리 향우회 보배인데도 빛을 못 보고 있다” 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뒤에 있는 걸 좋아하는 데, 뒤에 있을 사람은 아니다” 라고도 했다.
주만석 회장에게 이끌려나온 꽃 아가씨는 환호하는 향우들 앞에서 수차례 “감사하다” 고 외치면서도 직접 마이크를 들고 한마디 하라는 주 회장의 권유는 끝내 사양했다. 향우회 큰 행사를 빛내주었던 귀중한 향우 꽃 아가씨에 대한 주 회장의 각별한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주 회장은 이날 총회 개최의 인사말에서 꽃 아가씨의 이름을 세 번이나 말했다.
꽃 아가씨는 향우회가 활기를 잃고 있다는 예측을 깨고 행사를 빛남과 성공적으로 이끈 공신으로 첫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역사상 첫 향우회 주만석 체제 후반기 임원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됐고, 전반기 때 봉사요원으로 활동해왔다.
“꽃 아가씨!”
“멜론 아저씨!”
도포의 배꽃과 맬론의 특산물로 그들을 칭했다.
또 도약을 하게 만든 “짱뚱어님!” 이라고 부를 법도하다.
‘도포를 도약하다.’
발전, 성장, 발달, 융성, 번영, 번창, 창성, 전개, 진보, 비약, 급진, 향상의 도약으로 재경 도포면향우회를 일류향우회로 향우회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훌륭한 문화 누림과 발굴에 힘쓰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향우회를 위한 새로운 도약, 새로운 도역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더 나은 향우회문화 생산성과 환경 유지가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겠다며. 향우회 융합은 재경 도포면향우회 문화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문화는 더욱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진하며, 이는 도포향우회의 누릴거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을 가꾸고 유지하며 도포세상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혁신도포 도약으로 향우행복 꽃 피우겠다는 아름다운 선언, 도포향우회 6기 주만석 회장은 회장 2년차를 맞이하는 2025년에는 그동안 뿌려진 혁신의 씨앗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위해서 더욱 공격적인 향정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도포만의 문화를 창출을 통해 미래 도포향우회의 새 지평을 열 계획이다. 개발사업 본격화, 스마트 시스템 구축 이런 드라이브로 2024년 이룬 향정 사상 최고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향정 행복 실현과 고향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를 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갯벌의 도포, 향우회 업데이트 초급속 도약으로 키워보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11년 완전한 회복과 도약으로 문화대향 미래문화 확보로 희망활로를 활짝 열어 성취감을 맛보자고 다짐한다.
참여와 도약으로 도포 미래를 열자고 새로운 발판을 만들겠다는 도포 사람들의 기운찬 기세다.
희망에서 도포로 헸던 것을 이제는 ‘희망에서 도약으로’ 한다. 도포향우회 발전의 도약으로 인해 발전하는 기대, 도포향우회는 분명 세계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도포향우회 큰 도역으로, 변화와 도약으로 대전환하여 똑똑한 향우회, 함께하고 싶은 향우회, 문화가 삶이 되는 이런 도약이 있는, 재경 도포면향우회는 새로운 도약으로 향우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끊임없는 도약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도포 짱뚱어 크리에이터 러너로서의 길, 페이스메이커 운저리와 함께 달려온 길... “안녕하세요! 저는 짱뚱어와 함께 여정을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 도포인입니다.”
“계속 나아가라. 작은 발걸음이 큰 도약으로 이어진다.”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큰 도약을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 도포 사람들은 매일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양적.질적 성장이라고 할까? 성장을 거듭하며 향우들과 함께 성장해온 K리그,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해간다.
창의적인 도약으로 빛나는 도포사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믿는다.
도포가 도약(跳躍)이 되는 한...
최고의 문화를 꿈꾸는 도포, 도약으로 마이스(MICE) 도포시대 속도 낸다.
“도포를 도포로 보지 말고 도약으로 봐라!”
도포가 도약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이 발달된 ‘도시(都市)’ 가 되다.
재경 도포면향우회 창립 11주년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 준비, 새로운 문화혁신으로 대전환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고유성과 상쾌함, 독특한 도약으로 새로운 지식을 개척한다.
“글로벌 향우회 허브 도약으로 K-도포향우회 완성할 것.”
미래를 향한 도약으로 막을 내린 2025년 정기총회를 마치며...
기회는 더 큰 도약으로 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으로 파이팅!!!”
도약으로 11년을 날다. 재경 도포면향우회는 2014년 3월 29일(토) 창립하여 올해로 11주년이 되는 해로 향우회 발전 촉진시키고, 향우 화합과 단합 다지면서 향우를 생각하는 마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행사장은 따스한 봄날이었다.
“더 큰 도약으로 풍요로운 내일 열 것” 이라는 말에 가슴 뭉클했다.
“2025년 재경 도포면향우회 새로운 도약으로 출발!~”
어찌나 떨리는지, 실수하면 어찌나 싶어서 계속 확인하게 됐다. “도포 성공시대를 반드시 만들 거야! 적었던 메모지를 몇 번이나 구기고 또 구겼는지 몰라요. 도포 성공시대를 위한 의지로 성공시대로의 출발한 도약이었다고, 좋은 소식 올리고 싶어요” 했다.
내가 작아질수록 꿈은 커져가고, 폐달을 밟는 발이 어찌나 떨리는지 피아노가 진동할 정도였죠. 도포 도약이라는 곡으로 피아노를 쳐보려했는데, 떨리는 손에 그만 피아노를 잘 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찌하던 소리는 났으니까요? “도포 성공시대 열려라” 라는 운율이 피아노 선율을 타고 울려 퍼졌다는 것만으로도 잘 한 게 아닌가요?
도 포성 공시대 열려라!~~~
“도포향우회 미래 무대에서 전 세계를 담을 플랫폼 사회단체로서 비상 도약하다 기대해 주세요!”
“청사(靑巳)의 기운으로 힘찬 도약으로 새해를 시작하십시오.”
11번째를 맞은 행사에서 도포인들이 부른 노래는 ‘희망가’ 였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