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부터 올리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두 달이나 기다려서 받은 것이랍니다.
원래는 길어야 한달정도 기다렸는데... 고현일님이 여러가지 많이 바쁘셔서 오래걸렸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리는 뭐라고 표현할지는 모르겠지만
'소리가 곱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음에서 꺽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제가 워낙 꺽기에서 약해서 ^^
연주하다가 갑자기 고음에서 소리가 '뚝'하고 끊기기도 하더군요^^
적응을 하면 좋아지겠죠... 호흡은 상당히 적게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나무꾼보다도 호흡이 적게 들어간다는 느낌...
착한소년님의 말을 빌린다면 나무꾼이 적게 들어가는 악기라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연주하고 나서 침을 좀 정리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보니 침이 조금씩 나오더군요^^
다른 악기에서는 그런 적 없는 것같은데^^
어쨌든 오카리나 와서 너무 좋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한 마디 던지네요...' 이제 그만 살거지?' 어쩔수 없이 대답했습니다...
머뭇거리면서...'으응'^^
제가 생각해도 최근에 돈을 너무 쓴 것 같습니다.
얼만전에 기픈물님이 가지고 계신 앰프에 휴대용 밧데리에 보면대, 마이크 거치대까지...
와이프가 그런말 충분히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달이 되면 오카리나 시작한지 1년이 되는데... 벌써 오카리나 갯수가 10개 넘어가고 장비까지...
생각해보니 너무 무리했다 싶기도 하고... 와이프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첫댓글 좋으시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거 구입하시고 다신 구입안하신다는 약속은 ,,,하시지 않는것이 좋을걸요? ㅎㅎ
약속은 뭐....늘 깨질수 있는거라서...^^ 하지만 최대한 자제하고 왠만하면 안살려구 마음속에 다짐은 합니다^^
어떤것이든 불다가 보면 어딘가 아쉬운 점이 남는게 오카리나인거 같아요. 악기 새로장만하신것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실력은 없으면서 오카리나만 느는게 문제겠죠^^
나무오카리나... 한번 불어보고 싶어요 ㅎ 그런 약속을 하셧군요 ..; 제가 그런 약속을 했다면 금방 깨버릴것 같아요 ㅎ
^^ 나무오카리나 소리가 참 좋네요...^^
제가 그렇게 말했나요? 실수한거 같습니다. 나무꾼 고급형 AC 같은 경우 호흡 많이 먹습니다. 예전에 한오카리나 2002년형을 누가 호흡 많이 먹어서 일반인은 못분다고 했었는데 제가 나무꾼 불다가 불어보니 그렇게 호흡 많이 먹는다는걸 못느꼈을 정도니.......^^; 나무꾼 고급형 AC 최근 업그레이드 되기 전 모델을 자유롭게 불수 있으면 국내 오카리나는 누리오카리나 빼고는 다 불수 있습니다.
^^ 그렇습니까? 제껀 이번에 개량한 것은 아니고 작년껀데...다른분들도 나무꾼 고급형이 호흡이 적게 들어간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ㅋㅋ 확실히 호흡량은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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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저만 나오는게 아니었군요^^ 아직 자리는 못잡았는데^^
부럽습니당.... 우와~~ 자유연주 공간에 나무오카 연주곡 잔뜩 기대 하겠습니다.
^^ 몇곡 올렸습니다~~
흑단목 인가요? 나무나 플라스틱이나 그노무 침때문에......ㅋㅋㅋㅋ 녹음곡 기대하겠습니다.....^^;
네...나무소리 흑단목입니다...
식구가 하나 더 늘었군요. 나무오카리나 구입을 축하합니다. 이제 음향장비까지 갖추었으니 더 이상 부러울게 없네요.^^
^^ 진짜 부러운게 없어야 되는데...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살림살이가 새록새록 늘어나고...갖고 싶었던 살림 장만한 기쁨? ㅋㅋㅋㅋ얼마나 좋을지 저도 느껴집니다. ㅎㅎㅎ
새식구가 느는 느낌... 좋습니다^^
나무오카리나라~~~저두 땡기는데요..ㅋㅋㅋ 담에 한번 시연 시켜 주세요!!
^^ 같은 대구에 있으니 만날일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