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계양산 산행궤적입니다.
2013-06-15 계양산.sxt
임학역에서 내려서 박촌역쪽으로 가다가 산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편안한 길.
4거리에 오니 이곳저곳에서 올라온 산객들이 많이 있네요.
나물 파는 아주머니도 있고요.
인동초
근처에 밤나무가 많이 있네요.
넓은 초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강해서 무척이나 고역입니다.
까치수영
산불감시탑
정상까지 대부분 그늘이 없는 등산로라서 힘에 겨워 쉬고 또 쉬고~~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정상근처는 생각보다 가파른 모양입니다.
이쪽 등로는 대부분 이런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멀리에 지나온 산불감시탑이 보입니다.
계양상 정산....막걸리, 아이스께끼 파는 곳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가는 내내 헬기장이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여기가 한남정맥 구간이네요.
중심성지(衆心城址)...민중들의 마음을 모아 축조하였다 하여 중심성이라 했다고 합니다.
징매이고개(정명현)
산딸나무
계양산 뒤돌아 보기.
중구봉(重九峰)
천마산
천마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사각정자
지나온 중구봉
천마산 정상
우측 바로 아래에도 이 능선길과 나란히 길이 나있습니다.
대체로 능선길이 햇볕이 많이 들어서 여름길과 겨울길이 따로 있는 것인가 생각해 봤는데
그게 아니고 포사격할 때는 능선길을 피하고 그 옆길로 가라는 것이었네요.
으아리
멀리 계양산과 가까이 천마산
털중나리
근처에 있는 천마바위 설명판입니다.
삼거리(2+1)인 이정표의 한방향에 '사면전체'라고만 써있고 거리는 써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겠거니 하고 조금 내려가다가 어디까지 가야하는 지를 알 수 없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냥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본 바위인데 위 사진에 있는 것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네요.
당초에는 쭉 더 가려고 했는데 초반에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기에서 마치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