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인 지리산 칠선계곡>
촬영장소 : 지리산 칠선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촬영일 : 2012년 7월 9일 날씨는 흐림
우리나라 3대 계곡
1, 지리산의 칠선 계곡
2,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3, 지리산의 탐라 계곡
재작년 벽송사와 서암장사가 있는 지리산을 찾아갔을 때는 칠선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밀림과 바위틈으로 맑은 물이 요란한 굉음을 지르며 흐르는 모습을 보았는데 금년은
가뭄이 100년 만에 오는 지독한 가뭄이 계속되다가 며칠 전부터 장마가 계속되어 맑은
물이 소리 내어 흐르는 아름다운 칠선계곡을 연상하고 찾아왔다.
추성리 주차장에서 칠선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길옆에는 민박집도 많이 보였다
오르는 길은 가파르고 힘들어서 땀은 흐르고 헐떡거리고 숨이 차서 쉬엄쉬엄 오르는데
계곡과는 다른 곳으로 오르는 길이 나 있다 한참 오르다 보니 두지마을이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계곡이 나타나 쳐다보니 가물어서 물은 거의 없고 흰색의 돌만 보인다.
지리산의 원시림에는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가 있다고 한다, 천왕봉에서 칠선계곡을
거쳐 용소까지는 18km에 이어지며 안으로 들어갈수록 험하고 깊어 죽음의 골자기로
불린다, 총연장 18km 중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는 14km, 오르는 계곡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있다고 한다.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가며 밀림사이로 보이는 풍경과 흰 띠를 두른 듯한, 계곡이 보이는
듯하면, 사진을 찍으며 오르다보니 두지마을이 나타났는데 다행히 라면을 3000원을
주고 먹었는데 휴식년 대문에 더 이상은 오를 수 없다고 하여 하산하고 말았는데
이 마을 5가구는 옛날 화전민을 들어와 살았다고 하며 농토는 하나 없고 벌, 약초,
등을 생상하고 특히 이색적인 것은 호두나무가 많고 라면을 끓여 파는 모녀의 표정은
친절하여 내 마음이 편안했다.
|
첫댓글 카메라 기종과 모델 좀 알려주세요 프로중 프로의 샷입니다.
태규오라버님스크랩이라 지가 이백균님을 모르거든요.
풍경이 아름다워요 좋은 풍경 감상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