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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당 이경재의 <수요 수상> : 사람의 도리
이경재 추천 0 조회 315 23.02.15 05: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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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5 08:05

    첫댓글 남당의 글을 읽으며 새삼 나를 도와주신 스승님들과 선배님들을 생각케 되는군요. 늘 인사라도 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또 무심히 갑니다. 오늘 미침 농우회(농림부 퇴직자 모임)정기총회 사회를 맡으매 두루두루 인사드리게 되어 다헹입니다. 앞으로도 늦기 전에 영전보다는 생전에 만남을 가져보려 다짐합니다.

  • 23.02.15 09:33

    잔뜩 답글을 작성했는데,옛날 3분을 회상하는 글을 썼
    는데,잘못된 등록이라하며 날아가 버렸네요.
    옛날 존경했던 K국장님과 S위원장님,L선생님을 생각
    하게 하는 회상의 글,감사해요.

  • 23.02.15 10:35

    "나이 드니 친구들이 낙엽지듯 떠나가..." 아침 신문에 82세의 김광규 시인이 12번째 시집을 펴낸 이야기가 실렸네요. 사부로 모실만큼 흠모하던 선배분이 유명을 달리 하셨으니 상실의 아픔이 크시겠어요. 그러나 이제 우리의 나이 떠남과 혜어짐은 일상의 자연스러움으로 받아들여야할 때가 아닐까도 싶네요. 여전히 열심히 살면서요. 오늘 아침 같은 신문에 92세인 어느 여성분이 5년만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던데요~

  • 23.02.21 05:03

    늙어서 철들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서야 인간의 도리를 다한다는 게 뭔지 조금은 알 듯 해지지요. 잊고 살았던 게 더 많은 게 우리의 현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실례가 있을 수 있겠지요. 죽을 때까지 배워도 모자라는 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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