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출신의 민주당 하원의원 Lloyd Doggett가 4월 15일 백악관 발표에서 "실리콘 필드"라고 명명한 테일러는 텍사스 중부의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상무부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 지원을 받기로 하는 예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 지역에 4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른 53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자금은 테일러에서 삼성의 입지를 크게 확대하고, 10년 이내에 세계 최첨단 반도체 칩의 20%를 생산하겠다는 미국 상무부의 목표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삼성의 신규 4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공장이 테일러의 1,200에이커 이상의 부지에 건설 중입니다. CHIPS 자금의 도움으로 이 부지에는 이제 두 번째 생산시설, 연구개발 센터, 그리고 첨단 포장 시설까지 포함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또한 이 자금을 오스틴 시설 확장에도 사용할 것입니다.
이번 합의로 삼성의 현지 총투자액은 테일러 프로젝트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회사가 약속했던 금액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2021년 삼성은 테일러 공장에 1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이 프로젝트의 총액은 최소 450억 달러에 달합니다.
연방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가 테일러 공장 주변 지역 전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20개 이상의 협력사가 이미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에 진출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국 기반의 산업 유지보수 회사인 iMarket America가 라운드록을 미국 본사 위치로 선정한 것은 삼성 효과의 초기 신호입니다. 또한 이 회사는 테일러에 200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구입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 프로젝트 개요: 위치: 텍사스주 테일러 반도체지원법 인센티브: 64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 프로젝트 투자액: 450억 달러 프로젝트 규모: 1,268 에이커 프로젝트 범위: 신규 생산시설 2개, 신규 연구개발 시설 1개, 신규 첨단 포장 시설 1개
첫댓글 이정도면 댄공은 눈치껏 오스틴에 직항 노선 하나 줄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