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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국시학 / 한국경기시인협회
 
 
 
카페 게시글
◈ 카페회원 작품방 봄이 왔어요.9
박민순 추천 0 조회 11 20.03.20 17: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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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3.21 02:01

    첫댓글 심심산천 - 아주 깊은 뫼(산)와 내(계곡이나 실개천).

    작년 문학행사장에서 시인이자 문학박사이신 분께서
    금잔디란 표현을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여기(위 시)에서 나오는 금잔디는 새봄은 왔지만
    아직 새싹은 나오지 않고 작년 겨울 누렇게 죽은 잔디를
    금잔디라 표현한 것으로 나는 해석합니다.
    금잔디 밑이나 속에서는 잔디 새싹이 움트려고 꿈틀대기 시작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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