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David Eagle
잠시, 지난 글, ‘어떻게 폭발적 부흥과 적그리스도 체제가 동시에 진행 될 수 있나’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통일의 문이 열려질 때, 통일 한반도는 크게 두 종류의 무리로 나누어 지게 될 것입니다.
1. 복음 세력
2. 적 그리스도 세력
그리고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진 각각의 무리는, 또 다시 두 종류의 무리로 나누어 지게 될 것입니다.
1. 복음 세력
1) 자발적 디아스포라
; 어떠한 형태로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며, 부르심의 모양대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며, 이 모든 전쟁의 궁극적인 승리를 가져올 세력.
2) 부르심으로 인해, 통일 한반도에 남을 자들
; 통일 한반도에 남아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적 삶의 자세로, 다니엘/ 요셉/ 모르드개의 역할을 감당할 세력. 영역 싸움에서 공의를 회복하는 역할을 하는 대신에, 불의와 핍박이 크레센도 되는 한 중심에서, 담대히 ‘복음적 진리의 삶’ 을 살아가며, 마지막 까지 건짐을 받을 자들에게, 말이 아닌, ‘복음적 진리의 삶’ 으로 메세지를 전할 세력.
2. 적 그리스도 세력
1) 마지막 시대 인본주의적 디아스포라
; 바벨론에서의 삶의 터전을 벗어나지 않았고 & 못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은 인본주의적 디아스포라 처럼, 통일 한반도 이후의 ‘복음의 흐름’ 에 편승하지 않고 & 못하고, (부르심으로 하나님으로 부터의 선택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여러가지 상황적 판단에 의해서, 통일 한반도에 남아서,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에 묶여 있을 세력. 겉으로는 ‘부르심으로 통일 한반도에 남을 자’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나, 결국에는 인본주의적 ‘영향력’ 을 행사하려고 하다가, 적그리스도 세력에 포섭될 세력. 어설픈 ‘인본주의적 복음’ 으로는, 불의함으로 무장된 적그리스도 세력을 결코 이길 수 없음.
(왜 다니엘과 모르드개와 요셉이, 불의함이 판을 치는 나라들에서, 왕이 아니라, 항상 왕 밑의 2인자의 자리에만 있었는지, 왜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셨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셉과 다니엘과 모르드개가 그 나라의 왕이 되어서, 하나님의 공의로 그 나라를 회복하길 원하신 것이 아니라, 어차피 그 나라는 하나님의 역사의 섭리 가운데 심판을 받을 것인데, 그 심판 중에서도, 그 나라의 높은 자리에 배치해두신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자들, 마지막 까지 건짐을 받아야 할 자들에게, 온 삶으로 메세지를 전해주기 위함이습니다. 제발 어설픈 '인본주의적 복음의 영향력'에서 자유케 되시어, 하나님이 세우시는 다니엘, 모르드개, 요셉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희망하여서 다니엘, 모르드개, 요셉의 자리에 오르는, 가짜 다니엘, 모르드개, 요셉이 되지 않길 소망합니다.)
2) 적 그리스도 세력
; 정치/ 경제/ 문화의 영역의 리더로서 인본주의적 기준을 제시하며, 적그리스도 체제를 세워 갈 세력. 이미 양심에 화인을 맞은 세력이기 때문에, 절대 ‘어설픈 인본주의적 복음’으로는 이들을 이길 수 없음.
자발적 디아스포라에게 주실 실질적 무기인 ‘기도의 집 + 비지니스 = 새로운 형태의 교회’ 에 대해 나누기 원합니다.
마지막 때의 ‘자발적 디아스포라’ 들이 열방을 향해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이들을 빈손으로 그냥 나가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다윗의 장막’ 의 영성과 함께 실제적 삶의 영역에서 ‘비지니스’를 선물로/ 실제적 무기로/ 복음의 도구로 주실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400년 전 요셉 때에, 싹슬이 되듯이 애굽으로 모여진 고대 근동의 대부분의 부(wealth) 를,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쥐어 주심으로, 이후의 부르심을 풀어갈 수 있도록 도우신 일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자발적 디아스포라’ 에게 물권이 풀어지도록 지금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2011년 6월 부터, 마지막 때에 주의 백성에게 풀어질 물권에 대해 기도하라는 마음을 강력히 받아왔습니다.)
시112: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학2: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45: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알게 하리라
출12: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아마도 이러한 일은, 통일 한반도에서 북한과 남한의 ‘통일 한반도 교회’ 가 복음 안에서 하나됨으로 인해서, 복음의 능력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게 되어질 때에, 그래서 잠시 동안, (적 그리스도 세력이 일어나서, 모든 영역을 다시 장악하기 전까지), 모든 영역 가운데 회복이 일어나며, 그래서 교회를 향한 핍박이 한동안 수그러드는 시점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 House of Prayer + Mission thru Biz = New Form of Church
(기도의 집 +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 = 새로운 형태의 교회)
1. 하나님의 집. 교회라고 불리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
사56: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For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PEOPLES)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이방이 하나님의 백성에 속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이들의 예배(번제와 희생) 를 기꺼이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집은, 이스라엘 만을 위한 집이 아니라, 비록 그 당시에는 그러했으나, 장차 다가올 때에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실 때에, 이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막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My house SHALL b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THE NATIONS’)
여기에서 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이사야 56:7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앞으로 어떠한 교회가 세워지게 될 것인지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 /부활하심/ 승천하심/ 성령의 오심’ 으로 인해서 세워질 교회는, 반드시 (SHALL) 만민이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에,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찢어집니다.
막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이 사건은, 이제부터는 누구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유함과 담대함 (freedom & confidence) 을 가지고, 그리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사야56:7 말씀을 인용하시며 앞으로의 교회가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에 대해 하신 말씀을, 아버지 하나님이 이 사건을 통해서 확인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구약의 한 장면과 절묘하게 연결이 되는데, 바로 다윗의 장막입니다. 다윗의 장막을 통해서,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시작되어서,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완성되어질, 마지막 때의 교회의 모습을, ‘다윗의 장막’ 이라는 ‘불완전한 모형’ 을 통해서,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신 것입니다.
2. 다윗의 장막의 영성/ Bridal Identity (신부의 정체성)
; 다윗의 장막은, 특수한 상황과 사정으로 인해서, 1년에 한 번 대제사장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시적이었지만, 마음껏 그리고 언제라도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임재를 가로막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밤/ 낮으로, 끊임없이 새노래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장막은, 다윗 사후에 성경의 두 곳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암9: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서, 마지막 때에 다윗의 장막을 다시 회복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의 장막을 회복시키시는 이유로, 에돔의 남은 자와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All the Nations)을 기업으로 얻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과 ‘만국의 회복’ 사이에,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야고보가 인용함으로써, 구약의 예언이, 신약의 교회의 시대로 연결됩니다.
행15:15/ 선지자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사도행전 15장에서 야고보는, 아모스9:11~12의 말씀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합니다.
1. 아모스9장 의 ‘에돔’ 은, ‘남은 사람들’ 로
2. 아모스 9장의 ‘만국 (All the Nations)’ 은, ‘모든 이방인들’ 로,
3. 아모스 9장의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는, ‘찾게 하려 함이라’ 로 풀이 됩니다.
구약의 선지자 아모스의 예언을 통해서, 다윗의 장막의 회복에 대해 처음으로 말씀하시고, 신약의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야고보를 통해서 다시 다윗의 장막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시는 이유를, ‘남아 있는 모든 이방인들을 찾으시기 위함’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방의 충만한 수의 돌아옴을 이루시기 위해서,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다윗의 장막의 회복과 (즉 지금의 ‘24시간 기도의 집’ 사역), 선교 사역은 영적으로 매우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field 에서, 여러 선교단체들과 기도의 집들이 실질적인 영적 파트너쉽을 가지고, 함께 사역을 하는 case 들이 점점 늘어나 왔으며, 지금은 선교 단체 center에 기도의 집이 세워지고, 기도의 집에는 선교 center가 세워지면서, ‘기도의 집 & 선교’ 가 하나가(merge)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다윗의 장막’ 으로 대표되는 ‘신부의 정체성’ 과 ‘선교’ 로 대표되는 ‘군사로서의 부르심’ 이, 바야흐로 성도와 교회의 삶에서도 하나가 되어야 하는 시점에 다다랏음을 알게됩니다.
암9: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15/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리고 아모스 9장 14절 이후의 말씀에서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의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고토로 돌아오는 때, 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마지막 때가, 바로 그 회복의 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교회는, 다윗의 장막에서와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밤/ 낮으로 비파와 수금을 들고, 새노래를 부르며, 사랑과 열정으로 그 분을 예배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 지금 이러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이러한 변화는 가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윗의 장막에서와 같은 예배를 통해서, 성도와 교회는, 아가서적인 주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정체성에, 더욱 깊이 뿌리를 내려 갈 것입니다.
3. (신부로서의) 정체성과 (군사로서의) 부르심’ 간의 관계
; 우리의 열심과 헌신만으로 주님을 섬기다가는, 언젠가는 burn-out 된 스스로를 발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뜨뜨미지근한 스스로의 신앙과, 가르치기는 하지만 ‘말씀은 말씀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라는 삶의 자세로,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는 주변의 어른들의 신앙에 염증을 느끼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계신 것도 알았고, 그 분이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도 믿었지만, 그 하나님에 대한 저의 마음이 전혀 뜨겁지 못했고, 만약 복음이 실제라면, 도대체 나의 마음 상태와 실제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해결하지 못한 채, 주님을 잠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 주님께, ‘만약 제가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된다면, 그때는 주님을 향한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로부터 10여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서, 마른 장작처럼 쩍쩍 갈라진 채로, 죽음의 문턱에 서 있던 저를, 주님이 다시 만나 주신 때 부터, 저는 미친 듯이 주님께만 매달렸습니다. 정말로 열심이 특심 이었습니다.
다시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을때,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주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과 열정이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심을 내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삶과, 또 다시 죄에 넘어지는 패턴이, 2~3년의 주기로 반복 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을때, 주님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조용한 공원을 매일 같이 산책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 성령님께 계시해 주실 것을 의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너는 나를 얼만큼 사랑하느냐? 너의 헌신의 동기는 사랑이냐?’ 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 앞에, 저의 특심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동기가 드러나게 되었고, 그 순간 저는 이 문제로 부터 풀려나서 자유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님을 떠나서, 저의 혼과 육의 만족대로만 살아온 삶에 대한 죄스런 마음때문에, 그렇게 허비한 시간과 삶이 아까워서, 그것들을 빨리 만회하고 싶어서 특심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떠나서, 세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난 뒤, 세상은 궁극적인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없으며, 오직 주님만이 길이며, 진리며, 생명되심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 더욱 주님께 ALL IN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러한 열심과 특심만 가지고는 주님을 온전히 따라 올 수 없음을 깨닫게 해주시며,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만, 딱 그만큼만 주님께 순종할 수 있으며, 딱 그만큼만 주님을 신뢰할 수 있으며, 딱 그 만큼만 만족함과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딱 그 만큼만의 부르심을 이루어 드릴 수 있으며, 딱 그 만큼만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후로 주님은 저로 하여금, 더 깊은 묵상과, 더 깊은 기도와, 더 깊은 예배로 인도해 주셨고, 자연스럽게 저는 더 많은 시간을 주님과 함께 보내게 되었고, 그러면서 더 많은 말씀을 나누게 되었고, 그러면서 더 많은 부분, 그 분의 마음과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주님 안에서 제가 어떠한 존재인지, 주님은 저에게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계신지 깊이 알아가게 되었고, 또 자연스레 그 시간을 통해서, 주님이 제 인생 가운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저에게 어떠한 부르심을 주셨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을 보내며, 또한 그 부르심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로 채움을 받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이후로, 어떤 문제를 가지고 주님앞에 나아가면, 주님은 그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전에 항상, 주님 안에서 제가 어떠한 존재인지, 주님이 저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그리고 주님은 제 인생에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저에게 어떤 부르심을 맡기셨는지, 주님의 백성과 세상에 대하여 저를 어떠한 존재로 세우셨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계시가 제 안에서 명확해지면, 자연스럽게 주님께 들고 나아갔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안에서 저의 부르심을 명확히 보았기 때문에, 주변의 평가와 환경과는 상관없이, 담대히 부르심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가 주님안에서 어떠한 존재인지 아는 만큼,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떤 감정을 가지고 계신지 확신하는 만큼, 즉 스스로의 정체성을 주님안에서 뿌리내린 만큼, 주님이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부르심을, 기쁨과 평안함 가운데 감당할 수 있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군사로서 열심과 특심을 내기 전에, 우리는 반드시 먼저 주님안에서의 정체성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에 뿌리를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찬양이 되는, ‘예배’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윗의 장막의 영성의 회복이, 마지막 때에 부르심을 감당할 모든 성도와 교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마지막 때에, 이러한 ‘다윗의 장막의 영성’을 회복한 성도와 교회를 일으키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며, 이러한 성도와 교회가 일어나도록 지금도 친히 도우시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다윗의 장막의 영성’ 없이는, 앞으로 막딱드리게 될 적그리스도 체제의 세상을, 성도와 교회가 이겨내며 부르심을 이루어 드릴 수 없음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4. 기도의 집과 선교와의 관계
암9: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15/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행15:15/ 선지자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아모스9장과 사도행전 15장을 통해서, 아래의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다윗의 장막의 회복으로, 이방의 충만한 수 (마24:14)가 돌아온다.
2. 다윗의 장막의 회복은, 지상 대명령 (마28:18~20)의 완수와 깊은 연관이 있다.
3. 다윗의 장막의 회복은,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간 때, 즉 마지막 시대에 일어난다.
4. 즉, 마지막 시대에, ‘선교’ 와 ‘다윗의 장막’ (지금의 24/7 기도의 집) 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때의 교회는, 다윗의 장막과 같은 영성을 회복하고, 그 영성으로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되어져야 합니다.
5. 왜 앞으로의 선교는, Business 를 통한 선교인가?
; 몇 년전에 BAM (Business as Mission) 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conference가 열렸고, 많은 분들이, 특별히 재정적인 부분에서, BAM의 방법으로 선교와 연결 되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물론 BAM 안에도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concept 이 있지만), 통일 한반도 이후에는, 후방에서 재정을 보내거나, 한 번씩 단기 선교를 다녀오는 형태의 Business 선교는 이루어 질 수 없을 것이며, 오직 자발적 디아스포라들이 열방으로 이주해서, 그곳에서 비지니스를 열고, 그 비지니스 자체를 선교적 삶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단 하나의 방법만이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1) 신분 문제 (장기 Visa 발급 & 신분 cover )
;앞으로 복음이 들어가야 할, 그리고 교회가 세워져야 할 거의 대부분의 지역은, 이슬람권 입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교회를 세울수도, 드러내놓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중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2012년도에, 한 도시에서만 300여명의 선교사들이 추방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외국인에 대한 중국 비자법이 더욱 까다롭게 시행되고 있어서, 중국내 선교사들의 큰 기도제목 중에 하나가, 신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중국 비자법으로는, Business (취직을 하거나, 사업채를 가지거나)를 통해서 비자를 취득하는 것 외에는 다른 현실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더욱이 앞으로 복음이 흘러나갈 중국 이후의 서쪽 지역은, 중국보다 훨씬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성도와 교회의 비자 발급을 책임지며, 성도와 교회의 실제 신분을 cover 해 줄 수 있는, 위장막으로서의 비지니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자비량 선교
; 하나님은 저와 제 아내가, 아직 서로를 만나기도 전에, 각자를 선교지로 부르실 때에, ‘너는 후원을 받는 선교사가 아니라, 후원을 하는 선교사가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정을 이룬 후에, 이 부분을 위한 긴 연단의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후원을 받는 대신에, 후원을 하는 자가 될 것이다’ 와 Business 와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말씀을 지속적으로 주셨습니다.
통일 한반도 이후에, 자발적 디아스포라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때,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가 후원하고 파송하는 일은 불가능 할 것입니다. 재정적인 이유가 첫 번째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발적 디아스포라의 대부분은, ‘선교사’ 라는 title 없이, 오직 부르심에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갈 무리’ 일 것이기 때문에, 각자가 생계를 책임지는 중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르며, 삶을 통해서 생명력 있는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엡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3) 현지와의 자연스러운 접촉
; 교회를 세우는 부분도 그렇지만, 복음을 실질적으로 전하는 부분에서도, Business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가령 차량 정비소 라던지, 카페, 대단위 농장, 식당 등등의 Business를 통해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며,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필요한 때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4) 재정적 축복의 통로
; 영적으로 서쪽 땅의 거민을 축복할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정당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당한 노동 환경을 제공함으로, 이들이 노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며 (중국 서쪽을 비롯한, 더 서쪽 지역의 실업률과 그로 인한 실제 삶의 피폐함은 매우 심각합니다.), 또한 그 땅에 재정적 축복이 풀어지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일을 통해서, 먹고 사는 문제에 매여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케 될 것이며, 이를 통해서 복음의 문이 더욱 넒어 지게 될 것입니다.
6. 기도의 집 + Business를 통한 선교 = 새로운 형태의 교회, to the West
자발적 디아스포라가, (자발적 디아스포라 = 다윗의 영성으로 이미 준비되어진 자만이, 자발적 디아스포라로 일어설 수 있음), 통일 한반도로 부터 열방을 향해 흩어지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복음의/ 축복의 통로로 열방으로 흩어지는 그 분의 사랑하시며 신뢰하시는 모든 성도와 교회에게, ‘비지니스’를 실질적 무기로/ 복음의 수단으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열방으로 흩어져서, 부르신 곳에 도착하게 되었을때, 가장 먼저 비지니스의 텐트를 치게 될 것입니다. 이 비지니스 텐트를 통해서 신분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 이 비지니스의 텐트 안에 ‘다윗의 장막’을 칠 것입니다. 외부에서는 ‘비지니스의 텐트’ 때문에, 내부의 ‘다윗의 장막’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비지니스의 텐트는, 위의 ‘5. 왜 앞으로의 선교는 , Business 를 통한 선교인가?’ 에서 나눈대로, 그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는, 내부의 ‘다윗의 장막’ 에서의 끊임없는 중보기도와 예배를 통해서, 그 땅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어 나갈 것이며, 오히려 중보와 예배를 통해서, 비지니스의 텐트가 천사들의 보호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보호함이 없다면, 비지니스 텐트는, 금방 대적의 공격에 노출되어 질 것이고, 머지않아 비지니스 텐트는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다윗의 장막도 노출이 되어지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텐트모형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내부에 자리잡은, ‘다윗의 장막’ 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2005년에, 화교 신분의 한 비지니스맨이, 중국의 서쪽 변방 끝에 4성급 호텔을 세웠습니다. 사실 그 변방 도시 자체가 매우 적을 뿐더러, 여행객을 비롯한 유동 인구 자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3,000 ~ 5,000m 의 산악 지대라서 5월 ~ 10월에만 개방되는 지역), 비지니스적 목적에는 부합하지 않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호텔을 세운 실질적 이유는, 그 호텔 지하에 기도의 집을 세우고, 미래에 이 지역을 통해서 풀어져야 할 부르심을 두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부터,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적 삶을 살아갈 무리들이 동에서 부터 서로 이동할 것을 위한 기도가 그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한 교회는 3층 건물 중에, 1층과 2층에는 언어 학원과 옷집과 상점을 운영하고, 3층에서는 예배를 드립니다. 밖에서 볼 때에는, 그냥 상가 건물로 보이지만, 그 건물의 진짜 목적은 ‘교회/ 예배’ 입니다. 그리고 1, 2층의 비지니스는, 언어 학원을 통해서 외국 선교사들에게 학원 선생이라는 신분과 함께 장기 비자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위의 5번에서 나눈, 다른 비지니스 텐트의 역할들도 하고 있습니다. 호텔, 대규모 농장 등은, 초기에 많은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3층 건물 중에, 1, 2층을 비지니스로 사용하고, 3층을 예배의 처소로 사용하는 방법이 현실성이 높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비지니스의 종류에는, 통번역, 여행사, 차량 정비소, 어학원과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Korean & American style 식당 등등, 허락 받은 은사에 따라서 다양해 질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새로운 형태의 교회는,
#1. 기도의 집
1) 중보와 예배를 통해서, 그 지역의 영적 분위기를 바꾸어서,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할 때에, 성령의 역사하심과 천사의 사역이 풀어짐.
2) 또한 중보와 예배를 통해서, 대적으로 부터 비지니스 텐트를 보호함. (천사의 사역)
#2. 비지니스의 장막
1) 기도의 집을 가리는, 위장막
2) 장기 Visa 발급을 가능하게 함
3) 자비량 선교 가능
4) 현지인과의 자연스러운 접촉 (Contact Point)
5) 재정 축복의 통로
#3. 사역
1) 먼저는 비지니스의 장막의 ‘4)번’ 을 통해서, 일반 현지인들에 대한 사역 진행
2) 위의 5)번의 역활로, 채용된 직원을 재정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제자로 양육할 수 있음
3) 비지니스의 내용에 따라, target 대상에 (여성 or 남성, 어린이 or 어른 등등) 맞추어, 구체적 사역 진행
따라서, 통일 한반도 이후에, 열방 곳곳에, 자발적 디아스포라들에 의해서 세워질 교회는, 기도의 집을 중심으로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를 감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과의 관계에서 신부의 정체성에 깊이 뿌리 내리고, 그 관계 속에서 공급받는 지혜와 계시를 바탕으로,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무리들의 예배 공동체가, 열방 가운데 세워질 것입니다.
이미 이러한 교회가 곳곳에 간헐적으로 세워지고 있지만, 그때가 되면, 가족 단위 혹은 몇 가정의 예배 공동체 규모로, 새로운 형태의 교회가 열방속에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슬람권과 적그리스도 체제 하에서, 교회는 결코 대형화 될 수 없을 것이며, 가족을 기본 단위로 하는, ‘가정 교회’의 형태를 취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적그리스도 체제가 강화되어지면, 가정교회는 지하교회가 될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시스템이 더이상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직 성령께서 열방 중에 강하게 역사하시고 운행하시며, 이 모든 ‘가정 교회/ 지하교회’ 들이, 우주적 교회의 질서에,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합당하게, 친히 운영하실 것입니다.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7.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이미 하나님께서는, 2005년 부터 성도와 교회들을 깨우시기 시작하셨고, 각 시기와 때에 맞게 준비시켜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미 성도와 교회는 깨어났으며, 많은 부분에서 준비가 끝난 상태이며, 이제는 지금까지의 모든 준비와 함께, 우리 영의 거룩함의 실체가 되는, ‘정결한 삶/ 정결한 lifestyle’ 로 무장해야 하는 때 입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 각자의 부르심과 은사에 맞게, 통일 한반도 이후에 세우게 될 비지니스 텐트의 씨앗도, 이미 우리 속에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머지않아서, 하나님께서 각 성도와 교회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들이, 본격적으로 풀려지는 season이 시작될 것입니다.
1) 지난 2009년 부터, 성령이 일으키신 성도와 교회는,
- 이미 깨어 났으며
- 이미 아버지의 마음으로 채움을 받았으며
- 이미 주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사랑함으로, 신부의 정체성에 뿌리를 내렸으며
- 이미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부르심을 깨달아 알았으며
- 이미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서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고, 분별된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 온 삶의 기록이 있습니다.
2) 이러한 성도와 교회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은,
(1)개인의 무장함
;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만 가고, 원하시는 모습만 되고, 원하시는 일만 하며, 주님을 기다리는 삶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삶 가운데,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모든 선하지 않은 동기들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삶에서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의 정결한 삶이 가정으로, 예배 공동체로, Biz의 영역으로, 국가로, 열방으로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2)가정의 무장함
;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며,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또한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2009년 부터, 사역은 열심히 하지만, 사역을 핑계대며 가정을 돌보지 않은 많은 사역자들을 꾸짖으셨고, 상당한 기간동안 가정에 묶어 두심으로, 가정을 회복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좋은 남편이 되지 못하면, 좋은 아빠가 될 수 없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없으면, 절대로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대와 가정의 하나됨이, 마지막 시대의 부르심을 이루는 key 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3대(代)여 일어나라! 시대/ 지역/ 개인의 부르심의 실제’ 참조)
(3) 육체의 준비 (음식/ 운동/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
; 우리의 몸의 건강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어진 범위 내에서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하며, 일정한 부분 운동을 통해서, 부르심을 이루기 위한 육체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발적 디아스포라로 흩어질 때는,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엇을 먹게되든지 해함을 받지 않을 것이지만, 그 전 에는 육체의 건강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일어나는 시간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간을 지키는 것이, 결국 정결한 삶의 무장에, 시작이 될 것입니다.
(4) 구체적 부르심을 기도로 풀어가기
; 허락 받은 부르심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인도하심을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각 사람의 부르심과 은사에 맞게 심어놓으신, Busines의 씨앗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디아스포라로 떠나기 전 에, 재정의 축복이 온전히 풀어질 것을 두고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에 묶여 있는 하나님 나라의 재정이,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풀어질 것을 두고 기도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5) 성도의 Net-Work
; 어차피 적그리스도 체제가 견고해지면서 인터넷도 통제를 받을 것이기에, 결국에는 많은 지역의 가정교회/ 지하교회가 어떠한지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오직 필요에 따라서 성령님께서 알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단계 전까지는, 완전에 가까운 보안이 작동하는, 인터넷 상의, 혹은 그 이외의 공간에서, ‘자발적 디아스포라의 Net-Work’ 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일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몇 년 전부터 해보려고 했지만, 저의 부르심과 은사와는 거리가 먼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우연찮게 이러한 영역에 부르심을 받은 분을 만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이 영역에도 역시 부르심을 허락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외국 분이였기에, 통일 한반도도 이러한 자발적 디아스포라의 Net-Work를 가질 수 있기를, 그래서 많은 것들이 제한 될 환경 속에서, 성도와 예배 공동체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세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통일 한반도의 부르심을 훼방하는 세력들이 노골적이며, 강력해지기 시작하는 지금 시점에서, 오히려 통일 한반도와 통일 한반도 이후의 ‘자발적 디아스포라의 흩어짐’ 에 대해서 나눌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환난중에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열방의 소망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롬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지금까지,
1. 시대 - 영적 싸이클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이제는 정결함의 때 입니다.
2. 다가올 폭풍의 때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성도와 교회의 소망
3. 시대적 부르심/ 지역적 부르심/ 개인적 부르심고 개인의 season
4. 거룩한 3대(代)여 일어나라! 시대/ 지역/ 개인적 부르심의 실제
5. 폭풍의 때로 급격히 들어가고 있는 한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요동치는 주변국들. 왜?
6. 디아스포라. 폭풍의 때를 위한 하나님의 전략, '재배치 (Re-Positioning)'
7. 통일의 문이 열릴때. 통일 한반도의 '부르심의 성취 vs 적그리스도 체제'. 소수의 의인의 중요성.
8. 대한민국에 난리의 난리가 나더라도, 북한에 복음만 들어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9. 어떻게 폭발적 부흥과 적그리스도 체제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을까?
10. 기도의 집 + 비지니스를 통한 선교 = 새로운 형태의 교회. 자발적 디아스포라에게 주시는 실질적 무기 (복음의 수단)
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11. 복음의 서쪽 최전방, 카슈가르
12. Asian Highway, 새로운 복음의 길.
13. 통일 한반도/ 중국/ 일본의 복음 안에서의 연합을 통한, 사19:2절의 성취
에 대해서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