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의 피자헛과 맥도날드를 비교한다면...
피자헛은 정말 그 나라에 맞게 변하는것 같더라구요...
인도는 탄산이 부족한 콜라부터.. 윙(닭날개) 요리가.. 완전 향신료에 쩔어서.. 삶은 듯한.. 맛...
그리고.. 피자도 참.. 특이하죠.. 육류가 들어가는 피자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끽해야.. 치킨이 들어간.. 피자인데..
샐러드 바에는 정말 야채들만 있고.. 마요네즈도 못 먹는 베지테리언들을 위해서 전용 마요네즈가 따로있습니다.. 암튼 정말 인도스러운 맛들이 가득하죠..
중국에서의 피자헛은 제가 가 본 곳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밀어터지더군요...
여기도.. 정말 중국스러운 메뉴들이 가득했습니다. 메뉴를 기억은 잘 못하겠습니다....
그냥 딱 먹으면 참 중국스럽구나.. 싶은 맛들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피자를 즐기지 않아서.. 피자헛은 두 나라밖에 경험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윙을 즐기는 저는 맥도날드는 꼭 갑니다.
일단 홍콩, 중국 , 태국, 일본, 인도 모두 맛이 동일합니다. 똑같은 메뉴얼로 만들어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메뉴에 있어서 맛이나 모양의 변화는 없습니다..
빅맥, 애플파이, 포테이토, 치즈버거, 맥윙, 너겟.. 등등등...
다만 특화되어진 메뉴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뭐 김치버거. 요새도 있나요?? 암튼 불갈비 버거 같은것들이 있듯이..
인도에는 마하라자 셋트같은것들... 중국 상하이에는.. 우리나라에 파는 상하이스파이시 버거가..
그냥 치킨스파이시 버거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물론 맛은 똑같습니다..
피자헛과 맥도날드 모두 지역적 특색에 맞는 메뉴는 하나씩 정도는 있습니다..
다만 맥도날드는 동일한 제품의 맛은 똑같다고 봐도 됩니다. (콜라는 틀림)
하지만 피자헛은 동일한 제품의 맛도 그 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틀린것 같습니다.
맥도날드가 세계적인 공중화장실로도 유명하고...(유럽은 아니지만...)
배낭여행자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피자헛은.. 아니죠...
맥도날드의 똑같은 맛은 마치 한국에서 맥도날드를 온 듯한 환상에 빠지게도 하더군요..
피자헛은.. 여기가 무슨 나라인지 다시 한번 새겨주는 곳이구요. ㅎㅎ
그래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굶주린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맥도날드가 최고지요...
아~~ 그리고 가격은 맥도날드는 거의 비슷비슷 했던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도 윙이 8원인가.. 했는데.. 한 1000원돈이고.. 암튼 거의다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더군요..
피자헛은 인도가 가격이 정말 최저더군요...
둘이서 피자에 스파게티에 윙에 콜라는 피쳐로 추가로 마늘빵에.. 뭐 이래저래 다 시켜도..
우리나라돈으로 1만원 + 알파 정도 였습니다.
같습니다. 같더라.. 그런거 같은데.. 라는 그냥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이야기지만..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맥도날드는 단 한번도 실망시킨적이 없었지만...
피자헛은 갈때마다.. 입맛에 좌절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맥도날드에는 바글바글 한데.. 비해서..
피자헛은 현지인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관광지에서..)
그리고 kfc도 기본틀의 맛은 동일한데... 중국에서는 그 삶은닭을 튀긴듯한 그 닭은 정말
저를 숨쉬기 힘들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중국의 피자헛은 월마트와 제휴를 했는지 월마트만 있으면 피자헛이 있더군요...
역시나 중국인들만 바글바글 하더군요... 외국인들은 인근 맥도날드로 gogogo
그냥 이야기 해 봅니다 ㅎ
첫댓글 아.. 나도 한번만 글로벌 여행을 해보고 시퍼라..
한달벌어서 한달 가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