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소똥령+칡소폭포 오지트레킹 (1)
■ 산행일시 : 2013. 8.25(일), 날씨 : 맑음, 52명
■ 산행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3.4km, 2시간 소요
06:10 동해 출발
08:00 미시령휴게소
08:57 산행들머리 도착(46번 국도)
09:10 산행 시작(소똥령 구름다리)
09:16 이정표(소똥령, 구름다리 0.3km, 쇠똥구리 쉼터 0.6km)
09:18 소똥봉우리
09:30 소똥령 제1봉
09:40 소똥령 제2봉
09:44 소똥령 제3봉
10:00 굴참나무 지대
10:02 멧돼지 물먹은 자리
10:04 옛날 묘자리
10:12 칡소폭포 소리 들리는 곳
10:20-10:50 칡소폭포
10;55 생태체험학습장
11:01 철망문
11:10 소똥령마을(장신유원지)
♣ 소똥령 개요
"소똥령은 옛날 국도1번지로 한양가던 길이다.
한양으로 물건을 사러가거나 선비가 괴나리 봇짐메고 과거 보러 가던 길이기도 하고
소를 비단과 물물교환하기 위하여 령을 넘다가 산적이 자주 출몰한 고개이다.
소똥령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원통장으로 소를 팔기 위해 소똥령을 넘다가 쉬어가는 주막에서
소가 똥을 하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많은 사람이 소똥령을 넘다보니 자연적으로 길이 패어 생긴 소똥모양의 봉우리를 두고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소똥령은 우리나라 국토의 등뼈인 백두대간 종주의 남한지역의 마지막 구간이다.
지금까지 외지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자연수목이 잘 보전되었으며 삼사백년은 됨직한 웅장한 소나무도 볼 수 있다.
장신2리 이장 이남성님이 옛길을 복원하고 곳곳에 안내판을 만들어 소똥령마을을 만들었다고 한다.
▶ 산행지도
▶ 소똥령 마을로고와 캐릭터 소동이
▶ 2010.10.23. 고성에서 개최된 강원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진부령을 찾은 적이 있었다.
많은 일반(전문)산악회에서 추천하고 다녀가는 소똥령 산행들머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로 부터 약 3년이 지나서야 소똥령 산행에 나설수 있었다.
06:10 총 52명의 산행인원을 태운 버스 및 12인승 스타렉스는 오전 8시 미시령휴게소에 도착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을산바위와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을 조망한다.
▶ 미시령 오른쪽으로 조망되는 상봉과 신선봉
▶ 08:45 미시령터널을 지나 스타렉스에 동승한 님들의 백두대간 진부령표석에서 ---
▶ 08:57 46번 국도 옆의 산행들머리에 도착한다.
▶ 소똥령 구름다리 입구에서 산행전 체조를 실시한다.
▶ 09:10 단체인증후 소똥령 구름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 09:16 출렁다리에서 300m 지점 이정표
▶ 09:18 소똥봉우리
▶ 09:30 소똥령 제1봉
▶ 09:40 소똥령 제2봉 도착
제1봉에서 10여분 소요
▶ 09:44 소똥령 제2봉에서 잠시 내려와 3분 후에 소똥령 제3봉 도착
▶ 제3봉에서 조망되는 소똥령 마을
▶ 10:00 완만한 평지길을 걷다시피하여 굴참나무 지대 도착
▶ 10:02 멧돼지 물먹는 자리인데 멧돼지도 보이지않고 물도 보이지 않는다.
▶10:04 옛날묘자리 표시판 옆의 석상
▶ '옛날묘자리'그 옆에 풍파에 깍인 문인석하나가 서있다.
그리고 그 망부석의 남근은 음각으로 크게도 그려져 있다.
▶ 등로를 이어가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내는 소나무를 감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