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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따라, 늘 하시던 대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눅 4:16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눅 22:39-40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사람은 갑자기 주변 환경이 바뀌면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사람마다 적응기간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는
많은 시각/청각 정보를 한꺼번에 접하면서 긴장을 유발하고, 집중을 어렵게 하며,
습득이 더뎌지고, 기억력에도 변화를 주어 새롭게 배운 것을 잘 기억해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군에 입대하여 훈련소를 거쳐 이등병이 되어 자대에 배치를 받으면
사회에서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었던 이들도, 명문대에 다니다가 입대한 이들도
하나 같이 다 어리바리하게 됩니다.
또한 사회초년생이 첫 회사에 입사를 하면 선배로부터 배우게 된 내용을
기억도 잘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한두 달 시간이 흐르고 환경에 적응이 되어 그 안에서 습관을 이루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기억도 잘하게 되고, 안정을 되찾습니다.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여
습관이 만들어지는 기간은 60일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환경에서 특정 행동을 60일 정도 꾸준히 유지하면
그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평소에 끊지 못하던 안 좋은 습관을 멈추고, 지키기 힘들어하는 좋은 습관을 실행하여
꾸준히 60일 정도를 유지하면 원래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게 되어
안 좋은 습관은 자연스레 사라지고, 좋은 습관이 자리를 잡게 된다는 겁니다.
즉각적인 쾌락을 얻기 쉬운 나쁜 습관들을 매일 유지하게 되면
그것을 갑자기 끊었을 때 괴로워하면서 다시 그것을 찾으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것은 중독이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최소 60일만 매일 꾸준히 뭔가를 지속하면
그 행동은 자신만의 습관이 되고 적응도 되어
계속 이어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원리입니다.
습관이 자리를 잡은 후에는 원래 귀찮아하던 행동도 안하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이 습관의 법칙입니다.
제 경우 체력관리를 꾸준히 해야 장시간 책상에 앉아
설교준비를 하는 데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주 6일, 하루 1시간씩 걷기와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주 7일 운동을 했으나 최근 무릎보호를 위해 6일로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운동을 이어가다가 특별한 이유로 운동을 하루 이틀 쉬게 되면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지만
매일을 쉬지 않고 계속 이어가면 안 하는 것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수 1:8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살전 5:17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의 호흡이라고도 일컫는 기도와 말씀묵상은 반드시 우리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이 귀한 습관이 없으면 한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었다 할지라도
다시 시험과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하여 죄의 종이 된 채
하나님을 떠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보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고,
또한 ‘늘 하시던 대로’ 성경말씀을 묵상하셨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가 우리 삶속의 습관이 되어야 매일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없고,
또한 우리의 영혼도 숨을 쉬어야 사는데
말씀묵상과 기도가 끊어지면 우리의 본체인 영혼은
당연하게 점점 말라가며 죽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꾸만 쓸데없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 싫어지며,
세상의 것들을 향한 탐심과 음란이 눈과 마음에 깊이 들어오며,
염려와 불평과 원망이 싹트고, 이유를 모르게 우울하고, 게으르게 나태해지는 이유는
바로 말씀묵상과 기도가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해놓고도 다시 같은 죄를 범함으로서 죄의 종이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하나님과 단절되어 영적으로 타락해 영혼이 오염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기도를 습관적으로 이어가고,
성경말씀으로 매일 새롭게 되는 삶을 이어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활기를 되찾게 됩니다.
상황이나 환경은 예전과 완전히 동일한 채 그대로인데도
마음에 소망과 기쁨과 활력이 넘치기에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즐겁게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예수님의 빛을 비추게 됩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
그리고 유일한 신이신 하나님과 기도로서 교제를 나누는 것.
이것은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부분에서 유의할 점은 우리 모두는 쉽게 타성에 젖는 습성을 가졌기 때문에
매일 이어가고 있는 좋은 습관에서도 행위만 남은 채 마음중심의 뜨거움이 없어진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딤후 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눅 22:46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오늘날 바쁘게 사는 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잠을 줄이고, 자기계발을 하며,
성실하게 움직여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을 하든, 회사를 다니든, 학생이든
일상이 피곤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일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며,
보상심리에 따라 일과 공부를 하다가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퍼석하게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본분은,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친아버지이시자, 유일한 신이시자, 창조주님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여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목적을 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어 천국에서 세세토록 존재하기 위해
이 땅에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기억한다면
아무리 바쁘고, 지친 삶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서 빛이 되어주시는 것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께 뭔가를 요구만 하고 끝내는 간구에 불과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해서 매일 문안인사를 드리듯,
하나님과 꾸준히 연결되어 있고 싶어서 자주 연락을 드리듯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습관을 이어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풍성한 은혜 가운데 영적으로 점점 성장하면서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이라는 고난도 마다하지 않고 기쁘게 걸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있던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을 염려하게 했던 문제들은 이제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되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오르는 감사와 기쁨과 인내할 수 있는 힘과
천국소망이 가득함으로 우리는 이후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를 점점 부인하게 되고, 자신의 행위로는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로 생명을 거저 받았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달으며,
도저히 용서 못하던 것도 이제는 용서가 되고, 사랑할 수 없었던 것을 이제는 사랑하게 되며,
끊을 수 없었던 것을 끊게 되고, 이어갈 수 없었던 것을 이어갈 수 있게 된 모습으로,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 모습으로 성장해가며, 신앙의 안정을 이루게 됩니다.
그렇게 귀한 열매들을 많이 쌓아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침노하는 자가 되어 갑니다.
말씀묵상과 기도는 신앙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모든 것에 있어서 원래 기본이 되어 있어야 그 다음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씀묵상과 기도를 매일하고 있어야
기본을 갖춘 참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그 이후에 다른 문제들도 살펴야지 기본을 잃은 상태로는 어떤 진전도 없습니다.
시 1:2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아직 신앙생활의 습관이 자리를 잡지 않았기에
매일 꾸준하게 이어가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반드시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최소 60일 동안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에 집중해보시기를 강권합니다.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할지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분명히 마음속에, 그리고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설교를 통해 강조하여 말씀드렸듯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정하여 성경말씀을 정독하는 시간,
골방에 들어가 집중하여 기도하는 시간 외에도
수시로 자투리 시간에 오디오 성경을 듣거나 수시로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방법으로
바쁜 우리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습관을 만들어보시기를 권면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가족과 대화도 하며 즐기는 시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취미를 즐기는 여가활동도 분명히 우리 삶에 필요하겠지만
그런 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단언합니다.
큰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인생의 아까운 시간들을 최대한 줄이고,
천국을 바라보는 자들로서 하나님과 말씀과 기도에 집중을 해보십시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든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다는 절대적 안정감과
그에 따르는 평안함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빠져드는 죄와 관련된 생각들과
외부에서 다가오는 죄의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습관이 만들어진 후엔
말씀묵상과 기도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면 답답하고, 이상하며, 오히려 괴롭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다시 습관을 이어가지 않고 멈추게 되면 기도가 많이 귀찮게 느껴지며,
말씀묵상을 시작하는 데에 큰 결심이 필요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 점점 더 나태하지고, 우울해지며, 불평과 원망, 짜증, 시기와 질투, 음란, 욕심 등
죄와 관련된 것들이 반드시 스며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혹에서 이길 힘을 잃은 채 다시 죄의 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마귀의 궤계에 걸려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마 11:12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그런데 사람은 꼭 힘든 일이 있어야
안하던 기도를 다시 시작하고, 멈췄던 말씀묵상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 제자들로서,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로서
힘든 일이 있을 때든, 없을 때든 상관없이 부디 매일 신앙생활을 이어가십시다.
반드시 천국을 침노하십시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들에는 후회가 따르는 일이 많지만
매일 이어가는 말씀묵상과 매순간의 기도,
이 선택에는 후회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눅 12:47-48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말씀묵상과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안하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매주 진리의성령교회에 오셔서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들은
초신자분들이 아니라 이미 많이 성장하여 장성에 가까운 분들이 대부분이시기에
중요성에 대해선 이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디 매일 이어가는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복잡하고, 유혹거리가 많은 세상에서도
구별되어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은 말씀묵상과 기도가 유일합니다.
이것이 없이 다른 것들을 아무리 해봐도
우리 영혼의 소생에는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사실을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막 14:38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눅 22:40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사람은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고,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기도를 멈춘 상태에 있으면서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고 우울하지?
나는 왜 또 죄의 유혹에 빠졌지?’한다면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인한 기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기분이 매우 안 좋거나 우울하거나 매사에 힘이 안 나 무기력하고,
염려가 이어지며, 인생이 재미가 없거나 짜증이 난다면,
더불어 반복되는 죄에서 도저히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분명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사실,
말씀묵상과 기도라는 신앙생활이 멈췄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말씀묵상, 매일 기도하는 것을 60일 동안 성실하게 했는데도
“뭐죠? 여전히 똑같은데요? 거짓말이었네요!”하는 사람이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60일간 하지 않아놓고 했다며 거짓말을 하는 사람일 확률이 100%입니다.
그 정도로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효과는 놀랍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과 기도가 삶의 습관이 되어
매일 즐겁게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어가며, 진리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자는
반드시 기쁨 가운데 변화되게 되어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예수님을 점점 닮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해도 똑같던데요? 도움이 전혀 안 되던데요?”하는 말은
거짓이라고 확정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오늘 주신 말씀의 내용은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진리를 아는 것을 꾸준하게 실행하며,
순종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면서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에 관해서는 계속, 매주 강조를 해도 모자랍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그 기본을 지키지 않는 이들,
마귀의 올무에 잡혀 지키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약 1:21-22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같은 내용의 말씀을 연달아 주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애끓는 마음을 아는 사람들,
하나님을 정말로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말씀에 복종하여 당장 행할 것이고,
말씀을 들을 때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언제 무슨 말씀을 들었냐는 듯 이전과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하루 이틀은 잘 행하다가 다시 게으름에 빠지거나
다른 어떤 것들에 시선을 빼앗긴 채 작심삼일이 되는 사람들은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점점 영적으로 어두워지다가 돌이키기 너무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된 채 지옥에서 영원히 후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렘 22:21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그렇게 마귀가 심어둔 어리석음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면서도 경외하지 않고, 사랑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습관을 이어가는 사람은
이 짧은 인생이 끝나는 날에 영원한 후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롬 15:4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마 6:6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반면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독대하는 매일의 습관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복을 받게 될 사람으로서
자신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경외한다는 사실을 매일 증명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끼고,
언제 어디서든 늘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 안에 거하며,
언제든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말씀의 검으로 무찌르면서 살아가다가
이 땅에서의 인생이 끝난 후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하신 미소와 칭찬이라는 가장 큰 선물과
생명나무의 열매, 그리고 영원히 누리게 될 상급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히 천국에서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시 34:10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히 11:6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오늘 주신 말씀도 마귀에게 즉시 빼앗기지 말고,
부디 각오를 다져서 하나님께 속한 자로
자신의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보시기를 강권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 중에는 이런 말을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다 아는 말씀이야. 내가 평생 성경을 몇 번이나 읽었는데~”,
“기도해도 들어주시지 않을 거야. 내가 그동안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는데 안 들어주시던걸?”
이미 다 알고 있는 말씀이라고 말해도
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다시 묵상했을 때에 새롭습니다.
또한 어제도 묵상했던 같은 말씀이라 해도
성령님께서 깨달음을 주시며 우리의 마음에 새겨주시면
오늘은 또 새롭게 다가옵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면 말씀을 묵상할 때에
우리의 마음중심에서 매우 밝은 빛이 느껴지며,
모든 것을 감당하고, 이길 수 있는 엄청난 새 힘이 솟아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임해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얻게 된 말씀의 검으로 우리는 이 치열한 영적싸움에서
매번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들어주시지 않아.”하면서 기도를 멈추거나
타성에 젖은 형식적 기도를 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 뭔가를 자꾸만 요구하여 받아내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육신적 소원을 들어주시라는 ‘기도가 아닌 간구’를 멈추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보시기를 권합니다.
마치 효자, 효녀들이 부모를 공경하여 문안인사를 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들을 대접하는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의 친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사랑고백을 한다면
그동안의 간구는 부끄러운 불효의 기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 각 사람의 관계입니다.
말씀묵상과 기도가 없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과 끊어집니다.
여러분들이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지 그것은 온전히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여
예수님께서 늘 하시던 대로 말씀을 묵상하셨던 것,
그리고 습관을 따라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을 본 받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선택하는 삶은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반면 오늘 주신 말씀도 듣지 않고, 들었어도 행하지 않음으로
지금의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여 오로지 주일예배 때만 말씀을 접하거나
기도가 아닌 간구만 하면서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불평과 원망을 이어가는 것을 선택하는 삶에는
영원한 후회가 남게 될 최악의 인생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한 터럭의 의심도 없기에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종으로서 이렇게 감히 장담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 번 사는 우리의 짧은 인생,
부디 후회가 없을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앞으로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며 주야로 묵상함으로
영혼의 힘과 활기를 되찾고,
언제 어디서든 매순간 하나님을 인식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 가운데 거하며,
두려움과 불안함 없이 매일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며, 감당함으로서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준비를 잘 마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 19:14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5.10.12.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92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아멘

첫댓글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립니다.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로 행복하게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