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칼국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189-12
041-953-0233
칼국수: 6,000원
서천에 유명한 자연산 굴 칼국수 "삼거리칼국수"
골목안에 있어서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얼마전에 전주에서온 기자가 사진을 찍어간뒤로 안좋은일이 있어서
사진찍는걸 거부 하시는 사장님..
핸드폰으로 간단히 담아 와 봤습니다.
자연산 생굴이 정말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요 굴은 가격도 만만치 않을텐데 이정도로 많이 넣어주시다니
계란 하나가 통채로 들어가 있으며, 매콤한 편이지만..
맛있게 얼큰한거 같습니다. 땀좀 흘렸네요! ㅡㅡ;
칼국수 가격이 6,000원 이긴 했지만, 전혀 비싸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굴이 들어가서 인지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며, 다 먹고난후에도 입이 텁텁 하지않고
그 개운함이 오래동안 남아 있네요
면발은 부드럽습니다.
약간은 퍼진듯한 느낌도 있지만 퍼진건 아니구요
참고로 면 양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곱재기로 시켰을때 나오는 양 같습니다.
면발의 양 압박때문에 처음 움찔했지만, 꾸역꾸역 다 먹게 되드라구요
이정도 양을 곱배기로 팔고
양을 조금 덜해서 500원정도 가격인하를 하면 딱 좋은거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가본 칼국수 집 중에서는 최고 였습니다.
다시가고싶음: ★★★★★
첫댓글 굴칼국수에 시원한 맛에 빠지고 싶고만
빠져볼란가일듯.. 굴 보 때문에 불가능하겠지만..
전주에 체인점내면
서천시장갈때 필수코스야~
정말 마음에 드셨나 보네요?ㅋㅋㅋㅋ
햄버거는 그 집이 아닌데요 형님~ㅋ
원조가 이집입니다~
그 집을 팔고 군산 시내쪽으로 이사 온지 꽤 됐다지요~
http://blog.naver.com/4kf/90085949090
살짝보이는 대접의 크기가...ㄷㄷ
서천이라면...한번 가봐야겠네요..꽃게사러갈때..ㅎ
근처에 서천시장 있는데요..게,생합,전어,각조개류, 선어들 잔뜩 쌓여있든데요
병어 엄청 큰사이즈도 저렴했습니다.
전주에 서천수산시장 같은게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ㅠ 서천 시장 자주 갔었는데 비응항보다 심하게 비싸던데요 ㅠㅠ 그때그때 다른가..
굴칼국수 아주 맛나보이네 ~~
한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굴칼국수의 유혹때문에 서천까지 다녀왔어요 ㅡㅡ
얼큰하니 먹고나면 힘이 불끈불끈 할거 같네여
배고픔과 숙취해소..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구만요~
전주 기자라...제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겠군요
음.. 사장님이 완강하게 거부하셔서 못찍겠드라구요..
이런 숨은맛집은 발굴해줘야 되는데.. 어찌 불미스러운 있이 있었는지..
아마 그게 두번째 사건(?)이겠네요~
처음에는 벌금 좀 물었었고...
전주 기자 사건은 어떻게 된 건지 알아봐야겠네요
뭐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기에 점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정도지요^^ㅋ
지금보다 겨울에 굴이 제철일때 먹음 참 맛있지요
술먹고 난 다음 먹음 땀 나면서 속풀이 잘되지요
이집도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ㅋㅋ
서천이 고향인분 얘기로도.. 예전에 비해 좀 덜하다라고 하시는데.. 지금도 훌륭하드라구요 ^^
와 죽인다
누가 죽어나가도 모를수 있습니다.
상호명을 보니까 반갑네요. 10여년전 부터 다니던 집이라서.... 술을 먹으면 다음날 굴칼국수를 먹기위해 쓰린속을 달래며 한 시간가까이 운전해서 자주 갑니다. 운 없는 날은 재료가 떨어져서 못 먹고 오기도 했죠. 그래서 그 후론 전화를 해보고 간답니다..
오 그렇군요..
저도 다음엔 전화를 해보고 가봐야겠습니다.
서천 가면 꼭 들러봐야 겠습니다. 가끔 가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바닷가우체통 님의 포스팅으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칼국수 가격이 세구먼 ..그래도 맛있다니 먹어봐야죠 ㅎㅎ
듬뿍 들어간 굴양에 비하면 적당하거나 저렴하단 생각이 들거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거 외.. 생각보다 굴양이 상당하드라구요
최근본 칼국수중의 상중의상이에요
맞습니다. 간만에 제대로 먹고왔습니다 ^^
꺄흐..... 꼭가보고 싶은집이네여 ㅋㅋ
아흐 담에 갈때 꼭 따라갈 1人이라는
여기가 삼거리칼국수군요. 몇년전에 지인 뒤따라가다 먹던 곳 같아요. 음식점 분위기보다 가정집이었던 것 같고, 뭔 사람들이 많은지,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서둘러 먹고 도망치듯 나왔었죠. 올 겨울에 남편 꼬셔서 드라이브겸 가야겠어요. 금강하구둑을 거쳐 가면 경치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간판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