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펌:
Hyunju Rhee 19h · 2008년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시리즈 2편 제작을 위한 사진 작업 및 현장 확인 작업을 위해 요르단에 찾아오신 도올 선생님 일행을 23일간 동행하며 안내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아마도, 다음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든 파티에 초대해 주시고 엄청난 해산물 바베큐 파티와 지인들의 작은 음악회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시간이 흘러 2022년 혹시나 기억이나 하시려나, 조심스럽게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다. 같이 동행하셨던 김부장님과 먼저 통화를 하고 오늘 선생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다. 추억여행 2008년으로 돌아가 요르단을 시리아를 레바논과 터키를 기억하며 추억했다. 레바논의 시돈에서 먹었던 샌드위치 칼릴 지브란의 고향 브샤레에서 만났던 환대 팔미라의 벨신전 유적은 잘 남아 있을까? 현주씨랑 우리 이라크도 가야하는데... 시간은 흘러가버린 듯 하지만 사람이, 너무 귀한 관계가 남았다... 친필 싸인이 담긴 책을 선물로 받고... 다음을 기약한다... 정말 위로가 되는 귀한 시간... 중동을 열심히 돌아다니던 과거의 나를 만난 시간... 선생님께서 사주신 한국 최고의 피자와 파스타 등등... 오늘은 귀한 사랑을 먹었다~♡ . . . . +11 108You, Hyunju Rhee, 이새봄 and 105 others 30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