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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북한 스마트팜 사업, 대북송금 500만달러 와 관련된 비화
북한 스마트팜 사업, 대북송금 500만달러는,
북한 스마트팜 사업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2018년 이재명 당시 지사의 결재를 받고
방북한 뒤 추진했지만 경기도 의회가 반대해 비용 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북한 스마트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경기도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김성태 전 회장은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달러 대납을 수락하였다.
경기도가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관련하여 아무 관련이 없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러면,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용 500만달러는 누가 내었는가?
송명철은 “형(경기도)이 못하는 것을 아우(쌍방울)가 하는구먼”
2020년 코로나사태로 북한의 국경이 봉쇄되자,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방북은 무산되었다.
대북송금 850만달러가 한순간에 날라간 것이다.
형(경기도) 은 아우(쌍방울) 에게 대북송금 850만달러를 상환해줘야 되지 않겠는가?
2019년 1월 24일 김 전 회장은 밀반출한 200만달러를 선양에서 송명철에게 전달하였고,
이어 300만달러를,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현 민주당 대표) 방북 비용으로 300만달러를 추가로
북한 측에 건넸다고 김 전 회장은 그동안 검찰에 진술했다.
최근 김 전 회장은 이 밖에도 최소 50만달러를 북한 측에 더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850만달러 이상이 북한 측에 전달됐다는 이야기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북한 측에 자금을 건넨 과정은
작년 10월과 11월 뇌물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안부수 아태협(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의 공소장에도 담겨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송명철 북한 조선아태위(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실장 등을 2018년 11월 경기도와 아태협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평화 번영 국제 대회 기간 중 만났다. 김 전 회장은 대북 사업 우선 협상권을 얻기 위해 조선노동당과 산하기관인 조선아태위 관계자들에게 로비 자금과 이행 보증금 등을 제공하기로 계획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2월 중국 단둥에서 김성혜 조선아태위 실장을 만나 대북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김 전 회장은 김 실장으로부터 ‘경기도가 예전부터 북한에 낙후된 협동 농장을
농림복합형 농장(스마트팜)으로 개선하도록 지원해준다고 했는데 아직 지원이 없다.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비용 5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받고 수락했다.
김 전 회장은 이듬해인 2019년 5월 북한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를 만나
북한 철도, 지하 자원, 관광, 유통, 자연 에네르기(에너지), 농축수산 등 6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한다.
“쌍방울이 경기도 대신 北 지원해달라”… 檢, 김성태 대가성 여부 수사 계속
htt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3/02/06/VFWVJ5MP5FFRZDAOSEVCJ5KMKE/
북한 조선아태위 송명철 부실장이 2019년 1월 17일 중국 선양에서
당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쌍방울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을 때
이 부지사를 향해 “경기도가 무슨 낯으로 왔느냐”며 소리를 질렀던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앞서 2018년 12월 김성태 전 회장은 중국 단둥에서 북한 국가보위성 공작원 리호남 등을 만나
당초 경기도가 내기로 했던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를 ‘대납’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였다.
쌍방울에 ‘부담’을 넘긴 이화영 전 부지사를 향해 송명철이 대놓고 면박을 주자
이 전 부지사는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이 전 부지사 등 경기도 인사들은 그날 쌍방울이 대북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날 김성태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 등이 참석한 식사 자리를 따로 마련해 최고급 양주를 대접하며 북 인사를 달랬다고 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019년 1월 24일 김 전 회장은 밀반출한 200만달러를 선양에서
송명철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어 스마트팜 사업비로 300만달러를,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현 민주당 대표) 방북 비용으로 300만달러를 추가로
북한 측에 건넸다고 김 전 회장은 그동안 검찰에 진술했다.
최근 김 전 회장은 이 밖에도 최소 50만달러를 북한 측에 더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850만달러 이상이 북한 측에 전달됐다는 이야기다.
북한 스마트팜 사업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2018년 이재명 당시 지사의 결재를 받고
방북한 뒤 추진했지만 경기도 의회가 반대해 비용 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김 전 회장은 “(내가) 송명철에게 ‘여기까지 온 게 그래도 경기도 때문 아니겠느냐.
경기도가 빠지면 돈 주기가 어렵다’고 말하며 달랬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간담회 이후 식사 자리에 발렌타인 30년 등 고급 양주를 가져와
송명철 비위를 맞췄다고 한다.
그러자 송명철은 “형(경기도)이 못하는 것을 아우(쌍방울)가 하는구먼”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아지자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 전 회장을 바꿔줬다고 한다.
이때 이 대표가 “고맙다”고 말했다고 김 전 회장이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법조인들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방북하려던 이 대표가 가장 큰 난관인
‘북한의 돈 요구’를 해결해 준 김 전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2019년 1월 24일 김 전 회장은
선양에서 200만달러를 송명철에게 건넸다고 한다.
쌍방울 임직원 등이 직접 중국으로 반입했거나 환치기를 통해
현지에서 마련한 돈이었다고 한다.
송명철은 액수를 확인한 뒤 김 전 회장에게 영수증까지 써줬다는데 검찰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무슨 낯으로 왔나”… 北, 돈약속 안지킨다며 이화영에 호통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3/02/03/XGPUWBRXMBCSPOTXO6RVRIDUM4/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코인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민감사] 북한 스마트팜 사업, 대북송금 500만달러 와 관련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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