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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신문 기사입력 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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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26일 19시 중랑구 소재 장안중학교(동일로 780)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의 개최 목적은 중랑구 중화동 309-70 일대(중화2존치정비구역)와 중화동 296-78 일대(중화3존치정비구역)를 각각 중화3ㆍ중화4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데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이다.
공청회가 끝나면 관련 부서 및 기관 협의-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고시가 이뤄지면 중화재정비촉진지구 내 재정비촉진구역은 종전 2곳(중화1ㆍ중화2구역)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7월 공고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중화2존치정비구역(중화동 309-70 일대 11만2660㎡)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된다. 288.7%였던 용적률은 300% 이하로 상향되고, 신축 세대수 역시 1957가구에서 2263가구(임대 414가구 포함)로 306가구 늘어난다. 전용면적 기준 ▲60㎡ 미만 1136가구 ▲60~85㎡ 734가구 ▲85㎡ 초과 39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화3존치정비구역(중화동 296-78 일대 8만7633㎡)의 경우 중화4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돼 재개발된다. 238.2%였던 용적률은 300% 이하로 조정되며, 신축 세대수는 1437가구에서 1888가구(임대 362가구 포함)로 451가구 증가한다. 전용면적 기준 ▲60㎡ 미만 944가구 ▲60~85㎡ 586가구 ▲85㎡ 초과 35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