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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림 편집위원
[미술여행=류재림 편집위원]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일대 6만평의 은빛 억새밭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붉은 저녁노을이 지고 저녁이 오면 화려한 불빛이 억새밭을 수놓는다.
하늘공원은 각종 쓰레기가 매립돼 만들어진 해발 98m의 인공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지난 2002년 생태 공원화한 것으로, 척박한 환경이 자연으로 복원되어가는 변화를 상징하는 억새밭이 있다.
억새는 매년 가을이면 무리 지어 꽃을 피운다.
사진: 하늘공원억새밭 (2024년 10월 27일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
고동색이나 갈색 꽃을 내는 갈대와 달리 은빛으로 물드는 게 억새의 특징이다.
하늘공원내에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 장관 속에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사진: 하늘공원코스모스밭 포토존(2024년 10월 27일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
열기구 조형물 포토존, 해치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자리들이 마련됐다.
이밖에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은 뒤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바위', 바람개비 모양의 바람지에 소원을 적어 보는 '바람길' 등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하늘공원억새밭1(2024년 10월 27일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
11월 초순까지는 만개한 하늘공원의 억새를 볼 수 있다.
사진:하늘공원억새밭촬영자(2024년 10월 27일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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