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열린마음]

다른 사람을 동기부여시키는 방법은 1) 목표를 정해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2) 업무 수행을 통해 행동하게 하며 3) 업무 수행의 결과에 대해 반응을 준다. 인간에게 관심은 햇살과도 같다. 잘한 일을 알아주는 것을 고래반응방식이라 한다. 고래반응은 타인과 경쟁하기보다는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다.

저자: 켄 블랜차드 타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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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그저 칭찬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는 말로 들었을 뿐 어떻게 해서 고래가 칭찬을 해 주면 춤을 추는지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야 말 못하고 포악하기로 유명한 범고래가 춤을 추는지 알았다. 조련사는 고래가 재주를 부릴 때까지 기다려 주면서 친구가 되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친숙해 지면 고래가 잘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발견해 내어 칭찬(먹이, 스킨십 등)을 해주면 갖은 묘기를 부린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하고 남의 잘못을 잘 지적하나 조련사는 칭찬에 능하고 상대의 장점을 잘 알아낸다는 것이다. 

전자를 뒤통수치기반응이라고 하고 후자를 고래반응이라고 했다. 이 책의 핵심은 주인공이 업무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범고래 쇼를 보면서 어떻게 범고래가 재주를 부리는지 조련사에게 질문을 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한 가정의 가장이고 직장에서는 관리자로 역할을 하지만 어디에서든 자신이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련사에게 하소연했다. 조련사는 우선 가족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 주인공에게 얘기를 듣고 코칭을 해준다. 

고래반응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화목한 집안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 방식을 회사에서도 적용하여 뜻한 바를 이루었다. 나 역시도 지금껏 칭찬에 인색했기에 못다 한 것을 만회할 수 있도록 분발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