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가족 23-2 알레르기 검사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최*민군이 며칠간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등교를 하지 못하고 병원진료를 받았다. 병원에서 복용약과 주사를 처방 받고 다음 날인 금요일에 등교를 했지만 증세가 심해져서 조퇴를 하고 다시 한 번 병원 진료를 받았다.
어떠한 원인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생긴 건지 알 수 없어 최*민군 방 청소, 침구류 세탁, 살균까지 해보았다. 혹시 음식 중 알레르기가 있는 건지 몰라 음식도 최대한 가려서 줄 수 있도록 다른 직원들에게 부탁했다.
최*민군 아버지에게 연락 해 몸에 붉게 두드러기가 났다고 알려주고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물어보니 주말에 아들을 보러 오신다고 하신다.
토요일 점심 쯤 최*민군 아버지가 방문해 아들의 상태를 살펴보셨다. 다행히 몸에 있던 두드러기는 없어진 상태였지만 괜한 미안함이 들었다. 아버지께서 두드러기가 난 며칠간의 식단표를 알고 싶어 하여 식단표를 찾아보고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아버지께서 여태까지 최*민군이 벌레 물린 것에 대한 알레르기 말고는 없었다고 하신다. 아버지에게 알레르기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니 비용을 알려주면 입금해 준다고 하신다. 그리고 전에부터 이야기한 보조기 제작에 대해 한 번 더 말하니 다음에 최*민군과 같이 보조기를 맞추러 가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최*민군이 키가 커서 현재 이용하는 2층의 미용실까지 안고 올라가기에는 무리라고 말씀드리자 지인이 운영하는 사천동의 미용실을 알려 주시며 다음부터는 이용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최*민군의 방안을 살피더니 여름옷은 새로 구입해야겠다고 하시며 최*민군에게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하시며 돌아가셨다.
2023년 4월1일 토요일 이병호
아들 소식 듣고 아버지가 찾아오셨네요.
오셔서 이런저런 일로 아들 챙기고 가셨네요.
언제든지 오셔서 아들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