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구 여러분 ~!
중추가절(仲秋佳節)에 소중한 가족들과 진한 정을 나누며 풍성한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드릴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는 지금 1년에 단 한번 개띠방 주관산행 이라는 큰 행사를 목전에 두고 방장사퇴의
황당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아름다운 5060의 개띠방은 10여년의 적지않은 연륜(年輪)이 쌓이는 동안 온갖 浮沈(부침)이 있었지만 10개월도 안돼 2명의
방장이 무책임하게 임기도중 하차한 사상초유의 사태를 지켜보며 전임 방장으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슴니다.
더구나 보유자금은 물론, 띠방의 상징인 깃발과 현수막이 훼손되다 못해 인수인계도 되지않은 상황에 직면하여 慨歎(개탄)
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친구 여러분 ~!
참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습니다.
지금, 부끄럽게도 깃발(상징)도 없습니다. 현수막(간판)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깃발을 훼손 시키고 명예롭지 못하게 손꾸락 하나의 터치로 탈퇴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 깃발은 남들이 공유하지 못하는 개띠만의 문화적 특성이 아로새겨 있는 깃발이라며
한결같이 변치않는 마음으로 손에 놓지않고 때론 , 벌판에 서서 비바람 맞으며 지켜온 선배님,친구님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轉化爲福(전화위복) 즉, "위기가 기회"라는 평범한 진리를 인지(認知)하고 있으니까요.
난관에 봉착(逢着) 할 수록 선,후배 大同和合(대동화합)하여 헤쳐나가는 개띠방의 전통은 현재진행형 이라고 사료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새로이 제작된 현수막을 들고 깃발을 휘날리며 띠방 발전과 도약의 불꽃을 재점화하여 부활의
성공 모델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아름다운 5060 띠방들의 선두주자로서 중년실버 인터넷 문화 창달의 견인차(牽引車)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흔들리지않고 어깨동무 하며 사랑과 우정이 산 같이 높고 강물 같이 흐르는 우리 멍멍이의 저력을 과시합시다.
오는 9월 24일 여러분의 활화산 처럼 타오는 열정을 과시합시다 ~!
한번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다시 되돌리지 못하는 법~!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꽃상여 타고 북망산 갈때까지 쭈~~~~~우~~~~욱 ~!! 함께 갑시다,,,,, *^^*
*P,S -> 방장 유고에 기꺼이 책임을 맡아준 라지 방장권한대행(?)에게 깊은 감사 드리고
산행대장의 막중한 임무를 맡아준 원이 친구에게도 같은 마음 전합니다.
아울러 5060의 자랑이시며 개띠방의 레전드이신 유근,쇠쟁이 불나비 선배님께 頓首百拜(돈수백배)
하여 禮(예)를 올립니다.
몬또리 친구 글에 어려울 때 한마음으로 댓글로 성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光海 58年 八月열여드래 답답한 마음에 거실 커튼을 젖히며,,,,,
첫댓글 왠 멍띠방에 작가분이 탄생하셨나 했네요ㅎㅎㅎ(멋진글감사요)
광해전임방장님의 멍방의 활력소가 되는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멍띠거족들은 흐트러지지 않고~ 이번위기를
더욱 단결하는 위력과 저력을 보여줄거라 믿고싶습니다 ~수고했어요
매사에 사려깊고 빈틈없는 지인 친구 과분한 덕담에 고마울 뿐입니다...
마음의 창을 열어 젖히면 따스한 햇빛이 스며들게 마련이겠지요..
삼라만상의 가을은 풍요로운 햇살을 동반하여 깃들겝니다,,,,*^^*,,,
광해고문님 개띠방을 위해서 앞장서서 일으켜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한분 한분의 관심과 힘을 모아 개띠주관산행 잘해냅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작금의 사태에 접하매, 행여 울 총무님 마음고생이나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든든한 선배님과 변함없는 친구들이 함께 함이니 어려움은 잠시이나 행복은 발밑에 와있는듯 싶네요,,,*^^*
대한민국의 뇨자덜은 강합니다 인동초인들 조선뇨자의 버선 끝이나 따르겠습니까...ㅎㅎㅎ
광해 후배 아우님 멍방 격려의 글 고맙고
울방 후배 아우님들이 모두 광해 아우님과 동감이라고 난 생각 해유
지금은 방장 총무가 따로 없다고 생각 하고 우리 모두가 방장 총무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 하여 라지총무와 원이 임시 방장을 적극 도와 멍방 주관 산행은 멋지게 실행 합시다
인철이가 없어도 9월 정모는 예정대로 시행 될것이니 착오 없이 참석하여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모아서 울방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해보도록 했으면 하고 희망 해봅니다.
쇠쟁이 선배님~!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일단 현수막,깃발은 제작완료 되었고 차질없는 정모및 주관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해 수고 하셨고 깃발 찬조도 고맙고 광해 아우님 의 적극적인 도움이 울방의 큰 응원이 될거유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그대로 친구님의 띠방에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띠방,危難(위난)의 시점에서 굳이 영문 댓글이 필요할까요,,,??
맛짱으로 영문(英文) 선문답 하면 모르겠거니와,,,,전체 를 아우를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성원의 댓글이 필요할 때 입니다.. ㅠㅠ
행여 제 답글에 缺禮(결례)가 있다면 海量(해량)하시기 바랍니다..아울러 그대로 친구님의 띠방에 관한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합니다.
@광해 9구절절 옳은 말을 하신 광해친
.......2심전심 그 마음 나또한 잘 알고 있기에
.......4귀신속 그날에 선배님들 그리고 친구님들과 함께...
방장직을 맡아 본 사람으로서 걱정의 각도가 우리 보다 더 커겠지요...십시일반 힘을 모으면 새 깃발에 새 도약 무난할 거 같아 희망이 보입니다.든든한 선배님들도 계시고~♡
띠방 옛친구님들,,제가 방장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몇 안되는 친구들 중 한분 이셨지요,,,
오늘 레몬향 친구의 댓글에서도 띠방 사랑의 그 마음 그대로 묻어나네요.
,
지리멸멸 할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 한 방에 오똑이처럼 일어나는 그런 헝그리 정신 보다는 띠방을 지키는 58' 오랜친구들이 중심되어 선배님 모시고 꾸준히 지경을
넓혀간다면 내년에는 아름다운 5060 띠방 발전 롤모델로 자리매김 하겠지요.
저 들 밖에 상록수 처럼 변치않는 개띠방 오랜 친구님들 감사하고 레몬향 친구의 띠방 사랑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멍방 홧~팅
늘보친구님 화답에 감사합니다,, 책과 술은 오래감이 더 할 수록 진가가 나타나는거겠지요,,,
옛친구님들~! 언제라도 그러하듯이 우리 함께 힘 모와 이 어려움을 타개하자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든 친구님 반갑네요,,,ㅎㅎ
어려움의 순간은 순간 일 뿐 입니다,,, 세찬 물결을 이겨낼 줄 아는 어부들이 만선을 이루는것이 이치이겠지요,,,,격려글 감사합니다,,*^^*
띠방의 유감스런 상황에 놀라기보다 솔작히 광해님의 걸출한 글에 먼저 더 놀랍니다
띠방의 춘추전국시대는 혹시 광해님의 방장시절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는 첫모임에서 느꼈습니다
항심으로 묵묵히 봉사정신 아니 봉사활동이 투철하신 여럿 띠방벗님들을요
잘 될겁니다
잘해내고 말겁니다
개띠방
화이팅!!!
가윤맘 친구님 , 과찬의 말씀입니다... 움추렸다 뛰는 개(犬)는 더 멀리 뛰겠지요,,,,,*^^*
댓글로 성원해준 친구님의 마음 감사히 여미겠습니다.
저는 가입을 늦게 하어 전후사정 잘모르지만 앞으로가 중요 하다 생각됩니다 이렇게 카페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한 무궁한 발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솔목친구님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ㅎㅎ*^^*
순풍에 새 돛달고
조금은 여유로움 가지며
차분히 정리해보자구요
떨어진 보리알도
따스한 햇빛 한줌이면
싹을 틔우듯
모두가 햇빛되고 공기되어
다시 견방의 재건에 같이 동참 하리라 믿어 봅니다!!
몬또리 친구님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띠방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친구님께 감사드리구요 *^^*
그냥 이대로 손놓치 않코 추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해님~
먼 발치에서나마 늘 성원해주는 고마운 오랜친구 와스님 늘 함께 갑시다,,,*^^*
광해친구 적극적으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잘될거라 믿습니다.
드러내지 않아도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참된 이슬친구를 가까이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손에 손 잡고 벽을넘어서~~!! 우리사는 이세상 힐링의 길로~~!!!
저는카페에사정은 모르지만 포기하지않으면 모든것들은 이루워진다고봄니다 님들이 힘을합하면 배가되어 분명히 이난을 전회위복되리라 믿읍니다 띠방화이팅입니다
설장고친구 같은 마음이 모여 하나를 이룰 때 우리가 추구하는 아을다운 인생 황혼의 무지개를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광 해 후배님 ~~~
개띠방의 존재감은 불나비 선배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의 불씨가 사그러지지 않는거 겠지ㅣ요 .
감사합니다 선배님~!
올만에 까페들왔더니 힘든일을 격고 있었군요 어쩌다 들러도 친근한 이름에 선배님 친구님들 보고 편히 쉬다 가곤 하였는데~~~~
그로 인해 이리 성원에 댓글 보니 단단한 희망이 보이네요
힘들 내시고 화이팅 왜치고 갑니다 ~~~ ^^
오래만에 노윤님 댓글에 대하게 되네요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리며 정모 날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멍방~~~홧팅~~~~~~~
우리 개띠방의 포토아티스트 버벅친구도 홧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