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 "/home/jnilbo/public_html/banner_include.php3";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재판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준호)는 지난 11일 열린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7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에 빠른 재판진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증거물로 수천장에 달하는 폐쇄회로(CC)-TV 사진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놓은 상태다. 검찰은 사건 당일 전후의 백모(59)씨 이동경로에 대한 4800여 장의 CCTV 사진을 제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배경이 어두워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이르면 이달말에서 내년 1월말까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백씨의 딸(26)이 미국에 입양시킨 아이의 유전자 검사와 함께 백씨 집에서 압수수색한 이불 등의 유전자 검사 결과 또한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판부는 심리가 장기화될 경우 법원 정기인사가 예정된 내년 2월22일 이전에 선고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열린 7차 공판에서 변호인측인 검찰이 백씨의 딸을 기소 전 평균 1주일에 3~4회에 걸쳐 소환조사했으며, 기소 후에도 4번의 조사를 했지만 변호인이 조사에 참관한 적은 단 한번뿐이라며 검찰의 강압수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기소 후 조사한 것은 살인혐의와 관련이 없는 무고죄에 대한 조사였기 때문에 현 변호인단과는 상관이 없고, 무고죄에 대해서는 백씨가 선임한 변호사가 없는 상태라고 반박했다.
첫댓글 가족들이란 무엇인지 ---참으로
서둘러서 판결하면 않되지요 --구냥 놓고가도 되잖아요
이렇게 중대한 범죄도 빨리끝내려 하면서 나는 2년이 넘게 가서야 1심이 끝났으니 참 어이없네요 ....같은곳에서 재판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