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는 성격이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봐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부당한건 부당하고 말하고 합니다. 하지만 두루두루 사는 사회.. 비슷한 얘기만 나온다고 화를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 참기에는 홧병이 납니다. 아니요 성격상 다 참을 저도 아니구요..
제가 울면서 얘기 드린적도 있고 연말평가에 성희롱에 괴롭다고 쓴적도 있어서 저를 상대로 저런식의 대화는 그래도 많이 줄었습니다. 2년동안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글에는 부장님 얘기만 적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냥 저를 상대로 하는건 아닌데 제가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정도였습니다.
어제 밤늦은 야근을 하고 10시쯤 집에 가려니 야식을 시켰다고 다같이 먹고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30분 일찍 가느니 그냥 같이 끝나고 가는게 맘편하겠다 싶어 좀더 자리에 있었고 6명정도가 야식을 먹는중 모텔얘기,모텔에 여자와 갔는데 그냥나와 여자가 화가나서 갔단얘기,그여자가바라고있었는데 너무했단얘기 등으로 웃고있더군요.. 민망하고 할말 없어 기분도 안좋고 젓가락과 컵들고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5분동안 생각하다가 집에 가야겠다 싶어 가방싸고 집에 가려니 눈치를 대충 챘는지 부장님이 데려다 주시겠다네요.. 시간도 11시 너무늦어서 할말도 해야겠다 싶어 차에 탔고 부장님이 먼저 왜 기분 안좋으냐고 물으셔 이러저러해서 기분 나쁘다 한두번 아니고 제 생각은 왜 안해주느냐했는데
역시나 부장님..
'오늘 사람들 일도 많이 하고 힘들잖아~ 그래서 그냥 냅뒀어. 오늘 수위가 심한것도 아니고 그냥 웃으면서 넘겨~ 응? '....................
2년동안 울기도 하고 무시할건 무시하고 넘길건 넘었으니 지금까지 있는거라고 얘기하니
'너가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 그래.. 몇년더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하면 이런얘기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부장님 말대로 전 어리고 그런데 몇년뒤는 훗날 일이고 지금왜 내가 다 참아야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얘기 했더니
말로는 제가 아직 순진하고 어려서 그렇다 하는데 본인입장은 이해 못하는 저를 답답히 여기는것 같습니다. (너를 상대로 두고 놀리는게 아닌데 왜 과민반응이냔식)
어느정도는 웃고 넘기죠.. 참죠.. 무시하죠..
한두번 아니고 회식때만해도 2차 가게되면 항상 나오는 가십거리...
여자직원이 한명만 더 있으면 둘이 위로받으며 때론 흉도 보며 좀더 참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안되고 이해해주는 사람 없으니 저혼자 힘들어지네요..
원래 그렇다.. 웃으며 넘겨라.. 무시하라.. 이게 답은 아닌데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부장님이 젊으세요(30대 후반)
저랑 많이 친한편이고.. 사람도 참 좋으세요..
그렇게 저렇게 가끔 염장을 지르세요.. 하지만 정말 많이 줄으셨는데..
의도치 않았겠지만 저를 상대로 하지 않아도 그 분위기(부장님만이 아니라 대부분 남직원들)와 가쉽거리들..모두들 장난. 그냥 농담. 이라고만 하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도많고 힘들었던 어제.. 왜 저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마지막에 기분을 잡치고
밤새 고민하고 눈물 지어야 하는건지....................
부장님께 백날 떠들어봐야 답도 안나오고
어떻게 어떤상황에 제대로 행동해야 하는건지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거 압니다. 그래서 계획중인게 있는데 무턱대고 그만 둘수는 없으니까요.. 신고 하라고 하시지만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나요.
저게 진짜 선생이 한 말이라구요?...........헐.............................................................................................................................................................진짜할말을잃게만드네여.. 꼭 모든 남성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발 장난으로라도 성적인농담좀안했으면좋겠음..듣는사람기분더러워짐..하루종일.. 인터넷 댓글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좀 안했음좋겠음...
*뭐야 그냥 또라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 저희 동네 여중에 체육선생이었는데......... 짤렸다고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아오 저런 변태들 진짜
우리학교 옆중학교에서 나오는 소리였는데 애가 선생님 배고파요~~~ 하니까 "내가 열달동안 배부르게 해줄까?"
고마워요
나도 남잔데 저런 얘기 하는 놈들 보면 진짜 짜증나고....ㅡㅡ
때려주고싶죠.
헐???????????????????????????????????????????????????????????????????????????????????????????진짜 대박이다;;;;;;;;;;;;;;;;;;;;;;;;;;;;;;;;;;;;;;;
헐;;;;;;;;;;;;;;;;;;;;;;;;;;;;;;;;;;;;;;;;;;;;;;;;;;;;;;;;;;;;;;;;;;;;;;;;;;;;;;;;;;;;;;
본문보다 베플이 더 화나네요 -_-;;;;;;;;;;;;;;;;;;;;;;;;;;;;;;;;;;;;;;;;;;;;;;;;;;;;;;;;;;;;;;;;;;;;;;;;;
헐 베플.................
헐 베플........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싶네요;;;;;;;;;;;;;;; 선생님이란 사람이-_-
저게 진짜 선생이 한 말이라구요?...........헐.............................................................................................................................................................진짜할말을잃게만드네여.. 꼭 모든 남성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발 장난으로라도 성적인농담좀안했으면좋겠음..듣는사람기분더러워짐..하루종일.. 인터넷 댓글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좀 안했음좋겠음...
베플저런 ㅡㅡ
선생 헐 저거 진짜임? 뭐 저런 또라이같은 변태새끼가 다 있다니
우리 진직쌤은 영상틀다가 모르고 야동나왔는데.......... 근데 나는 그게 되게 불쾌했는데 얘들은 아무렇지도 않아했음;
내가열달동안 배부르게해줄까? 뭐 선생님들 유행어도아니고 -_- ㅋ 진짜 저런말하는것들은 짤라버려야함 ㅋ
와...본문도 본문이지만 베플 진짜 더럽다 인간말종
와.... 진짜 미친거 아니야...... 가면갈수록 여자는 그저 단순한 도구화가 되가고있는 기분....
부장이 반말하는거부터 개념이 없네여
저거 베플 우리학교에서도 저런선생님 있었어요 여고였는데 체육쌤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똑같이말함. 체육때 ㅂㄹㅈㅇ 올라가서 어떤애가 내리니까 걔보고 ㅋㅋㅋㅋ너 ㅈㅇ하냐? 이러곸..ㅋ.ㅋ..ㅋ..썩을놈 근데 지금 교감이라던데 헐 역시 사립은 ㅡㅡ
여자에 대해 험담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거 자체가;;..윽...
진짜 ㅡㅡ 너같은놈들 정말 저러면 나도 좃.. 얘기 할꺼다 !!!!!!!!!!!
헐 베플................
베플이 대박이네................
베플 욕욕요교요교교욕!!!!!!!!!!!더러워 저런게 선생이라고ㅡㅡ
아 진짜 베플 선생새끼는 뭐야... 욕하고 싶다 ㅅㅂ 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욕 아오 진짜 어떤 욕도 저새끼한테는 모잘라ㅡㅡ
베플보고 깜짝놀랬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교직에 있죠?
미친놈들이 많네요. 자기네 어머니한테도 그런말 할 수 있나 봅시다.
헐.. 베플..... 대박이네..... 진짜 선생이냐? 관둬라 좀....
헐 베플 대박...개념이.......진짜..........헐..............
헐 베플....진짜 미친거아냐? 헐 ㅡㅡ 와 완전 개념무네 어이없네 저런걸 선생이라고 ㅡㅡ
헐 베플 저거 우리학교........................ 하.............. 저쌤.......... 진짜.........
저런 미친상판떼기...어휴ㅡㅡ
아 진짜 입을 꼬매뿌
헐 베플.............. ㅡㅡ 진심 더럽네
헐 베플........................................................대박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