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여시들, 나는 코로나때문인지 산부인과를 갔다와서인지 모르겠지만
질염과 함께 삶을 살고 있는 1인이야.
이번에 여시에서 청결제 체험단이 열려서
냅다 신청을 갈겨서 사용해본 후기를 알려줄게.
사실 청결제는 안좋다.
더 악화시킨다 뭐다 말이 많은데
산부인과에서 소독을 하고, 약을 먹어도
팬티에 묻어 나오는 나의 냉을 박멸시키지는 못했거든.
그래서 약국의 영업에도 청결제는 마다했었어.
그런데 여성시대 덕에 닥터 크린시아라는
리뷰가 3천개가 넘는 청결제가 있다고 하고
마침 당첨이 되어서 한 번 써보게 되었어.
17ml 짜리 3개가 들어있는
일회용 Y존 세정제라고 했는데
도저히 사용법이라고는
질 입구에 뿌리는건지
질 안에 넣어도 되는 건지 안나와 있어서
그냥 질 안에 넣었어.
처음에는 서서 하니까 걍 다 쏟아지더라고.
근데 허연 냉이 나오면서 세척은 되더라고
5분~10분 방치하고 내보낸다는데
질 입구가 수동.. 이 아닌데 다들 어떻게 한 것인지?
아 그리고 쓰고 나니까 질 입구쪽이 화하면서 따가운거야.
원래 따가우면 안 좋다고 하지만...내 경험이 있어서 참았어.
내가 전에 피부병 걸렸을 때 진짜 잘 들었던 약을 바르고는
초반에 진짜 따가워 미칠정도였었는데 계속 바르니까 나았거든.
그 때의 기억을 살려서 이것도 참아보기로 했지.
그래서 2번째 시도는 ;--_ 누워서 세척제를 부어봤어.
그런데도 90프로 세척제가 빠져 나가더라고.
나머지 10프로는 앉아있을 때 꿀렁 하고 개깜놀;
나 진짜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어요 관계자님.
한 번 QnA 던져보고 마지막 남은거 쓰려고.
두번째 하고도 따갑긴 마찬가지더라.
근데 2번 사용하고 나서 팬티에 묻어나오는 냉이 정말.. 거짓말 같은데 거의 없어졌어. 조금은 묻어나오긴 함.
그래서 마지막 꺼는 진짜 제대로 해 볼 생각이야.
청결제가 특허인증을 받았다는건 ..
산부인과에서 쓴다는건
효과가 있으니까 인증받았겠지?
지금 2팩+2팩에 56600원(4팩짜리라서 할인율이 29%더라) 하던데
1팩(3회 사용기준)에 14150원 인 셈이더라고
매일 쓰는 거 아니니까 친구랑 나눠서 써봐도 되고 진짜 필요한 사람은 써보면 좋을 것 같아.
또 자주쓰면 자극 될 수도 있으니까.
개인차 있으니까 생각해보고 구매해보길 바라.
나는 이제 1:1문의 갈기러 간다!!
읽어줘서 고마워!
#닥터크린시아 #여성청결제 #Y존케어 #약산성 #무방부제 #저자극
문제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