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글 / 이지오 그림 / 한솔수북
책소개
벚꽃처럼 뭉게뭉게 피어난 소년 소녀의 비밀 이야기
따스한 봄날, 뭉게뭉게 피어난 벚꽃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초콜릿이나 솜사탕을 먹을 때처럼 달달한 기분이 되지 않나요?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책에는 벚나무를 올려다보며 달콤한 초콜릿이나 솜사탕을 먹을 때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 해나가 등장해요. 해나를 처음 만난 이준이는 ‘좀 유별난 아이인가’ 생각해요. 하지만 금세 친해져 함께 자전거도 타고 소꿉놀이도 하지요. 둘 사이에 유리가 끼어들어 잠시 질투와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요.
해나와의 추억이 하나둘 쌓일수록 자꾸만 기다리게 되는데, 어느 날 해나는 ‘벚꽃 피면 또 올게.” 하고 훌쩍 가 버립니다. 이준이는 해나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상상도 못할 어마어마한 반전이 기다립니다. 흡사 황순원의 ‘소나기’처럼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이준이의 가슴을 뛰게 한 ‘첫사랑’ 그 아이. 어린이 여러분에게도 그런 아이가 있지요? 그 아이를 향한 두근거림과 그리움은 자연스럽고 순수한 감정이에요. 벚꽃처럼 뭉게뭉게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누군가를 아주 좋아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어 보면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내면을 성장시키는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첫댓글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늘 고마워요. 벚꽃을 하도 좋아하다보니 벚꽃 동화까지 섰네요^^
벚꽃은 엔딩이지만 동심은 영원하리~ 축하드립니다!
우와,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벚꽃은 또 필 테니까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목도 멋져요. 출간을 축하드려요~^^
아, 벚꽃이 다 지고 말았어요^^ 내년 봄에나 독자들을 기다려야 할 듯^^ 고마워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사월, 벚꽃, 만남, 그 아련한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