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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KMU총장
2008년 9월 16일(1부), 2008년 9월 30일(2부), 2008년 10월 14일(3부)로 방송된 ‘찐빵소녀’편은 국도변에 위치한 한 휴게소에서 4년간 칼과 흉기 등을 이용하여 상습적인 학대를 받고있는 찐빵소녀를 긴급출동sos24 제작팀이 구출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인터넷상에서는 화제 거리가 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습니다. |
1. 첫 제보 접수 : 2008년 1월 2일
⇒ 한 휴게소에서 찐빵을 파는 여자가 얼굴에 멍이 든 채 일하고 있다는 내용
⇒ 당시에는 찐빵소녀(피해자 보호를 위해 이름은 밝히지 않음) 본인의
도움 거부로 취재 중단
2. 취재 시작 경위 : 2008년 6월
⇒ 그후 서로 다른 사람들(휴게소를 방문했던 손님들)로부터 5개월간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5건 도착
⇒ 다시 추가 확인을 했을 때 찐빵 소녀의 얼굴 전체에 멍이 너무 심하게
들어있었음.
⇒ 당시 주인 부부는 물론 본인 역시 자해에 의한 상처라고 주장
⇒ 자해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취재를 시작함
※당시 상처의 정도 : 얼굴 전체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고 눈의 실핏줄까지
터져 눈 전체가 충혈되어 있었음
언니가 손님들 차문을 못닫게 하고 차문에 부딪혀 멍이 들어가면서도 찐빵판매에 매달리는게 우리 가족은 너무 싫었고, 손님들의 항의도 많았었고, 휴게소를 그만두게 하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3. 입원 및 수사기관의 조사, 구속까지의 과정
: 2008년 7월 말 ~ 10월 6일
(1) 입원까지의 과정
⇒ 취재과정에서도 찐빵소녀는 계속 자해를 주장, 도움을 거부했음
⇒ 가족들이 몇 년전부터 찐빵소녀의 행동이 이상하다며 정신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
⇒ 가족을 직접 만난 이후, 찐빵 소녀 본인도 입원 치료에 동의
⇒ 따라서 찐빵 소녀의 심리 및 정신과적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처음 병원 입원이 실시됨(7월 29일)
2008년7월29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밖에서 언니는 찐빵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29차량이 저희 휴게소 주차장 밖으로 세워져 덩치가 좋고 팔에 문신을 한 사람 2명이 내려 휴게소로 걸어왔습니다. 그때 까지 만해도 그냥 손님이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언니가 있는 쪽으로 올라온 그들은 언니의 이름은 부르면서 ‘000씨 맞으시죠?’ 언니는 ‘네?’ 하였고, 그들은 ‘000씨 맞으시죠?’라고 물으며 점점 언니 앞으로 다가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휴게소 안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어 그 상황을 정확히 목격할 수 있었고,,,순식간이었습니다. 그들이 양쪽에서 언니를 들고 그대로 휴게소를 빠져나가려고 하는 상황이었고, 언니는 저와 엄마, 아빠를 부르며‘ 00아. 아줌마, 아저씨 살려주세요.’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너무 충격적이었고, ‘뭐 하시는 거예요!’ 하며 소리쳤지만 그들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 그대로 언니를 129차량에 태웠습니다. TV속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제 눈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밖으로 나가 그들을 말리기 위해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 저는 경찰을 부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울먹이며 그 상황을 최대한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그 경찰의 반응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알았다고 하며 지금 간다고만 하였습니다. 언니는 차안에서 엄마의 손을 잡고 계속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하였고, 그 들은 아예 창문까지 닫은 채 우리들을 제지한 것입니다. 경찰4명이 왔고 그들은 저희가족에게‘여태껏 잘 데리고 있었는데 그냥 보내줘라’ 라며 그 상황을 쉽게 넘겨버리고 그 차량을 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SBS방송국에서 언니를 강제로 129차량에 태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시킨 것 이었습니다. 그것이 언니를 본 마지막이었습니다.
⇒ 병원 입원 한달 후, 찐빵 소녀가 주인집 부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첫 진술을
시작하였으며, 제작진은 가족의 연락을 받고 추가 취재를 시작하게 된 것임.
(2) 경찰수사 및 구속까지의 과정
⇒ 담당 주치의의 진단 결과, 찐빵 소녀는 입원 당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이 동반된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었음.
⇒ 이후 가족들을 만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이,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안도감을 되찾게 되었고, 그 결과 폭행 피해 사실을
시인하게 됐다는 것이 담당 주치의의 소견이었음
⇒ 당시 찐빵 소녀의 진술에 대해, 각계 범죄전문가 및 의사들이 다각적으로
확인을 거친 결과 ① 상처가 자해로 생긴 것이라 보기 어렵고 ② 그 진술또한
신빙성이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됨.
⇒ 이를 토대로 8월 말,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가 의뢰되었으며, 두달여에 걸친
경찰 및 검찰의 수사 결과, 주인집 부부의 상습적인 폭행혐의가 상당부분
인정돼 주인집 여사장이 현재까지 구속되어 있는 사건임.
4-1. 제작진이 찐빵소녀를 지적장애인으로 몰아 강제 입원시켰다는 주장
⇒ 방송상에서도 알 수 있듯 제작진은 찐빵소녀를 지적장애인으로 판단하거나
몰아간 적이 전혀 없음
SBS방송국에서 처음 휴게소를 찾아온 것은 2008년 7월 3일경이였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팀장 1명과 SBS 피디가 왔습니다. 언니가 씻는곳, 자는곳, 읽는책들과 심지어 언니의 모습까지 촬영을 해 갔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은 언니를 약간의 지적장애가 의심이 된다고 하였고, 이날 역시 언니는 그들과 상담도 하고 찐빵1박스를 팔기까지 했습니다.
⇒ 주인부부 및 본인의 ‘자해’ 주장으로 인해 취재초기, 지적장애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으나, 학교 취재 및 병원에서의 진단을 통해 찐빵 소녀에게
지적 장애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그 내용이 사실 그대로 방송에 소개되었음
⇒ 원린수의 주장과 달리,
“취재진이 찐빵소녀를 지적 장애인으로 몰아가려고 한다는 것”은 오히려
주인집 부부의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주장일 뿐임.
(※ 이를 뒷받침하는 대화내용이 증거자료로 녹음되어 있음)
4-2. 가슴에 난 상처가 입원 후에 찐빵 소녀가 자해를 해서 볼록해졌다라는
주장
⇒ 원린수의 주장과 달리, 해당 상처는
2008년 7월 29일 병원에 도착한 첫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확인된 것임.
⇒ 이는 입원 당일, 간호사가 동석한 가운데 찐빵 소녀의 친언니가 디지털 카메라
로 촬영해놓은 사진에서도 명백히 입증되는 바임.
⇒ 따라서 해당 상처가 입원 후, 병원에서 찐빵소녀가 만들어낸 상처라는
원린수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다고 할 것임
2008년7월3일 처음으로 휴게소를 찾아온 장애우단체 팀장도 이 상처는 없었다고 법정에 나와서 증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휴게소에 있을 때 생긴 상처가 아님을 알면서도 방송에서는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2008년 7월 3일 처음 촬영했을 때 모든 상처부위는 다 촬영했었고 그래서 방송원본에는 분명히 상처가 없지만... 법원에서 원본을 제출하라고 하여도 방송국에서는 원본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칼에 찔려서 옷이 찢어진 부분과 상처부위가 일치하였고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하였지만, 국과수 감정결과 옷이 찢어진 부위와 상처부위가 일치하지 않았고, 언니가 말한 목과 왼팔부분은 찢어진 부위도 없었고, 언니의 피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4-3. 정강이 상처가 뾰족한 물체에 의해 생긴 상처라는 주장
⇒ 원린수는 찐빵소녀의 상처 및 증거들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적이
없으며, 원린수가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방송 장면을 캡쳐한 화면일 뿐임.
⇒ 단지 방송 화면을 캡쳐한 영상만을 토대로 상처의 원인까지 확정하고 있는
원린수의 주장은 위험한 속단이라고 할 것임.
⇒ 해당 상처의 원인에 대한 주인집 부부의 주장에 대해 경찰 및 검찰에서도
수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폭력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이 내려짐
2008년1월달에 슬리퍼로 차여서 이렇게 상처가 났다(가해자측 원문 사진 참고)고 진술하였습니다. 7월3일 촬영한 차모서리에 찍혀 움푹파인 정강이 상처를 보여주면서 슬리퍼에 차였다고 방송하였습니다
(덧붙이자면, 가해자측도 원린수의 말을 인용하지 않을 걸 보니 원린수의 말을 신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
4-4. 등에 생긴 상처가 피부질환에 의한 상처라는 주장
⇒ 찐빵 소녀의 등에서는 피부질환에 의한 상처는 물론 폭력의 흔적으로 의심되는
상처들 역시 다수 발견되었음
⇒ 이 역시 경찰 및 검찰에서의 수사결과 확인된 것임
⇒ 그런데도 원린수는 “찐빵 소녀가 피부질환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방송내용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근거없는 조작설을 유포하고 있음
* 누락된 점.
방송에서 4년동안 숙식하면서 폭행, 감금당했다고 했으나 실제로 숙식한 기간은 1년
⇒ 이에 대한 해명 없음.
폭행은 가해자 가족도 일정 부분 인정함, 감금 당한 사실은?
⇒ 폭행에 대해서는 가해자 가족도 일정 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감금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SBS측의 반박문에서는 폭행을 했다는 것만 내세울 뿐 감금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가해자측 등의 상처에 대해서는 아무말 않나?
⇒ 가해자측이 이미 폭행에 관해 언급해서 아무말 않는 걸 수도 있으나, 가해자측의 폭행 사실 인정건을 보면 '뺨을 때렸다, 물을 뿌렸다.'에 그친다. 어디에도 등의 상처에 관한 해명은 없다.
가해자측은 팔의 멍에 대한 해명만 제시
⇒ SOS팀이 다시 찾아갔을 때 얼굴 전체의 멍도, 차문에 부딪혀서 그렇다고 할 것인가?
제 결론은~
둘 다 자기들 억울한 부분만 해명하고 있어서 양쪽측 주장을 다 신뢰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하지만, 가해자측은 폭력건에 대한 판결을 법원을 통해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SBS측은?
방송 조작에 대한 어떤 벌도 받지 않았죠.
시청자의 알 권리라는 명목 아래, 자신들의 이기심을 채우며 오히려 시청자를 우롱하는 언론의 모습입니다.
가해자가 선한 사람이냐, 피해자가 악한 사람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언론에게 눈이 가리워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깨치자는 거지요.
첫댓글 이슈방에도 올렸습니다. 제가 일전에 올린 글에 궁금증을 제시하는 분들이 많아 일단 유쾌방에도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헐 SBS뭐하는거야
헐.................ㅡㅡ
헐.. sosㅋ....재밌게 잘보고 있었는데 ㅋ..
전 SBS도 병맛이지만 이글쓴분도 완전 결백은 아닌거같은데요..재판까지 가고 영장발부까지 날정도면 정말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할거고.. 가족분들도 변호사가 있었을거아니에요; 판사가 바보도아니구.. 좀 과장된건 사실이지만 이분들이 아예 잘못없는건 아닌거같은뎅..
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데요,
지난번에 SOS에 나왔던- 엄마한테서 아이 뺏어가고 수급액 가로챘다고 나온 지역아동센터장 있잖아요.
그것도 나 SBS에서 지어낸거예요 ㅠㅠㅠ 사실이 전혀 아니예요.
기자가 그 엄마 꼬셔서 다 꾸민일이예요. 내가 다 알고 있음-_-
그 센터장님 완전 살 다 빠지시고 난리도 아니고 ㅠㅠㅠㅠ
여태 애기 다 키워주고 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SOS 그래서 저 안 믿고 안 봐요.
스브스.. SOS이 프로그램에 대해선 줄곧 문제가 얘기되어왔던듯....... 너무 방송에만 치중한면이 있음..
헐????????
아는 pd분이 sos pd하셨었는데 저거 방영되기 전인거 같아요 근데 그분 그 프로그램은 정말 못하겠다고 하시고 다른프로로 가셨거든요 사실 방송찍으러 오면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구하고 짜집기 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없던말도 만들수 있는게 짜집기잖아요~
항상 sos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너무 과장된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