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7AF4052EB1D7815"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517AF4052EB1D7815414D"/></p><p><br></p><p><br></p><p>설날아침..</p><p>시골마을에선 확성기를 통해 트롯가락이 울려퍼진다..</p><p>화창한 날씨에 이따 딸 내외가 오기로 했으니 괜히 설레고 행복해집니다....</p><p>화목난로에 뜨끈하게 불을 지피고 커피한잔 그리고 파이핑으로 카페글들을 훑다가..</p><p><br></p><p>드로잉 단상 게시판에 있던</p><p><span style="color: rgb(68, 68, 68);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1px;">[제12편] 드로잉의 거짓과 진실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 이란 글 댓글에</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수정하늘님이 예술이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해 놓은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그게 뭘까?</p><p>예술이란 것이...</p><p>그 말에 스스로 정답을 남길 수 있는 소양이 갖춰진 사람인가? 하는</p><p>그런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글쓰기가 시작됩니다..</p><p><br></p><p>머리카락을 이용해 그림을 베끼던..</p><p>변기를 뒤집어 쓰던...</p><p>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던...</p><p>그모든 것은 하지말아야 할것은 아닌데...</p><p>예술이라는 단어와 결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p><p><br></p><p>혹시 그런 거 아닐까요?..</p><p>예술이란건..</p><p>진정성...자신과 또 누군가를 속이지않고 </p><p>그것이 무엇이든간에 혼신을 다해 결과를 창조해 가는일...</p><p>그것이면 무엇이든 예술일것이다!! 라고 생각해 보는 설날이었습니다..</p><p>수정하늘님 덕분에^^</p><p><br></p><p>한시간가량이나 즐기는 파이핑때문에..</p><p>한손으로 이거저거 뒤적이다 묘한 사색(?)을 해 봅니다..</p><p>다만..</p><p>예술이란 이런거다!!라고 명쾌하게 정의할 수 없는 이 무식이 <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size: 9pt; line-height: 1.6;">안타까울 뿐입니다..</span></p><p><br></p><p>설날..행복한 명절보내시고</p><p>희망찬 한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p><p>복 많이 받으십시요..</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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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너무커다란 단어인것같습니다 ㅎ
두마디로 하셔도 되는데..다경공주님ㅎㅎ..매리설 되셔요^^
예술이 무엇인지 똑 부러지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왜 하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살면 심심하잖아요?" (백남준 버전)....ㅎ
설 잘 보내셨지요?
그냥살면 심심하고 뭐 딱히 다른 할거도 없고...라고 저도 얘기해야겠습니다..앞으론^^
마져 즐거운 연휴되셔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