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FBE4558E11EDB1E' class='txc-image '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이 국종<br /><br /><br />이야기에 앞서 점집에 대한 상호명 전화번호 같은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게<br />정보 공유 목적이었으면 자개로 갔을거니까<br />정보 물어보거나 쪽지 보내는거 XXXXXXXX<br /><br />쪽지 보낼시 부털 넣겠어요~~~<br /><br /><br /><br /><br /><br />홍-하! (홍콩방 여시들 하이라는뜻)<br /><br />저번에 올린 글이 반응이 이렇게 좋을줄 몰랐어 ㅠㅠ,,<br />나는 그냥 신기했어서 올린건데...<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266713dfbcfca533d6bf5026819a09672eab96d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관종이 되는건 기분 좋아요!!!!<br /><br />암튼 저번에 올린 글에선 나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었잖아?<br />나에 대한거는 너무 TMI일 것 같고, 내가 제일 놀란 부분은<br />할머니 얘기였기 때문에 안 했던거였어!<br /><br /><br />이번엔 내 얘기를 위주로 해보려고 해<br />내가 연초나 연말마다 신년운세를 보고 다녀서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어<br />많이 길어진다 싶으면 나눠서 쓸게!<br />이번엔 소름 돋는 얘기가 있을지 모르겠어 ㅠㅠ...<br /><br /><br /><br />내가 20살쯤에 알바 하던 매장에 같이 일하는 언니의 어머님이 무당을 하신다고 그러셨어<br />그래서 그 언니도 약간 그런 끼가 있다고 그랬는데<br />(사회 초년생이었기도 했고 그땐 빨간약 모를때)<br /><br />저때쯤 내 별명이 (냄져)똥차처리반이었는데 언니랑 남자복 얘기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주 얘기가 나왔어<br />언니가 '여시는 점 보러 굳이 안다녀도 이미 여시는 촉있다. 촉이 분명 있는데 <br />그거를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는게 있는것 같아' 하는거야<br />그래서 그때 내가 진짜 아니겠지 에이 내 상상이겠지 설마 ~ 했는데 지나고 보면 맞았던게 있었어<br /><br />그러고 한 1년이 지나고서부터 신점을 보러다니게 됐어<br /> <br /><br />내가 저번에 항상 가던 곳이 있었다고 그랬잖아?<br />알게 된 경로가 예전 알바 하던데에서 사장님이 친구랑 갔다가 한 두시간동안 얘기 하다가 왔다면서 ㅋㅋㅋ<br />거기서 펑펑 울다가 왔다고 하는거야<br />그래서 아 울정도면 얼마나 잘보는거야 하면서 정보를 알아냈지<br /><br /><br />알아만 두고 나중에 가보자 하다가 1년정도 뒤인 24살 된 해에 예약을 잡고 거길 가게 됐어<br />일단 여기는 내가 봤던 무당들 하곤 느낌이 정말 달랐어<br /><br /><br />일단 들어가서 신당으로 또 들어갔어 이땐 혼자감(혼자 가는거 좋아하는 st)<br />방울 흔들면서 뫄뫔뫄~~~ 뫄모마 어쩌고~~ 하면서 노래?를 한 오분정도 부르셨어<br /><br /><br />그러고 엽전 같은걸 막 던지면서 혼자 점사를 보시더라고<br />여기는 다른데랑 다르게 애기동자 신이 주신이라 그런지 봐주시면서<br />중간중간에 애기 목소리로 말씀해주셔!<br /><br /><br />생년월일 이름 말하고서 점사 봐주셨어<br /><br />사실 저때 뭐가 궁금해서 간거라기보다 일하는 직장에서도 심란하고<br />그래서 그냥 신년 운세 보러가자 해서 간거였는데<br />뭐 궁금해서 온거 아닌거도 다 맞춤<br /><br /><br />저때 내가 갑자기 사주철학 공부를 할까 했었거든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br />유튜브에 이지영 강사 (지금은 사이비지만,,) 아무튼 그분이 사주철학에 대해서 말하는거 보고<br />나도 그렇게 공부 해서 남들 사주 봐주고 싶어 했었거든 진짜 이유 없이?<br /><br /><br />근데 여기 가니까 나더러<br />아까 위에 그 언니가 말해줬던 말하고 똑같이 말하는거야 촉이 좋다고.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한다고<br />점집 차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냥 신년운세 정도만 보는 정도로 오고 너무 자주 오지 말아라<br />안 그럼 진짜 점집 차릴거라고,<br /><br /><br />나한테 선녀랑 할머니 보이는데 신의 사주라서 이런데 관심 많아서 그렇다고! <br />계속 해서 관심 좀 줄이라고 말함...ㅋㅋ... 그 후로 진짜 관심 줄이고 신년 운세만 보러다님..<br /><br /><br />그리고 나한테 "누나 여자 모습 하고 있어도 장군이야~" 완전 사내대장부 같은 사람이라고 그러더라<br /><br /><br />또 할머니가 나한테 용캐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그러셨다는거야 안 그랬으면 어디가서 죽었어도 모자른 팔자였다고<br /><br /><br />근데 저 말 진~~~~짜 맞는 말인게<br />내가 팔자가 기구해서 남들이 들으면 놀랄 일들을 정말 많이 겪으며 살아왔는데<br />18살에 내가 집을 나왔어 아무것도 없이 근데 그때 내가 다시 생각해봐도<br />18살인데 어디가서 죽었을지도 모르고 어디 팔려 나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거든<br /><br /><br />그때당시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 얘기를 물어보니까 이미 끝났으면 끝난거지 왜 계속 붙들고 있냐는거야<br />구남친이었음 헤어진지 한 3년? 된 남자..;;;<br />애기 목소리로 구남친이 "누나 생각은 하는데 선뜻 먼저 나설 용기가 없어서 못 찾는데.. <br />나는 누나가 저 삼촌 안 만났으면 좋겠어"이러시더라<br /><br /> <br /><br />그리고 일할때 주변에서 시샘을 그~~렇게 많이 한대 착한 일을 해도 ~ 안 좋게 행동해도 ,,! <br />직장내 사람들이 앞에선 안 그런척 하지만 뒤에선 뭐라고 한대 노려보고 <br />구설수가 따르는 팔자라면서 ㅠㅠ,,,그리고 27살에 내문서가 생길거라고 그때 잘 잡으라고 그러셨어<br />(근데 나 직장 얘기는 이직 언제 하겠냐 이것만 말함)<br /><br /><br /><br />그렇게 이것저것 점 보고나서 그 무당분이 커피 마시고 갈래요? 하는거야<br />근데 내가 카페인이 몸에 안 맞아서 잘 안마시거든 진짜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나 마셔서<br />원래였으면 아 괜찮습니다 ! 했을건데 이날따라 마시고 싶고 마시고 가야할거 같은거야<br />그래서 마시고 간다고 하고 커피 마시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br /><br /><br />갑자기 애기 목소리로 "여기 왔으니까 내가 사탕 줄게~!"하시더니<br />사탕뜯고서 그거로 점 짧게 봐주심,, 사탕 봉투 뜯고서 엽전 던지는거랑 비슷하게 던져서<br />사탕 떨어지는거 갯수 위치 이런거로 점 봐주나봐<br />" 연락한다던 남자랑 한번이라도 붙게 해주는 사탕이야!" 하시면서 두개 주시고<br />또 점 보시더니 매장 직원들하고 사이 좋아지는 사탕이라고 하시면서 여러개 주셨어 .<br />속으로 나눠먹는건가? 하는데 "나눠먹는거 아니고 혼자 먹는거야" 하시는거야 이것도 조금 소름,,<br />그러더니 "직원들한테 왕따아닌 왕따 당해서 힘들었겠네 아니야?" 하는데 그때 눈물이 엄청 나더라<br /><br /><br />직장 얘기는 이직 얘기만 했지 사이가 안 좋네 마네 한것도 아닌데<br />평소에 무시하고 시샘하는거 눈에 보이던 직원이랑 별거도 아닌거로 싸우면서 왕따로 번져가지고 일 관둘 생각이었거든<br /><br /><br /><br /><br />근데 진짜 신기하게 저 사탕 먹고나서 구남친 연락와서 다시 사귀게 됨 <br />사탕 주시면서 오래는 못 붙어 있는다고 그랬는데 진짜 한 육개월 더 만나다가 헤어짐...<br />그리고 직원 사이 좋아지는 사탕도 먹고서 한 일주일 있다가 사이 풀리고 일 5개월 더 일함,, <br /><br /><br /><br /><br />여기를 그래서 주로 가는 중이고 27살에 소문서 들어온다고 한것도 지금은 27살이 안 지나봐서<br />문서가 어떤건지 모르겠어 27살 후반에 들어올거라던데... 기대중이야..<br />PC에 있는 내문서는 아니겠지 씨부래 ㅠㅠ<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ef6a272c60d2b7ef2ce18a4d4035785f64ab69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쓰고 보니까 별로 재미 없는거 같아,,,,ㅠㅠㅠㅠ 흑흑<br />원래 그 전글하고 이어지게 해서 쓸라 그랬는데<br />너무 길어져서 나눠서 써야할거 같아....<br /><br />월루하면서 틈틈히 쓴거라 좀 뒤죽박죽일거 같다...<br /><br /><br /><br />한번 더 말할게 점집에 대한 상호명 전화번호 같은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게<br />정보 공유 목적이었으면 자개로 갔을거니까<br />정보 물어보거나 쪽지 보내는거 XXXXXXX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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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알려주겠다고 못박아뒀는데 쪽지로 보내는 사람이 있단말야..? 정말 너무하다.. 우와 신기해 근데 무당이 주는 거 함부로 받거나 먹지 말라는 말만 들어본적있는데(점한번도 봐본적없음) 괜찮은건가?? 차 권했단 후기는 종종 들어봤었어 잘 풀려서 넘 다행이야 여시!! 대박문서길만 걸어~~~~
첫댓글 오 신기하다 여시가 촉이 좋아서 잘보는 점집도 잘찾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내문서 너무 웃긴데 왜 아무도 안웃어 나 너무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 내문서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진짜 신기하다
내문섴ㅋㅋㅋㅋㅋㅋ완전 흥미로운데...!! 이왕 생기는 문서면 여시 이름으로 땅문서 나 집문서 생겼으면 좋겠다 :)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자
아니 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가는거랑 애기목소리 내는거 난 소름인데 덤덤하게 말하는거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음~ 애기목소리~ 하면ㅅㅓ 듣고있었을것같ㅇㅋㅋㅋㅋㅋㅋ
왜 내주위사람들은 잘 보는 무당을 알려주지않는거야ㅠㅠㅠ
내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 먹고 사이 잘 풀렸다는 거 너무 흥미로워!
내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알려주겠다고 못박아뒀는데 쪽지로 보내는 사람이 있단말야..? 정말 너무하다.. 우와 신기해 근데 무당이 주는 거 함부로 받거나 먹지 말라는 말만 들어본적있는데(점한번도 봐본적없음) 괜찮은건가?? 차 권했단 후기는 종종 들어봤었어 잘 풀려서 넘 다행이야 여시!! 대박문서길만 걸어~~~~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내가 받은 사탕 같은 경우엔 모시는 천신님께 기도? 올린 사탕이라서 (애기동자가 사탕 좋아해서 사탕 선물 많이 들어온대!) 그렇게 올린거는 좋다고 그랬어 !!
@이 국종 난 사탕말고 홍시 받았는데 받으면서도 물어봤거든 저...실례겠지만 무당님이 주는거 받는거 아니라는데 이거 먹어도되냐고ㅋㅋㅋㅋㅋㅋ 동자신?이 주는거라면서 그랬는데 기도올린 홍시였어! 고마워 궁금한거 해결했다 몇년전이지만 계속 궁금했거든
내문섴ㅋㅋㅋㅋㅋㅋ
우ㅜㅜㅜ좋겠당 ㅠㅠㅠ나는 별얘기안하구 금방끝났는데 엄청 소름돋는것도 별로없구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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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로또였음 좋겠지만 이미 저집 가서 로또 맞을 사주냐고 물어보니까 나는 그런 사주 아니라고 그랬엉 5천원짜리도 안돼봤구 ,,,ㅎㅎ 그래서 로또 안 사 ㅎㅎㅠㅠ 더 좋은거였으면 ㅠㅠ
나도 이렇게 잘보는 신점 한 번 봐보고싶다 ㅠ 궁금
내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내문서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문섴ㅋㅋㅋㅋㅋㅋ너므 귀엽다... 그 문서 뭘지 궁금하다.. 땅?
내문사에서 빵 터졋자느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이런거보면 진짜 신기한데 나는 실제로 가본 적은 없어 가보고 싶기도 한데 무섭기도 하고 잘맞추시는 분 찾을 자신도 없고 ㅜㅠ 여시 문서 들어오면 알려줘 궁금하다 ㅋㅋㅋ
흥미롭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
내문서 ㅋ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