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4일
제주민속촌 풍경
제주민속촌은 조선말기인 1980년대 제주도 옛 문화와 역사를 원형 그대로 생생하게보존해 놓은 곳입니다.
오전에 우도를 자동차로 한바퀴 돌고나서 지나가다가 이곳 제주 민속촌에 들렸다.
삼다(돌, 바람, 여자), 삼무(도둑, 거지, 대문), 삼보(자연과 민속, 언어, 식물)로 대변되는 제주는 독특한 문화 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 되는 등 그 아룸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이러한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촌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유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하였다. 특히 100여채에 달하는 전통가옥은 옛 제주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였던 가옥을 전시하였으며, 이 가옥 곳곳에서는 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서 앞으로도 유 무형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의 터전으로 남을 것이다.
숙소를 서귀포 시내로 정하여 관람을 마치고 서귀포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는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옆에 위치한 제주올래시장에서 해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