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두 팀은 벤피카, 코펜하겐과 한 조에 배정되었지만 셀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이 가장 흥미로울 것이 분명하다.
길 단장은 "조 추첨이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군요. 셀틱은 우리 팬들에게도 좋은 상대이고 스코틀랜드 사람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도 좋은 대진입니다. 우리는 최근 셀틱과 공식 경기를 가진 적이 없고 5월에 로이 킨의 은퇴 기념 경기를 치렀을 뿐이죠. 그 날의 분위기는 환상적이었고 이제는 그들과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셀틱과 좋은 관계에 있었지만 이제는 경쟁을 하게 되었으니 두고 봐야 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의 대결은 한국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일 듯 하다. 대한민국의 에이스인 박지성과 일본의 에이스인 나카무라 슌스케의 대결이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셀틱의 대결은 영국 내의 잉글랜드-스코틀랜드 라이벌전일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 팬들에게도 자존심 대결이 될 전망이다.
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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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근히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벤피카도 무섭고..
셀틱은 홈에서 잉글랜드클럽에게 단 한번도 진적이 없어요...
몇주전에 맨유 1.78군한테 홈에서 3:0 꽝꽝 떡실신
올해 셀틱이랑 대체 몇경기 하는거냐
박지성과 낙아무라의 대결이 기대
이분 다른건 수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선수영입에 있어선 일반팬이 봐도 좀 허접한거같음.. ㅡ,.ㅡ 저도 피텨캐년이..
첼시랑 셀틱이랑 비겼었지..?? 흠~ 하셀링크 영입됬나?? ㅠㅠ;;
어떤기자는 무난할거라고 하던데.. 무난하기는요.. 악몽의 벤피카와 복병 셀틱이 있는데..
그래도 다른조에 비하면 무난한편이죠
맨유가 벤피카에게 한번당햇으면 됐지 두번당하지는 않을것같아요 한마디로 복수전이죠 셀틱을 두경기를 했기때문에 뭐 그때 둘다 최상의 전력이 아니기에 볼만하기도 하구요
셀틱이 홈에서 진 적이 없는 건 대회에서;; 말한건데... 친선은 제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