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오늘 인터넷에서 너무나 기가 찬 뉴스를 접하고 같은 불교신자로서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태원의 ㅂ 어린이집에서 한겨울에 어린아이들을 발가벗겨 문밖에 세워놓는 체벌을 했다는 기사인데요. 사람들이 덧글에 이태원 배꽃어린이집 주소와 함께 연락처를 적어 놓았더군요.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빌며 승가원 차원의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실이라면....관계자는 엄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사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아래는 기사내용입니다.
http://news.d.paran.com/sphoto/newsviewphoto.php?dirnews=247208&year=2008&mode=photo
자비복지 승가원...답변>
안녕하세요? 승가원 법인사무국입니다~
저희도 링크되어 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현재 승가원에서는 기사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미아3동, 번2동, 중계1동, 삼전, 한솔어린이집 총 5곳입니다. 아이맘님께서 쓰신 내용과 어린이집은 저희 승가원과는 전혀 무관한 곳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승가원은 조계종 중앙승가대학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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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사 원문
서울지역의 한 어린이집(배꽃어린이집이에요-한남동)에서 어린이들을 발가벗겨 문 밖에 세워놓은
'알몸 체벌'을 가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사진을 검토하고 현장을 취재한 결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ㅂ어린이집'이
5살 안팎으로 보이는 어린이를 발가벗겨 문 밖으로 내쫓은 뒤 문을 잠그고 얼마간 방치해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문제의 어린이집이 저소득층 자녀들이 다니는 구립시설인 데다, 어린이가 방치된 장소가 추락의 위험마저
있는 2층 비상계단 난간이라는 점에서 그 충격은 매우 크다.
"문을 열고 발가벗겨 밖으로 내보냈다"
<오마이뉴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2장의 사진을 보면, 한 여자 어린이가 2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바지만 발목에 걸친 채
거의 알몸으로 문 앞에 서 있었으며, 추운 듯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문제의 알몸 체벌이 벌어진 지난 25일 서울의 온도는 최고 -1.8℃, 최저 -9.6℃로 상당히
추운 날씨였다.
'알몸 체벌' 장면을 목격하고 사진까지 찍은 외국인 K씨는 28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29일과
올 1월 25일 등 두 차례 알몸 체벌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10시쯤 누군가 문을 열고 완전히 발가벗겨진 남자 아이를 베란다 밖으로 내보냈다"며
"남자 아이는 울지는 않았지만 소리를 계속 지르는 등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K씨는 "지난 25일에도 여자 아이의 옷을 벗긴 채 베란다에 세워 놓았다"며 "다만 아이의 바지가 발목에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어린이집 측은 대략 10∼15분 정도 계단 난간 밖에다 방치해두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 <오마이뉴스>가 이날 문제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확인해본 결과, K씨가 찍은 사진은 이 어린이집의
2층 계단 난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3층짜리 건물인 이곳의 1층에는 경로당이 입주해 있으며, 2층과 3층을
어린이집으로 쓰고 있다.
관할 행정기관인 용산구청 측은 "95년부터 위탁을 해온 어린이집"이라며 "구립 어린이집이 그런 것처럼 이곳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어린이집에는 44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아들이 배꽃어린이집에 다녔던 애 엄마입니다.
꼭 읽어 주세요! 퍼뜨려 주시구요!
정말 저 사진, 동영상 보고있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 어린 몸뚱이로 얼마나 추웠을까? 잔뜩 움츠리고 있는 등에 담요라도 가서 얼른 덮어주고 싶네요..얼굴 표정은 안보이지만..울고 있었겠죠? 소리라도 지르고 있었겠죠?
만약에 울고 있었다면.. 문열어달라 소리라도 지르고 있었다면..
정말이지 그소리를 그 울음소리를 들었다면......듣고있었다면 원장이고 교사고 사람일까요?
그 인간들은 안에서 따뜻한 안에서 뭘하고 있었을까요? 애는 추위에 떨고 있었을15분 동안~
말이 15분이지 옷입고 밖에 15분 서있는것두 힘듭니다... 그날 얼마나 추웠는지 저는 기억합니다.
제 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갔다왔었던 날인데 귀까 떨어져 나갈 정도로 춥더군요..(사진속에 아이는
감기라도 안걸렸는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짐승보다도 못한 짐승들....
원장노인네는(참고로 배꽃어린이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닐때 자기들은 젊은 사람들이 아니라 손주, 손녀보듯이 정말 누가 봐도 놀란다고~
먹는 것도 다 시골에서 먹는 것처럼 인스턴트도 절대 안먹이고,, 간식도 유기농으로만 준다고..
그러더니.... 고작 하는 짓거리들은 이겁니까?
그리고 교사만 사표쓰게 하고 당신네들은 버젓히 어린이집 운영한다구요?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
하는 꼬라지 보아하니 저 원장부부들 뒤로 돈도 꽁쳐 먹었을 꺼 같더군요..
저 원장부부, 해당교사모두 광화문 3거리에 옷 홀라당 벗겨서 세워놓아도 분이 가시질 않을 거 같네요.. 어린아이가 저 어린아이가 잘못을 했으면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저렇게까지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운 저런 체벌을 .... 인간만도 못한 버러지.. 개버러지같은 것들...
기사를 보아하니 마지막까지 아주 개념없는 변명만 늘어놨더군요..애가 분에 못이겨 옷을 벗었따... ? 그 아이가 옷을 벗을때 교사 당신은 안말리고 뭐했습니까? 저 추운날 문열고 나간다고 했다구요?
아이가 그랬다면...? 교사 당신은 안말리고 뭐했습니까? 잠깐나가기도 귀찮고, 추운날씨라고 당신들이 그렇게 표현했던데 뭐했습니까? 도대체 뭐했냐구요!!!!!!!
학부모한테는 오만가식친절~ 다베풀더니만....뒤돌아서서는 저런 파렴치한 짓거리를 하고 있었따니... 제가 한번은 볼일이 좀 있어 제 아들을 좀 일찍 델러가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어린이집 밑에서 전화를 했습니다.(전에 절대 어린이집으로 올라오시지 말라고.. 애들이 발란스가 깨져서 엄마아빠가 어린이집으로 들어오면 막 울거나 떙깡을 부릴수가 있다고. 꼭 미리 전화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5분정도 있으니 선생이 아들을 데꼬 내려오더군요... 그런데 애가 눈이 퉁퉁 부어 있는거예요..
선생이 먼저 선수를 치더군요.. 칭구 장난감을 뺏어서 야단을 좀 맞았다고,,, 그땐 그래 얼마나 말을 안들었음 혼났겠어~ (그때 저희 아들 두돌도 안됐을 때 입니다.)하면서 제 아들을 혼냈던 저입니다.
하지만.... 하지만.........이런일이 있고 보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금도 저 어린이집 안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고 있을까?... 밥이나 제대로 줬을까...
유기농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인스턴트 과자쪼가리라도 줬을까?
(참고로 배꽃어린이집 다닐때 끝나고 오면 우리 아들 미친듯 먹어댔습니다.)
찍소리도 못하게 애들 잡아논건 아닌지.....
우리 아들한테도 너무나 미안합니다.
방금도 제가 혹시나 하며 원장 할머니한테 갈까?
그랬더니만 손사례 아니 발사례까지 치며 안간다고 무섭다고 하더군요...
배꽃어린이집 안다닌지가 벌써 6개월이나 됐는데도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는 거죠..ㅜ.ㅜ
그리고 혹시나 해서 사진속에 그 곳을 저희 아들에게 보여줬더니~ "혼나~~이놈~~"
그러면서 모니터를 꺼버립니다. 우리 아들도 저렇게 체벌을 한거 아닐까요?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건 아닐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싸그리 없애 주세요... 배꽃어린이집 원장 할배, 할매(이 할매~ 얼마나 가식적인 사람인지.. 그 웃음... 그 친절... 아직까지도 소름이 쫙쫙 끼치네요)..
몇 번 방문하지도 않았지만 방문 할때마다 날씨도 추운데 애 엄마가 옷을 이렇게 얇게입고다녀~~
따뜻한 차 줄테니까 얼른 마셔~ 이랬던 할매 입니다.
이 사람들~~대한민국에서 없애고 싶지만 묻어버리고 싶지만 그럴힘이 없는게 유감스러울 뿐이네요.. 저 사진속에 아이가 우리 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전 눈물이 너무 납니다.
저런 짓거리를 한 교사나 원장꼬라지들은 조카나 , 손녀, 손자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묻고싶네요..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