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층건물 화재 사건
영국에서 24층 건물이 불이나 삽시간에 전소됐다는 보도를 보고, 듣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지요 정치,경제, 문화등 모든 면에서 상위권의 나라에서 불과 40여분 만에 24층 건물 전체가 불길에 쌓였다는 얘기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지은지 43년이 된 건물이지요 건물이 노후 되어서 작년에 12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불이나면 열을 감지하고 연기를 감지하여 위험 신호인 벨을 울려 위험을 알리고 불이났다고 그리고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하는 장치가 고층 건물에는 돼있지요 그런데 아마도 이 화재 경보장치가 고장이 났던 모양입니다 아무 소리도 없었다는 모양이지요 특히 불을 이용하는 주방쪽에는 감지기는 필수적이고 스프링 쿨러 그리고 가스 누설 감지기 까지 설치돼 있지요 이 시설물들이 고장이 났을경우 당연히 무형지물이 되지요 작년에 아내 한테 이런 애길 했었지요 집안에 연소되는 물질로 된 창틀, 쇼파, 장농, 책상 등을 불연재나 난열재로 가능한 바꾸어야 한다고 했더니만 소방 시설이 잘 돼있는데 왠 걱정을 하느냐고 그런 걱정은 아예 하들 말라고 했지요 아내 뿐이아니고 주변 대부분 사람들도 이런 말을 서슴치 않고 하지요 불이 난 최초의 시점에 불을 끄지 못한다면 소방이 불가하지요 특히 고층건물까진 소화수가 닿지 안거나 소화 시설이 고층 어딘가에 있다 하더라도 불길에 휩쌓이면 침투 불가하니 화제 진압 불가하지요 우선 소화기가 집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당연히 있지요 초기에 불을 진압하면 모든것이 정말 다행이지요 전기제품에서 불이 난경우 얼른 집안에 있는 스윗치(부레이커)를 내리고 소화기의 손잡이에 있는 핀을 뽑고 방사구를 불쪽에 향하고 손잡이를 당겨야하지요 물론 도시가스 기구에 불이 났을 경우는 안점 발브를 잠그고 역시 소화기로 불을 꺼야하지요 제가 강요하는 것은 집안에 있는 모든것을 불연재로 가능한 바꾸자는 얘기지요 나무로 된 창틀은 대리석 모양 같은 불연재로 된 창틀로 바꾸는 공사를하고 나무 책상은 철재로, 벽에 베니다를 붙이고 종이로 도배를 했는데 사기 타일로 바꾸는 공사를, 그리고 가구도 철재나 불연재로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지요 불을 이용하면서 사는 우리가 실수로 큰 재앙을 당하는데 예방책을 강구 하는것이 좋겠지요 불은 자주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수십년만에 어떤 이유로 불이나는데 설마 우리집에 화재가 나겠는가 하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작성: 2017.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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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좋은 글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
큰 돈으로 설치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점검하고 확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