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에서 계속-
▲ 15:23 상불재에서 만학과 잉칠이, 증명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간다. 지도를 보니 8부 능선길로 옆으로 가다, 삼성궁으로 내려
간다.
▲ 15:35 1301봉 이정표있는 곳에서 내려오면 바로 이 앞으로 나온다. 두사람 사이에 길이 보인다. 길은 폐쇄되어 있다.
▲ 16:06 삼성궁에 도착한 만학.
▲ 16:09 삼성궁 들어가는 곳이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공짜다.
▲ 돌담길을 따라 가다가....
▲ 16:12 이쪽으로 들어갔다.
▲ 16:17 형산이 삼성궁을 빠져나온다. 요즈음 이 곳도 속세에 물이 들었나? 애들 망가 놀이하는 곳 같은 기분이 든다.
▲ 16:20 입구에서 형산이 폼을 취하고...
▲ 윤풀도 한판찍고...
▲ 16:33 곰돌이부부와 능선따라가 도착하고..
우리 애들 어릴 때 이 곳에 마창동기들과 온 기억이 새롭다. 그 때 조필제칭구 버스 한대와 형산 회사 봉고 한대로 애들 데리고 이곳
에 왔었다. 청학동도 들러보고, 삼성궁에도 들어 보았는 데. 그 때는 그래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었는 데, 이제는 어린이 놀이터 같은
장소로 변해 삼신봉과 지리산 주능선만 그대로이고 모든 것이 변했다. 그래서 그런지 둘러보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아마도 몇년 지나
면 청학동도, 삼성궁도 영화 촬영용 세트장으로 바뀌는 것 아닐까??
차를 바로 부산으로 뺀다. 연휴로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하고, 저녁을 설악정에서 먹기로 한다. 오다가 마창칭구들을 동마산 IC에 내
려 준다. 이 다음 부터는 백두에서 보잔다. 특히 토요일 출발하는 일정에는 맟출 수 있을 것 같단다.
설악정에서 외촌옆에님도 합석하고, 외촌이 종을 친다. 다음 154차는 통영 벽방산인데, 그 곳에서 업을 시작한 영평아부지가 고성
에 좋은 맛집을 예약을 한답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