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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Grappler Grizz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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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쥬니어 산하 장쟈크마차도의 쥬지츠 도장을 찾게 된 에디...
가라데, 레슬링에 이어 풋볼스타의 미련때문에 작은 체격을 극복하고자 웨이트를 했지만
그것마저도 지루함을 느껴버리는 에디였다.
에디는 스파링을 하면서 고등학교때 그나마 오래했던 레슬링 실력때문인지, 스파링에서 레슬링 동작을
자주사용하였다. 쥬지츠 초짜 에디에게 있어서, 상대방의 백을 뺐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
기요틴 레그 라이더라고도 불리는...
"제 기술들의 원천은 제가 수련했던 레슬링에 있었습니다
기요틴 초크가 그것이지요. 레슬링에서 희소한 기술중 하나이고
상대의 백에서 피니쉬 무브이기도 하구요
제가 쥬지츠를 시작했을때 상대의 백을 뺏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레슬링에선 상대의 백에서 플레이하는것은 흔했지만 말이죠
당신이라면 보통 백을 빼았으면 RNC를 시도하겠지만
저는 여러가지 다른방법으로 백을 취하지 않고 시도하려했습니다
그것은 싸이트 콘트롤 이였습니다
파트너 탑에서 스폴되었을때도 그중 하나이구요.
제 사이드 콘트롤 연구로 히간과 쟝쟈크가 관심이 많았습니다"
쟝쟈크에게 쥬지츠 수련을 받으며 어느정도 실력이 쌓인 에디...
어느날에 미국 쥬지츠 방위대 5형제 마챠도 형제들이 쟝쟈크의 도장에 놀러오는데
에디의 특이한 플레이에 매료되어 버린다.
레그라이더에 이어 마치 쥐어짜내는듯한 모습으로 기요틴을 거는 에디의 모습...
레슬링을 수련했던 에디의 버릇이 나온걸까
히간과 쟝쟈크는 에디의 그런 모습에 자신들이 모르는 동작이라며 주의깊게 지켜보게 되었다.
에디는 이때부터 도장에서 "트위스터"라고 불리게 되었지만, 정작 에디는 그 별명을 정말로 싫어했다.
에디는 많은 아마추어 대회에서 트위스터를 쓰며 승승장구하게 되었고, 더더욱이 트위스터로써 불리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블루벨트에 이르게 된 에디...아부다비 북미 선수선발권에 나가게 되어
에디는 갖가지 자신의 독창적인 기술로 우승을 하게 되고, 아부다비 2003 본대회에 출전권을 안게된다.
당시 에디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위스터도 사용하게 되었는데
(특이한 홀드의 척추 렌칭과 넥크랭크를 사용했다)
에디의 이 2가지 기술은 후에 브라질 쥬지츠 연합회에 의해 법으로 금지되었다.
에디는 트위스터를 사용치 않고도 아부다비에서 충분히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상대는 경량급 최고의 디테일한 테크닉을 뿜어내는 호일러...
당시 블루벨트인 에디는 초고수 호일러를 이기게 되는데...
니노만큼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러버가드에 이어 삼각조르기로 이기게 된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금일밤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상도 받았다
호일러를 이기고 나서 NHB에서 다시 호일러와 싸우자는 루머도 있었으나
그는 개의치 않고 그냥 포기하고 만다
NHB에서 자신의 신이라고 말하는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영향때문인지 NHB선수양성에
크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당시 에디는 호일러를 이기며 굉장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고
이후로 빠른 블랙벨트로 승단하며 노기 제왕 마스터로 변신한다.
--"니노는 정말 저랑 비슷한 인간이죠. 별명까지 똑같으니 말이죠."--
아부다비와 기타 마이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블루벨트였던 그는 단숨에
같은해에 장쟈크에게 블랙벨트 승급을 받는다
현재는 산타모니카에 있는 10th planet JJ클럽에서 마스터생활을 하고 있고
100%노기 클래스만 가르치고 있다.
기에도 능숙한 그가 노기 클래스를 하는것은, 그 나름대로의 NHB에 대한 철학과
쥬지츠 철학이 있기때문이다. 마스터생활을 하며 제2세대 NHB파이터를 만들고 있다는 그...
만능엔터테이너 에디 브라보
과거 쟝쟈크마차도 도장에서 에디는 KOTC의 프로듀서 브러드 브라츠만과 절친한 사이가 된다.
자신의 성격을 스스로 냉소적이고 방정맞은 성격이라고 말하는 에디...(바스루턴도 손들정도)
그런 에디에게 친구 브라츠만은 KOTC의 백스테이지 해설을 권유한다.
에디는 전혀 경험이 없는,그리고 자신의 성격과는 전혀 안맞는 그런 직업이 싫었지만
별다른 직장이 없던 그는 결국 하게되었다. 그때의 일에 에디는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끔찍했죠"라며
회상한다. 에디는 뒤이어 해설 전문가...한국의 김대환씨라 할수 있는
스티븐 퀘드로(프라이드 북미 해설자, 바스루턴의 해설 파트너)와 프라이드 북미해설을 맡게 된다.
(프라이드 해설자 스티븐, 이 사람 역시 뮤지션으로 드럼을 치고 있고
영화배우와 해설가를 겸하고 있다.)
그의 방정맞고 거만한 해설때문일까...
헨조와 사쿠라바의 대결을 해설해야하는 상황, 자신의 커리어가 쥬짓떼로이자 헨조와 친분이 있는그는
"사쿠라바의 지금 저 기무라는 헨조에게 안통합니다. 저건 사쿠라바 도장에서나 땡길수 있죠.
무리에요 무리"
몇초후 사쿠라바는 헨조의 팔을 부려뜨려 버린다...
"정말 근사하군요.전 사쿠라바의 기무라를 사랑해요. 정말 놀랍군요!!!
"사쿠라바는 정말 서브미션 종합 아티스트입니다. 암 서브미션,레그락 모두 예술입니다!!!"
그의 성격과 해설은 대부분의 젊은 MMA팬들이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KOTC와 프라이드 백스테이지 해설을 하며, 후에 바스루텐이 들어오고 해설은 3명이서 하게될 상황이
되자 약간의 트러블도 있게 되었다.
여하튼 그는 경기 해설과 예상, 컬럼작성, 지금도 락밴드에서 활동하고
현재는 산타 모니카에 있는 10th planet JJ클럽에서 마스터 생활을 하고있다.
100% 노기 쥬지츠만 가르치는 그는 아직도 트위스터와 러버가드 바리에이션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아마추어 코메이언으로도 활동 한다고 한다.
절친한 친구로는 "피어 팩토리"진행자이자 NBC에서 일하며 전미 태권도 챔피언이자
MMA광팬인 조로간이 있다(쟝쟈크 - 퍼플벨트)
자신의 쥬지츠 레슨북을 제작할 당시 파트너가 조로간이였으며, 마이 케미컬 로망스에서 베이스와
보컬리스트를 하는 조로간과 음악적인 교류도 한다고 한다.
에디브라보의 트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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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브라보의 러버가드 바리에이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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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만큼의 유연함으로 러버가드(고무가드)에서 삼각조르기를 구사하는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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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가드 바리에이션 "뉴 스쿨"
절친한 친구 조로간과 함께...밑에는 조로간이 참여한 에디의 레슨북
에디 도장소속의 UFC파이터 제럴드 스테벤츠, 역시 에디제자답게 승률의 80프로 이상이
에디식의 서브미션이다. UFC에서 이미 트위스터와 함께 에디의 기술을 종종 선보였다
척리델 또한 쥬지츠를 에디에게 배운다..랜디와의 대결전에 에디에게 많은 도움을 받음
P.S)지금은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때문에 레슨할때 시연은 되나, 격한 시합은 못한다는군요
에디브라보의 트위스터 동영상
첫댓글 엠코에서 퍼왔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에디브라보가 유명한 주짓떼로인가보죠? 그리고 트위스터라는 기술도 상당이 특이하네요....마치 프로레슬링에나 나올법한 기술을 노기시합에서 많이 보여주네요...중간에 있는 동영상도 잼있습니다. 꼭한번 보세요.
이분 자꾸 보다보니 중독성이 있네요..;;;
우와~ 신기신기 에디 브라보가 이렇게 생겼구나.. 흠..
아부다비 2003에서 호일러한테 탭받아내서 많이 유명해졌죠 ㅎㅎ
이사람 생긴게 간지나네요 ㅎㅎ
간지가이
와~ 이거 연습해봐야겠다. 근데 중간 동영상에 존 프랭클 사범님 비슷한 분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