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6일 일요일 오전,
메르스와, 이런 저런 사연 끝에 드디어 함께 한 양재초 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 설레는 마음으로 제기동 출발~
"조선 시대 000" 이 있었던 곳에 서 나타나게 된 서울 약령시..." "조선시대 000에서는 ~"
"보제원이요" 라고 씩씩하게 외치던, 정원, 수민, 준영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네요~
습하고 더운 날씨였지만, 햇빛이 강하지 않아, 잘 다녀 왔습니다.
한의약 박물관에서 미션도 하고, 신기한 동물, 광물 약재들도 보고, 체험도 꼼꼼히 하는 친구들 멋져요~
가족들의 생각을 많이 하는 맘 따뜻한 양재초 친구들, 약재 구입에 엄청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
수민이는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서) 아빠를 위한 약재들을 찾았으나, 없어서 수민이와 가족들이 좋아하는
오미자로 결정!!!, 엄마를 위한 우엉차도 생각했답니다.
정원이는 할머니와 아빠,엄마, 고모를 위해 여러가지 약재를 살거라고 이야기 하다,
눈이 안좋으신 할머니를 위해 결명자를, 가족들을 위해 오미자를~
준영이는 우엉차를 사고 싶었지만, 큰 포장이 된 것만 있어서 아쉽게도 못 사고, 또 눈을 좋게 하는 결명자를 꼭 사야 한다해서 결정~
약재도 구경하고, 살아 있는 미꾸라지와 자라, 가물치를 보고 가다, 3명 모두 산낙지를 좋아한다고,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바람에 한참 웃었습니다.~
질서도 잘 지키고, 호기심도 많은 울 양재초 3학년 준영, 수민, 정원!!! 모두 참 잘했습니다
(이번 수업에는 참석 못했지만,) 편도염으로 아픈 형준이도 건강해져서 9월 달에는 꼭 같이 만나자~~
형준아 빨리 나아
첫댓글 첫 출발 축하해요~양재초 친구들 반갑습니다**♡
양재초^^*제자들과 수정쌤의 첫걸음이 힘들게 내딛은 만큼 더즐겁고 더보람찬 체험이 되었네요.^^* 한걸음씩 걷다보면
쟤미나는 우리역사다 역사가 느껴 질겁니다.^^★ 양재초 제자들~ 홧팅!!
양재초 친구들과 수정샘의 우리역사다역사 시작을 맘껏 환영합니다.
뜨겁고 응원나게, 힘나게, 배움의 과정을 즐겨가시는 모둠되세요.
수정쌤도 제자들도 참 이쁘네요~~
그 마음, 그 자세들~~^^
건강하고 싱그런 시간 속 추억으로 멋진 지식의 포문을 열었으니..짝짝짝!!